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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시(布施ふせ, 산스크리트어: dāna 다-나, 팔리어: dāna 다-나)는 자비심으로써 다른 이에게 조건 없이 물건을 주는 것을 말한다. 즉, 봉사활동을 말한다.[1][2]

대지도론》 제11권에 따르면, 보시를 행하면 6근(六根ろっこん)이 청정해지고 유익한 마음[ぜん欲心よくしん]이 생겨난다. 그리고 공덕의 과보를 만나게 된다.[3][4] 6근이 청정해지는 것은 12연기에 의하면 비리작의를 제거하는 환멸연기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참고: 십이연기설#(6) 촉(さわ)) 유익한 마음은 공덕 즉 선업(유익한 업)을 쌓는 작용을 하고 쌓인 공덕은 좋은 과보를 만나게 한다. 또한 《대지도론》에 따르면, 보시를 할 때 '근접 8정도'[相似そうじはち正道せいどう]와 '근접 37도품'[相似そうじさんじゅうななひん]이 마음 속에 생겨난다. 근접 8정도란 《잡아합경》 제28권 제785경 〈광설팔성도경〉등에 의하면 정견8정도좋은 세계로 향하게 하는 것과 출세간으로 향하게 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의 좋은 세계로 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상좌부아비담마에 의하면, 인과과 업의 과보의 법칙 즉 연기법에 따라, 욕계 유익한 마음을 포함한 유익한 마음에 의해 선업(유익한 업)이 쌓이고 선업에 의해 현세와 미래에 마음에 드는[] 대상, 즉, 즐겁고 기쁜 대상과 만나게 된다.[5][6] 또한 유익한 마음은 보시와 지계(sīla) 그리고 수행(bhāvana)을 할 때 일어난다.[7]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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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布施ふせ" , 星雲せいうん. 《ふつこうだい辭典じてん》(불광대사전) 3판:
    布施ふせ
    梵語ぼんご dāna,ともえとしどう音譯おんやくため檀那だんなかじまゆみまたたたえほどこせあるため梵語ぼんご dakṣiṇā これやく音譯おんやくためたち嚫(嚫又さく䞋)、だい嚫、嚫,意譯いやくためざいほどこせほどこせ頌、嚫施。そく慈悲じひこころ而施福利ふくりあずかひとぶた布施ふせげんため佛陀ぶっだすすむしるべゆうばばふさがひとしこれぎょうほう,其本義ほんぎ乃以ころもしょくとうぶつ施與せよ大德だいとく及貧きゅうしゃいたり大乘だいじょう時代じだいのりため六波羅蜜ろくはらみついちさいうえほうほどこせかしこほどこせしゃ擴大かくだい布施ふせ意義いぎまたそくゆび施與せよ他人たにん以財ぶつ體力たいりょく智慧ちえとうため他人たにんづくり福成ふくなりさとし而求とく累積るいせき功德くどく,以致解脫げだつ一種いっしゅ修行しゅぎょう方法ほうほう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じゅう解釋かいしゃく布施ふせよし:以己ざいごと分散ぶんさんあずかほかしょうためぬの;惙己めぐみじんしょうためほどこせ小乘しょうじょう布施ふせ目的もくてきざいやぶじょ個人こじん吝嗇りんしょくあずかむさぼこころ,以免除めんじょ來世らいせ貧困ひんこん大乘だいじょうそくあずか大慈大悲だいじだいひ教義きょうぎれんゆいよう於超眾生。
    ほどこせざいこれにんしょうため檀越だんおち(梵 dānapati,布施ふせぬし意譯いやくため施主せしゅ檀那だんなぬし,簡稱ため檀那だんな);而所ほどこせ財物ざいぶつしょうため嚫資、嚫財、嚫金、嚫錢、どう嚫(たい僧堂そうどうそう施物せもつ)、たわら嚫(分與ぶんよ施物せもつ)、しんほどこせ信徒しんと施物せもつ)。此外,獻上けんじょうぜにざいしょうためじょう嚫;施物せもつきょう於佛まえしょうため嚫。於日本にっぽん信者しんじゃ所屬しょぞく寺院じいんしょうため檀那寺だんなでら;而道じょう所屬しょぞく信者しんじゃしょうため檀家だんかまゆみちゅう檀徒だんとまゆみかた
    布施ふせろくねんいちねんほどこせ),四攝法之一(布施ふせ),六波羅蜜及十波羅蜜之一(布施ふせ波羅蜜はらみつだん波羅蜜はらみつ)。布施ふせのう使じんとおはなれむさぼこころ,如たいふつそう貧窮ひんきゅうじん布施ふせころもしょくとう物資ぶっし,必能招感幸福こうふく果報かほうまたこうひとせんせつ正法しょうぼうれいとく功德くどく利益りえきしょうためほうほどこせ使つかいじんはなれひらき種種しゅじゅ恐怖きょうふしょうためかしこほどこせざい施與せよほうほどこせしょうためしゅほどこせわかかしこほどこせのりしょうさんしゅほどこせ以上いじょう三施係菩薩所必行者。其中ほうほどこせ功德くどく較財ほどこせためだい布施ふせわか以遠いえんはなれむさぼこころあずかひらけさとため目的もくてきのりしょうため清淨せいじょうほどこせはんこれそくたたえ清淨せいじょうほどこせいたり於法ほどこせすすむ人生じんせい於人てん說教せっきょうしょうため世間せけんほうほどこせ;而勸じん成佛じょうぶつ教法きょうほうさんじゅう七菩提分法及三解脫門),しょうため出世しゅっせほうほどこせ。此外,せき於施、ほどこせ波羅蜜はらみつ區別くべつよりどころゆうばばふさが經卷きょうかん聲聞しょうもんえんさとし凡夫ぼんぷ外道げどうほどこせ,及菩薩在はつ二阿僧祇劫所行之施,しょうためほどこせ;而菩薩於だい三阿僧祇劫所行之施,のりしょうためほどこせ波羅蜜はらみつ
    よりどころ菩薩ぼさつぜん經卷きょうかんいち序品じょぼん在家ありいえ菩薩ぼさつぎょうざい施與せよほうほどこせ出家しゅっけ菩薩ぼさつぎょうひつほどこせすみほどこせけいほどこせ說法せっぽうほどこせとうよんほどこせ;而得なまにん菩薩ぼさつそく具足ぐそくほどこせだいほどこせ無上むじょうほどこせとうさんほどこせ。俱舍ろんまきじゅうはち舉出はちしゅ布施ふせそくずいいたりほどこせこわかしこほどこせ報恩ほうおんほどこせもとめほうほどこせ、習先ほどこせまれてんほどこせようめいほどこせため莊嚴しょうごんしんとうほどこせどう書卷しょかんじゅう八亦舉出施客人、施行しこうじんほどこせ病人びょうにんほどこせさむらい病者びょうしゃほどこせえんりんほどこせ常食じょうしょく隨時ずいじほどこせとうななしゅ布施ふせ舊譯きゅう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じゅう無盡藏むじんぞうひんのりゆう修習しゅうしゅうほどこせ最後さいごなんほどこせ、內施、そとほどこせ、內外ほどこせ一切いっさいほどこせ過去かこほどこせ未來みらいほどこせ現在げんざいほどこせ究竟くっきょうほどこせとうじゅうほどこせ上述じょうじゅつ乃就布施ふせ行為こうい內容、態度たいど目的もくてきとう不同ふどう,而有種種しゅじゅ分類ぶんるい方式ほうしきまたほどこせしゃ、受者、施物せもつさんしゃ本質ほんしつためそらそんにんなにしるしょうためさんりんたいそら三輪みわ清淨せいじょう。〔ちゅうおもね含卷さんじゅう福田ふくだけいぞう一阿含經卷四、まききゅうまきじゅうだい般若はんにゃ波羅蜜はらみつ經卷きょうかんよんろくきゅうまきろくきゅう菩薩ぼさつ經卷きょうかんよん布施ふせまき大智たいちろんまきじゅうよんまきじゅうきゅう瑜伽ゆがろんまきさんじゅうきゅう〕(まいり閱「いたる嚫」7140) p2420
  2. "布施ふせ(보시)" , 운허. 《불교사전》:
    布施ふせ(보시)
    【범】dāna 단나(檀那だんな)라 음역. (1) 6바라밀의 하나. 자비심으로써 다른 이에게 조건 없이 물건을 줌. 이것을 재시(ざいほどこせ). 보시는 재시ㆍ법시ㆍ무외시(かしこほどこせ)의 3종으로 나누며, 또 4종, 5종, 7종, 8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재시(ざいほどこせ)ㆍ법시(ほうほどこせ)ㆍ무외시(かしこほどこせ) (2) 4섭법(ほう)의 하나. 보살이 재시ㆍ법시로써 중생을 섭수(受)하여 화도(しるべ)하는 것. (3) 지금은 흔히 신도들이 스님들에게 독경을 청하거나 불사를 행하고 보수로 금전이나 물품을 주는 것을 보시라고 말한다.
  3. 용수 조, 구마라집 한역(T.1509). 《대지도론》(おもね達磨だるま俱舍ろん) 제11권. 대정신수대장경. T25, No. 1509, CBETA:
    T25n1509_p0141b01║ 布施ふせ六根ろっこん清淨せいじょうぜん欲心よくしんせいぜん欲心よくしんせい
    T25n1509_p0141b02║ しん清淨せいじょうかん果報かほう功德くどく信心しんじんせい身心しんしん柔軟じゅうなん
    T25n1509_p0141b03║ 喜樂きらくせい喜樂きらくせいとくいちしんとくいちしん故實こじつ
    T25n1509_p0141b04║ 智慧ちえせい如是にょぜとうしょぜんほう悉皆しっかい
  4. 용수 지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김성구 번역/김형준 개역. (K.549, T.1509). 《대지도론》 제11권:
    보시할 때에는 6근()이 청정해지고 착한 욕심이 생겨난다. 착한 욕심이 생기나는 까닭에 속마음이 청정해지고, 과보의 공덕을 관하는 까닭에 믿는 마음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까닭에 기쁨과 즐거움이 생기고, 기쁨과 즐거움이 생기는 까닭에 마음이 하나의 상태가 되고, 마음이 하나가 되는 까닭에 진실한 지혜가 생겨난다. 이러한 갖가지 착한 법을 모두 얻는다.
  5.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p.35~36.
    Wholesome-resultant rootless consciousness (kusalavipāka-ahetukacittāni): The eight types of consciousness in this category are results of wholesome kamma. In the designation of the previous class, the word ahetuka, “rootless,” was not included because all unwholesome-resultants are rootless; there are no unwholesome-resultants that are accompanied by roots. However, as will be seen later, wholesome-resultants can be accompanied by roots, namely, by beautiful roots that are karmically indeterminate (abyākata). To distinguish the wholesome-resultants that are rootless from those with roots, the word ahetuka is included in their class designation.
    Seven of these types of consciousness correspond to the unwholesome-resultants. But, whereas the unwholesome-resultants arise in regard to an undesirable object, the wholesome-resultants arise in regard to an object that is desirable (iṭṭha) or extremely desirable (ati-iṭṭha). The first four sense consciousnesses here, like their counterparts, are associated with equanimity, that is, neutral feeling; but since the impact of the object on the body is strong, the feeling associated with wholesome-resultant body-consciousness is that of bodily pleasure (sukha).
  6.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40~41.
    The eight types of wholesome sense-sphere consciousness may be illustrated by the following examples:
    1. Someone joyfully performs a generous deed, understanding that this is a wholesome deed, spontaneously without prompting.
    2. Someone performs the same good deed, with understanding, after deliberation or prompting by another.
    3. Someone joyfully performs a generous deed, without prompting, but without understanding that this is a wholesome deed.
    4. Someone joyfully performs a generous deed, without understanding, after deliberation and prompting by another.
    5—8. These types of consciousness should be understood in the same way as the preceding four, but with neutral feeling instead of joyful feeling.
    These eight types of consciousness are called wholesome (kusala), or meritorious (puñña), because they inhibit the defilements (kilesa) and produce good results. They arise in worldlings (puthujjana) and trainees (sekha) — noble disciples at the three lower stages of Stream-Enterer (Sotāpanna), Once-Returner (Sakadāgāmi), and Non-Returner (Anāgāmi) — whenever they perform wholesome bodily deeds and verbal deeds and whenever they generate wholesome states of mind pertaining to the sense sphere. These cittas do not arise in Arahants, whose actions are without karmic potency.
  7. Mehm Tin Mon (2015).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Third edition.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p.41.
    Mahā-kusala cittas arise when ordinary worldlings (puthujjanas) and noble persons with the exception of arahants perform meritorious deeds such as dāna (alms-giving), sīla (morality) and bhāvanā (medi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