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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

불교 용어의 하나
(8정도에서 넘어옴)

8정도(はち正道せいどう, 산스크리트어: āryāṣṭāṅgamārga, 팔리어: pa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영어: Noble Eightfold Path), 8성도(はちひじりどう) 또는 8지성도(はちささえせいみち)는 사성제 가운데 마지막의 도제에서 가르치는, 깨달음(멸제)을 성취하는 원인이 되는 "여덟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길, 수단 또는 실천 덕목"이다.[1] 7과 37도품의 마지막 그룹인 제7과의 수행법이다. 8정도의 반대를 8사(はちよこしま) 또는 8사행(はちよこしまぎょう)이라 한다. 8정도를 청정한 수행 또는 실천이라는 뜻에서 범행(梵行)이라고도 한다. 8정도를 구하는 것을 범행구(梵行もとめ)라고 한다.[2][3]

팔리어에서 (みち)은 막고(maggo)라는 단수형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여덟 개의 이 전체로서 하나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각각의 은 나머지 일곱을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여덟 개의 가운데 어느 하나가 실천되면 다른 일곱 개의 이 그 하나에 포함되어 동시에 행하여지는, 서로 포섭하는 관계에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팔정도의 영어 번역어도 'Noble Eightfold Path (고귀한 팔중의 길)'라고 하여 길(Path)을 복수가 아닌 단수로 표현하고 있으며, 여덟도 단순한 여덟(eight)이 아닌 팔중(eightfold, 八重やえ)으로 표현하고 있다.[1]

팔정도의 여덟 구성요소 또는 여덟 개의 길은 다음과 같다.[1]

  1. 정견(せい): 바르게 보기
  2. 정사유(せい思惟しい· 정사(せいおもえ): 바르게 생각하기
  3. 정어(せい): 바르게 말하기
  4. 정업(正業せいぎょう): 바르게 행동하기
  5. 정명(せいいのち): 바르게 생활하기
  6. 정정진(せい精進しょうじん· 정근(せいつとむ): 바르게 정진하기
  7. 정념(正念しょうねん): 바르게 깨어 있기
  8. 정정(せいじょう): 바르게 삼매(집중)하기

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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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도는 고집멸도(しゅうめつどう)의 4성제 중 마지막 도제(みちたい)의 구체적 내용으로서 설명된 것이다. 고집멸도의 4성제는 라는 연기하는 항목과 이라는 연기(緣起えんぎ)하는 항목을 합하여 구성되어 있다.[4] 여기에서 의 원인 또는 인연이 되며, 의 원인 또는 인연이 된다. 고집멸도고통의 원인이 집착 또는 갈애이며 고통소멸시키는 원인 또는 수단이 라는 연기관계를 밝힌 것이다.[1]

상좌부 불교에서는 8정도가 순차적인 단계가 아니라 완전한 깨달음열반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나열한 것으로 서로가 서로를 돕는 관계에 있다고 본다. 하지만, 실천 수행이라는 측면에서는 8정도를 크게 (戒) · (じょう· (とし)의 3학(さんがく)으로 분류하여 보는데, 정견 · 정사유에 속하며, 정어 · 정업 · 정명에 속하며, 정정진 · 정념 · 정정에 속한 것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  · 는 서로를 도와 깨달음증득하게 하는 것이지만, 크게 보아 에 의지하여 하고, 에 의지하여 한다고 본다.[5][6][7][8]

8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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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せい, 산스크리트어: samyag-drsti, 팔리어: sammā-ditthi)은 바른 견해라는 뜻이며, 엄밀한 뜻으로는, 인과도리, 즉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연기법바르게 아는 지혜를 뜻한다. 이러한 뜻의 정견은 8사행 가운데 사견(邪見じゃけん)의 반대이며, 또한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5견() 가운데 사견의 반대이며, 10악(十惡じゅうあく) 가운데 사견의 반대이다. 이 경우, 정견은 수행이라는 측면에서는 12연기 · 4성제 · 3학 · 6바라밀로 대표되는 인과의 법칙연기법이라는 이치 또는 진리를 체득하는 것을 의미한다.[1][9][10][11] 한편, 모든 선법(ぜんほう)을 세간법출세간법으로 나눌 때, 12연기 · 4성제 · 3학 · 6바라밀출세간법에 속한다.[12][13][14]무루선법, 달리 말하면, 성인선법성인이 수행하는 선법 또는 완전한 성인부처가 되게 하는 선법에 속한다.

정견은, 보다 넓은 뜻으로는, 5견()을 멀리 떠난 상태를 말한다.[9] 달리 말하면, 불교에서 인정하는 바른 세계관 또는 인생관 모두를 가리킨다. 즉 정견은 4성제연기법을 비롯한 모든 불교진리들에 대한 유루 · 무루지혜들을 통칭한다. 이 경우의 정견은 부정견(不正ふせい) 또는 악견(あく)의 반대이다. 이 경우, 정견은 수행이라는 측면에서는 갖가지 부정견을 약화시키거나 멀리 떠난 상태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1][9]

대비바사론·구사론》 등에 따르면 이 후자의 보다 넓은 뜻으로서의 정견은 크게 유루정견(ゆうせい)과 무루정견(せい)으로 나뉜다. 유루정견세간정견(世間せけんせい) 또는 세속정견(世俗せぞくせい)이라고도 하는데, 유루의 정견으로 유루혜에 속하며 다시 문혜 · 사혜 · 수혜3혜 또는 3혜생득혜를 더한 4혜로 나뉜다. 이들 유루혜범부지혜이며, 부정견 등의 번뇌를 약화시킬 수는 있어도 번뇌를 끊지는 못하는 지혜이다. 무루정견출세간정견(出世間しゅっせけんせい)이라고도 하며 유학정견 · 무학정견으로 나뉘는데, 무루의 정견으로 무루혜에 속한다. 무루혜성인지혜이며, 부정견 등의 번뇌를 끊을 수 있는 지혜이다.[9][15][16] 계율을 바탕으로 하여 유루혜문혜 · 사혜 · 수혜3혜를 닦는 것은 무루혜증득하는 길이 되며, 따라서 범부가 닦아야 할 바이다.[17][18][19][20][21]

정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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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유(せい思惟しい) 또는 정사(せいおもえ)는 올바른 사고방식 또는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리킨다. 즉, 항상 올바른 지혜에 의해서 바르게 사유(思惟しい)하고 나 자신의 본분은 무엇인가, 나 자신은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1]

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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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せい)는 올바른 언어적 행위를 가리킨다. 올바른 견해나 올바른 사고방식에 입각한 말은 올바른 말이 되며, 구체적으로는 행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거짓말(妄言ぼうげん · 망언), 욕설(惡口わるぐち · 악구), 중상(兩舌りょうぜつ · 양설), 쓸데없는 말(綺語きご · 기어)의 4가지를 행하지 않는 것을 들 수 있으며, 행해야 할 것으로는 성실하고 정다운 말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들 수 있다.[1]

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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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업(正業せいぎょう)은 올바른 행위를 가리킨다. (: · (くち: · (: 마음)의 3업을 바르게 하여, 사성제 · 연기의 법칙 · 인과의 법칙 등의 이치진리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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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せいいのち)은 올바른 생계수단을 가리킨다. 재가자는 살생, 인신 매매, 마약거래, 술,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지 않고,

출가자는 점을 치거나 관상, 천문, 풍수에 의존하여 생활하지 않는 것이 바른 생계수단이다.

정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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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진(せい精進しょうじん) 또는 정근(せいつとむ)은 올바른 노력 또는 올바른 용기를 가리킨다. 용기와 노력을 가지고 길을 나아감으로써 열반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1]

정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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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正念しょうねん, 산스크리트어: samyak-smṛti, 팔리어: sammāsati) 즉 바른 기억은 세심한 (ねん, 산스크리트어: smṛti, 팔리어: sati, 영어: mindfulness, awareness, 깨어 있음) 즉 주의력을 가지고 수행에 임하며, 또한 생활에서는 자신과 주변의 입장에 대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사려 깊은 태도로 일에 임한다는 것을 뜻한다.[1]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세친의 《대승오온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정념(正念しょうねん)의 반대는 망념(妄念もうねん: 미망한 집착하는 생각)이 아닌, 실념(失念しつねん, 산스크리트어: muṣitasmṛtitā, 영어: forgetfulness) 또는 망념(忘念)이며, 이 두 낱말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모두 '잊어버린 기억, 잊어버린 께어있음, 또는 잊어버린 마음챙김'인데 모두 '정념(正念しょうねん)을 잃음'을 뜻한다.[22][23][24][25][26][27][28][29]

정념은 서양에서 마음챙김(MBSR)이란 명상법으로 유명하다.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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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せいじょう)은 올바른 선정(禪定ぜんじょう)을 가리킨다. 선정을 통해 마음이 안정되고 고요해짐에 따라 이에 의해 사물을 정확하게 보는 정견(せい), 즉 올바른 견해 또는 지혜가 발현되며 이에 따라 정업(正業せいぎょう· 정명(せいいのち) 등의 올바른 행동과 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1] 대승불교의 교의에 따르면 선정 바라밀지혜 바라밀이 발현되게 하는 직접적인 수단 또는 원인이다.[30][31][3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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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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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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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8정도,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8정도: はち正道せいどう 팔정도는 8지성도(はちささえせいみち)라고도 하며 '8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지는 성스러운 도(みち)'라는 의미이다. 이 도가 파리어로 막고(maggo)라는 단수형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8개가 하나의 성스러운 도의 각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8개 가운데 하나가 실천되면 다른 7개가 그 하나에 포함되어 동시에 행하여지고 있다는 것, 즉 상섭(あ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8정도는 4성체인 도체(みちたい)의 구체적 내용으로서 설명된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다음의 8종이다. (1) 정견(せい) ―― 올바른 견해라는 뜻으로서 불교의 올바른 세계관·인생관을 가리킨다. 즉 연기(緣起えんぎ)의 도리라든가 4성체라든가 하는 불교의 근본적인 진리에 관한 지혜라는 뜻으로 그 체득·확립을 강조한 것이다. (2) 정사유(せい思惟しい) ―― 올바른 사고방식, 올바른 마음 가짐을 말한다. 우리들은 항상 올바른 지혜에 의해서 바르게 사유(思惟しい)하고 자기의 본분은 무엇인가, 자기는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3) 정어(せい) ―― 바른 언어적 행위(言語げんごてき行爲こうい)이다. 올바른 견해나 올바른 사고방식에 의한 말이라면 당연히 바른 말이 될 터이다. 구체적으로는 거짓말(妄言ぼうげん), 욕설(惡口わるぐち), 중상(兩舌りょうぜつ), 쓸데없는 말(綺語きご)의 4가지를 행하지 않을 것을 들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는 성실하고 정다운 말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말한다. (4) 정업(正業せいぎょう) ―― 올바른 신체적 행위이다. 살생(殺生せっしょう), 도둑질(偸盜ちゅうとう), 불륜(不倫ふりん) 등 잘못된 행위를 떠나 선행(善行ぜんこう)을 쌓는 것이다. (5) 정명(せいいのち) ―― 올바른 생활이라는 것으로서 신()·구(くち)· 의()의 3업을 바르게 하여 규칙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다. (6) 정정진(せい精進しょうじん) ―― 올바른 노력, 올바른 용기라는 것으로서 무엇을 하든지 용기와 노력을 가지고 임하지 않으면 성공을 얻을 수 없고 사회적 진보도 없다는 것이다. (7) 정념(正念しょうねん) ―― 올바른 상념(想念そうねん), 올바른 의식이라는 것으로서 자기의 입장, 주위의 입장은 언제나 염두에 두고 세심한 주의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는 것이다. (8) 정정(せいじょう) ―― 올바른 선정(禪定ぜんじょう)이며 정신의 안정으로서 이에 의해 사물을 정확하게 보고 올바른 행동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2. 사리자 설, 현장 한역 & T.1536, 제4권 〈4. 삼법품 ②〉. p. T26n1536_p0383a16 - T26n1536_p0383a20. 범행구(梵行もとめ)
    "梵行もとめうんなにこたえはなれ二交會說名梵行。八支聖道亦名梵行。於此ちゅうせつ八支聖道梵行。しょゆう於此八支聖道未得為得。しょもとめ乃至ないしつとむもとめいい梵行もとめ。"
  3. 사리자 설,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6, T.1536, 제4권 〈4. 삼법품 ②〉. p. 89 / 463. 범행구(梵行もとめ)
    "(문) 범행구(梵行もとめ)란 어떤 것인가?
    (답) 두 사람의 교회(交會)를 여읜 것을 범행(梵行)이라 하며, 8지성도(ささえせいみち)도 또한 범행이라 한다. 이 이치 가운데서 말하고 있는 뜻은 8지성도를 범행이라 한다. 이 모든 8지성도에 있어서 아직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하여 모든 구하는 것과 나아가 부지런히 구하는 것까지를 범행구라 한다."
  4.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12인연,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5. “Culavedalla Sutta: The Shorter Set of Questions-and-Answers (MN 44)”. 
  6. Bhikkhu Bodhi. “The Noble Eightfold Path: The Way to the End of Suffering”. Access to Insight. 2013년 2월 4일에 확인함. 
    "The eight factors of the Noble Eightfold Path are not steps to be followed in sequence, one after another. They can be more aptly described as components rather than as steps, comparable to the intertwining strands of a single cable that requires the contributions of all the strands for maximum strength. With a certain degree of progress all eight factors can be present simultaneously, each supporting the others. However, until that point is reached, some sequence in the unfolding of the path is inevitable. Considered from the standpoint of practical training, the eight path factors divide into three groups: (i) the moral discipline group (silakkhandha), made up of right speech, right action, and right livelihood; (ii) the concentration group (samadhikkhandha), made up of right effort, right mindfulness, and right concentration; and (iii) the wisdom group (paññakkhandha), made up of right view and right intention. These three groups represent three stages of training: the training in the higher moral discipline, the training in the higher consciousness, and the training in the higher wisdom."
  7. 운허, "さんがく(삼학)".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さんがく(삼학): 불교를 배워 도를 깨달으려는 이가 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 (1) 계학(戒學). 행위와 언어에서 나쁜 짓을 하지 않고, 몸을 보호하는 계율. (2) 정학(じょうがく). 심의식(しん意識いしき)의 흔들림을 그치고, 고요하고 편안한 경지를 나타내는 법. (3) 혜학(としがく). 번뇌를 없애고, 진리를 철견(とおる)하려는 법. ⇒계정혜(戒定とし)"
  8. 운허, "戒定とし(계정혜)".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戒定とし(계정혜): 계율ㆍ선정ㆍ지혜의 준말. 이를 총칭하여 3학(がく). 계는 몸ㆍ입ㆍ뜻으로 범할 나쁜 짓을 방지하는 것. 정은 산란한 마음을 한 경계에 머물게 하는 것. 혜는 진리를 깨닫는 지혜. 이 셋은 서로 도와 증과(あかしはて)를 얻는 것이므로, 계에 의하여 정을 얻고, 정에 의하여 지혜를 얻는다. 이를 경ㆍ율ㆍ논 3장에 배대하면, 경은 정학(じょうがく), 율은 계학(戒學), 논은 혜학(としがく). ⇒삼학(さんがく)"
  9. 星雲せいうん, "せい".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せい:  梵語ぼんご samyag-drsti,ともえとし sammā-ditthi。如實にょじつ了知りょうち世間せけんあずか出世間しゅっせけん因果いんがしんおもんばか諸法しょほうせい相等そうとうゆうとししょうためせいかかりはち正道せいどういち十善じゅうぜんいちため邪見じゃけん對稱たいしょうそくとおはなれあるゆうある邪見じゃけん,而採取持とりもちひら正中せいちゅう見解けんかい,如遠はなれ邊見へんみ邪見じゃけん見取みとり、戒禁とう不正ふせい見解けんかいみなぞくせいこう泛言,凡為佛教ぶっきょうしょ認可にんか道理どうりみなぞくせいよりどころ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きゅうじゅうななせい可分かぶんためるいそく:(いち)ゆうせいまたさく世俗せぞくせいそくあずか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ゆうとしかかりゆうゆうしゃ轉向てんこうぜんおもむき,招未來みらいしょほっはて。()せいまた作出さくしゅつ世間せけんせいそくつきなまさとししょこれ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ぜんとし,如はちしゅしのべゆうがくはちさとし無學むがくせいとう。〔ざつおもね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はちじゅんせい理論りろんまきろく大智たいちろんまきじゅう、俱舍ろんまきなりろんまきじゅうろくさとしひん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はちほん〕 p1988 "
  10. 星雲せいうん, "邪見じゃけん".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邪見じゃけん:  梵語ぼんご mithyā-drsti,ともえとし micchā-ditthi。ゆび不正ふせい主要しゅようゆびばち四諦したい因果いんが道理どうりしゃかかりはちよこしまぎょういち十惡じゅうあくいちじゅうずいねむりいちいち。以為世間せけん結果けっか原因げんいんまたよし原因げんいん而生結果けっか,而謂あく不足ふそくかしこまた不足ふそくとう謬見びゅうけんそく邪見じゃけんぶた俱舍いいばち因果いんがため邪見じゃけん唯識ゆいしきのり主張しゅちょうばち因果いんが及四見以外之所有邪執,ひとししょうため邪見じゃけん
     另據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よんじゅうきゅう,五見雖同為邪推度,ただしよし邪見じゃけんくだりしょう患特じゅう特稱とくしょうため邪見じゃけんまたいい邪見じゃけん壞事,そし因果いんが三寶さんぼう,壞法おんなまおんおこりほう怨、なま怨,なみ破壞はかいげんりょうため暴惡ぼうあくべつりつ此名。〔俱舍ろんまきじゅうきゅう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まきろくほう蘊足ろん卷一けんいちまきじゅうなりろんまきじゅうおもね達磨だるまじゅんせい理論りろんまきよんじゅうろく瑜伽ゆがろんまきはち〕(まいり閱「はちよこしまぎょう」283、「十善じゅうぜん十惡じゅうあく」468、「」1099) p3033"
  11. 星雲せいうん, "はちよこしまぎょう".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はちよこしまぎょう:  「はち正道せいどう對稱たいしょうそくかたりとうしょはんはちしゅ誤謬ごびゅうまたさくはちよこしまささえはち邪法じゃほう略稱りゃくしょうはちよこしまそく:(いち)邪見じゃけんゆび不信ふしん因果いんが功德くどく父母ちちはは聖人せいじんとう見解けんかい。()よこしまこころざしまたさくよこしま思惟しいゆびよく、恚、がいとう思惟しい。(さん)よこしまゆび妄語もうご兩舌りょうぜつ惡口わるぐち綺語きごとう。(よん)よこしまぎょうゆび殺生せっしょうあずか邪淫じゃいんとう。()よこしまめいじゆび如法にょほう生活せいかつ。(ろく) よこしま方便ほうべんまたさくよこしま精進しょうじんゆびため惡事あくじ所作しょさ方便ほうべん精勤せいきん。(なな)邪念じゃねんゆび如法にょほう觀念かんねん。(はち)よこしまじょうゆびせい定之さだゆきじょう以上いじょうはちしゃ,乃凡夫ぼんぷ外道げどうしょ常行つねゆきもとめ涅槃ねはんしゃ悉皆しっかい捨離。〔ざつおもね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はちちゅうおもね經卷きょうかんよんじゅうきゅうはち正道せいどうけい、維摩けい弟子でしひん〕(まいり閱「はち正道せいどう」280) p283 "
  12. 운허, "ぜんほう(선법)". 2012년 11월 12일에 확인
    "ぜんほう(선법): ↔악법. 선한 교법. 5계ㆍ10선ㆍ3학ㆍ6도 등 이치에 맞고, 자기를 이익케 하는 법."
  13. 星雲せいうん, "ぜんほう". 2012년 11월 12일에 확인
    "ぜんほう:  梵語ぼんご kuśalā dharmāh。指合さしあわせ乎於「ぜん一切いっさい道理どうりそくゆび五戒ごかい十善じゅうぜんさんがくろくため惡法あくほう對稱たいしょう五戒ごかい、十善為世間之善法,さんがく、六度為出世間之善法,二者雖有深淺之差異,而皆ためじゅんえきほうしょうためぜんほう根本こんぽんせつ一切有部毘奈耶雜事卷三十五(だいよんさんはち):「國界こっかい人民じんみん日見ひみ增長ぞうちょうぜんほうそん。」〔往生おうじょうようしゅうまきちゅう〕"
  14. 운허, "出世間しゅっせけんほう(출세간법)". 2012년 11월 12일에 확인
    "出世間しゅっせけんほう(출세간법): 3승들이 수행하는 4제ㆍ12연기ㆍ6도() 등의 행법(行法ぎょうほう)."
  1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03 - T29n1558_p0010c16. 8견(はち)
    "頌曰。
      法界ほうかいいちふん  はちしゅせつめい
      五識ごしき俱生とし  ゆえ
      しょくどうぶん  かれのう
      傳說でんせつ不能ふのうかん  かれさわ諸色しょしきゆえ
    ろん曰。ぜん法界ほうかいいちふんはちしゅみな何等なんらためはちいいとうしみ污見。世間せけんせいゆうがくせい無學むがくせい。於法かいちゅう此八ところあまりとう五隨眠品中時至當說。世間せけんせいいい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ぜんゆうとしゆうがくせいいいゆうがく身中しんちゅうしょみる無學むがくせいいい無學むがく身中しんちゅうしょみるたとえ如夜ぶんひる分有ぶんゆうくもくも睹眾しょくぞうあきら昧有こと如是にょぜ世間せけん諸見しょみゆうしみしみがく無學むがく觀察かんさつ法相ほうしょうあきら昧不どう。"
  1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4-86 / 1397. 8견(はち)
    "게송으로 말하겠다.
      안계와, 법계의 일부인
      여덟 가지를 설하여 '견()'이라 이름하며
      5식과 함께 생기하는 혜(とし)는
      비견()이니,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法界ほうかいいちふん はちしゅせつめい
      五識ごしき俱生とし ゆえ

      색을 보는 것은 동분의 안근으로
      그것을 의지처로 삼는 식(識)이 아니니
      전설에 의하면, 은폐된 온갖 색을
      능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しょくどうぶん かれのう
      傳說でんせつ不能ふのうかん さわ諸色しょしきゆえ
    논하여 말하겠다. 안근은 모두 바로 '견()'이며, 법계의 일부분인 여덟 가지 종류도 '견'이다. 그리고 그 밖의 것은 모두 비견()이다. 어떠한 것이 여덟 가지인가? 이를테면 유신견(ゆう) 등의 다섯 가지 염오견(しみけがれ)과 세간의 정견(せい)과 유학(ゆうがく : 무루지를 성취한 성자)의 정견과 무학(無學むがく : 성도를 모두 성취한 성자, 즉 아라한)의 정견이니, 법계 가운데 바로 이러한 여덟 가지가 '견'이며, 그 밖의 법계와 나머지 16계는 모두 비견이다. 여기서 다섯 가지 염오견의 상에 대해서는 마땅히 「수면품(ずいねむりひん)」 중에서 설하게 될 것이다.76) 그리고 세간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의식상응의 선인 유루의 뛰어난 혜(とし)를 말한다. 유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유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무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무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이를 비유하자면 한밤중과 한 낮과 구름이 끼었을 때와 구름이 없을 때에 온갖 색상(いろぞう)을 관찰하면 밝고 어둠의 차이가 있듯이, 이와 마찬가지로 세간의 온갖 '견'으로서 염오함이 있거나 염오함이 없는 것과, 유학의 견과 무학의 견, 그 같은 온갖 견의 법상(法相ほうしょう)을 관찰하면 그 밝고 어둠이 동일하지 않은 것이다.77)
    76) 유신견 등의 5견이란 유신견(또는 薩迦耶見, 소의신을 실유라고 집착하는 견해), 변집견(あたり, だん·つね 두 극단에 집착하는 견해), 사견(邪見じゃけん, 인과의 도리를 부정하는 견해), 견취(見取みとり,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계금취(戒禁, 그릇된 계행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를 말하는 것으로, 본론 권제19(p.867)이하에서 상론한다.
    77) 즉 다섯 가지 염오견은 유루이면서 번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름(번뇌)이 낀 한밤(유루)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세간의 정견은 유루이지만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밤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 또한 유학의 정견은 무루지를 획득하였으나 번뇌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구름이 낀 한 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무학의 정견은 더 이상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1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2권. p. T29n1558_p0116b29 - T29n1558_p0116c08. 3혜(さんとし)와 성도(ひじりみち)
    "やめべんしょたいおうせつうんなん方便ほうべんつとむおさむおもむきたいどう。頌曰。
      はたおもむきたいどう  おうじゅう戒勤おさむ
      聞思おさむしょなる  いいめい俱義さかい
    ろん曰。しょゆう發心ほっしんはたおもむきたいおうさき安住あんじゅう清淨せいじょうしかばねしかつとむおさむ聞所ききどころなりとういいさき受順たい聞。聞已つとむもとめしょ聞法。聞法やめたおせ思惟しいおもえやめかたのうてい修習しゅうしゅう行者ぎょうじゃ如是にょぜじゅう戒勤おさむ聞所ききどころなりとしおこりおもえしょなりとし。"
  1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2권. p. 1014 / 1397. 3혜(さんとし)와 성도(ひじりみち)
    "이제 마땅히 어떠한 방편을 부지런히 닦아야 견도제(どうたい), 즉 진리를 관찰하는 도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논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게송으로 말하겠다.
      장차 진리를 관찰하는 도로 나아가려는 이는
      마땅히 계(戒)에 머물면서 문(聞)·사(おもえ)·수(おさむ)로써
      성취되는 바를 부지런히 닦아야 할 것이니
      이를테면 말과, 말과 뜻과, 뜻이 그것의 경계이다.
      はたおもむきたいどう おうじゅう戒勤おさむ
      聞思おさむしょなり いいめい俱義さかい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유정으로서 발심하여 장차 진리를 관찰하는 도로 나아가려는 자는 마땅히 먼저 청정한 시라(しかばね, 즉 계율)에 안주하고, 그런 연후에 문소성혜(聞所ききどころなりとし) 등을 부지런히 닦아야 한다. 이를테면 먼저 진리의 관찰에 수순하는 청문(聽聞ちょうもん)을 섭수하고, 듣고 나서는 들은 법의 뜻[ほうよし]을 부지런히 추구하며, 법의 뜻을 듣고 나서 전도됨이 없이 사유해야 하니, 사유하고 나서야 비로소 능히 선정에 의지하여 수습(修習しゅうしゅう)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수행자는 이와 같이 계(戒)에 머물면서 부지런히 닦아 문소성혜(聞所ききどころなりとし)에 의해 사소성혜(おもえしょなりとし)를 일으키고, 사소성혜에 의해 수소성혜(おさむしょなりとし)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19. 실역인명(しつやく人名じんめい) & T.1507, 제2권. p. T25n1507_p0036b23 - T25n1507_p0036b27. 속계(ぞく戒: 세간의 선법)와 도계(みち戒: 출세간의 선법)
    "おっと戒有ゆうぞく戒有どう戒。五戒十善為俗戒。さん三昧ざんまいためどう戒。ひゃくじゅう戒至ひゃく戒。またぞく戒。四諦妙慧為道戒也。ただしくだりやす戒不三界さんがい。以慧戒。使つかいなり乃合どう戒。"
  20. 실역인명(しつやく人名じんめい), 이태승 번역 & K.973, T.1507, 제2권. p. 32 / 114. 속계(ぞく戒: 세간의 선법)와 도계(みち戒: 출세간의 선법)
    "대체로 계에 두 가지가 있다. 속계(ぞく戒)와 도계(みち戒)이다. 5계와 10선(ぜん)은 속계를 이루며, 3삼매는 도계를 이룬다. 250계에서 500에 이르는 이것도 속계이며, 4제(たい)의 묘혜는 도계를 이룬다. 단지 계를 행하는 데 안주해서는 삼계(三界さんがい)를 벗어나지 못한다. 혜로써 계를 제어하고 무루를 성취시켜야 곧 도계에 합치한다."
  21. 星雲せいうん, "さんとし". 2012년 11월 13일에 확인"さんとし:  梵語ぼんご tisrah prajñāh。ゆび聞思修三しゅうぞうとしそく簡擇事理じりさんしゅ精神せいしん作用さようそく:(いち)聞慧(梵 śrutamayī prajñā),そくよし三藏十二分教或善知識處聞知,能生のうひじりとししょう聞所ききどころなりとし。此為聲聞しょうもんしょ成就じょうじゅ。()おもえとし(梵 cintāmayī prajñā),そくよし思惟しいしょ聞所ききどころ道理どうり而生ひじりとしためえんさとししょ成就じょうじゅ。(さん)おさむとし(梵 bhāvanāmayī prajñā),乃依修習しゅうしゅう而生ひじりとしため菩薩ぼさつしょ成就じょうじゅ
     其中,聞慧ためさんとしいん,眾生わか受持うけもち轉讀てんどく究竟きゅうきょう流布るふしょ經藏きょうぞうのりせいとし此聞としのりせいおもえとしおもえとしのりゆうおさむとし。此乃だん煩惱ぼんのうあかしとく涅槃ねはん過程かていなお如依種生たなお芽生めむくきくき轉生てんせい枝葉えだははなはてまえ二慧為散智,僅為發起ほっきおさむとしじょえんおさむとしのりためていさとし具有ぐゆうだん惑證理之まさゆき作用さようわか大乘だいじょう菩薩ぼさつかい而言,十住位得聞慧,十行位得思慧,十迴向位得修慧。另就毘曇さかい繫而ごと欲界よくかいゆう聞、おもえとしいん欲界よくかいため不定ふていかいおさむまたはなれ染地そめちわかよくおさむのり墮思としちゅう此界おさむしょなりとしいろかいゆう聞、修二しゅうじとし無色むしょくかいただゆうおさむしょなりとしいんしょく無色むしょくかいじょうかいおさむまたはなれ染地そめちわかよくおもえやめ墮修ちゅう此二界無思所成慧。また無色むしょくかい不用ふようみみ聽聞ちょうもん佛法ぶっぽう聞所ききどころなりとし。〔ゆうばばふさが戒經卷一けんいち瑜伽ゆがろんまきじゅうはちなりろんまきじゅうろくあつまりもんあしろんまき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よんじゅう、俱舍ろんまきじゅうふつ經論きょうろんまきいち〕"
  22. "실념(失念しつねん)",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1월 3일에 확인.
  23. 황욱 1999, 71.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쪽
    "‘失念しつねん’은 오랜동안 지은 바와 말했던 바와 생각했던 ほうよし에 대하여 しみけがれ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써 からだ로 삼고, 忘念을 장애하는 것으로써 ぎょう을 삼는다. 즉, 모든 반연하는[所緣しょえん] 것들을 능히 기억하지 못함을 그 せいよう으로 삼고, 그것으로 인하여 正念しょうねん을 장애하여 散亂さんらんしょ가 됨을 그 ぎょうよう으로 삼는다.254) 이 심소도 ねん·의 한 부분[いちふん]으로 따로 べつたい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이를 ‘忘念’이라는 술어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번뇌와 상응하는 생각을 からだ로 하고, 어지러움[散亂さんらん]에 의지가 되어주는 것을 ぎょう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255)
    254)失念しつねん’의 せいよう은 모든 所緣しょえんさかい에 대하여 기억하지 못하는 작용을 말하고, 그 ぎょうよう正念しょうねん을 장애하여 散亂さんらん을 일어나게 하는 작용을 말한다. 즉, 失念しつねん은 기억력을 잃음으로 말미암아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집중력을 방해하는 심리작용을 말한다.
    255)大乘だいじょうおもね達磨だるましゅうろん》 1(《大正たいしょうぞう》 31, p. 665なか). “何等なんら忘念。いいしょ煩惱ぼんのう相應そうおうねんためたい散亂さんらんしょためぎょう。”"
  24.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7권. p. T31n1585_p0034b22 - T31n1585_p0034b28.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
    "うんなん失念しつねん。於諸所緣しょえん不能ふのう明記めいきためせいのうさわ正念しょうねん散亂さんらんしょためぎょういい失念しつねんしゃこころ散亂さんらんゆう失念しつねんねんいちふんせつ煩惱ぼんのう相應そうおうねんゆえゆう失念しつねんいちふん瑜伽ゆがせつ此是ぶんゆえれいねんしつめい失念しつねんゆう失念しつねんいちふんゆかりぜんぶんかげ略說りゃくせつろんふくせつ此遍しみこころ。"
  25.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7권. p. 336 / 583.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
    "무엇이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288)인가? 모든 인식대상에 대해서 분명하게 기억할 수 없음을 체성으로 삼는다. 능히 바른 기억[正念しょうねん]을 장애하여 산란의 의지처가 됨을 업으로 삼는다.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이 산란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289) 실념(失念しつねん)은 염(ねん)심소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이것이 번뇌와 상응하는 염(ねん)심소라고 말하기290)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291) 실념(失念しつねん)은 치()심소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유가사지론』에서 이것이 치심소의 일부분이라고 말하기292) 때문이다. 치심소가 기억하는 것을 잃게 하기 때문에 실념이라고 이름한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293) 실념은 두 가지[俱]의294) 일부분에 포함된다. 앞에서 인용한 두 문장에 그림자처럼 생략해서 말한 것에 의하기 때문이고, 논서에서 다시 이것이 잡염심에 두루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288) 실념(失念しつねん, muṣitasṁṛtitā)심소는 기억하지 못하는 심리작용으로서, 단순한 망각이 아니라 기분이 산만하여 선법을 지속적으로 상기하지 못한다. 이것은 염(ねん)과 치()심소의 일부분이다.
    289) 제1사(だいいち)의 견해를 서술한다.
    290)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고려대장경』 16, p.287ちゅう:『대정장』 31, p.699なか).
    "忘念しゃ煩惱ぼんのう相應そうおうねんためたい散亂さんらんしょためぎょう。"
    291) 제2사(だい)의 견해를 서술한다.
    292) 『유가사지론』 제55권(『고려대장경』 15, p.938:『대정장』 30, p. 604なか).
    "忘念散亂さんらんあくとしぶん一切いっさいみな世俗せぞくゆう。"
    293) 호법의 정의이다.
    294) 염(ねん· 치() 심소를 가리킨다."
  26. 星雲せいうん, "失念しつねん". 2012년 11월 3일에 확인.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
    "失念しつねん: 梵語ぼんご musita-smrtitā 意譯いやくまたさく忘念。乃心しょしん作用さようこれめいひゃくほういちためねん對稱たいしょうゆびたい於所えんさかい及諸ぜんほう不能ふのう明白めいはく記憶きおく精神せいしん作用さよう唯識ゆいしき宗將むねのぶ其視ため十隨煩惱中八大隨煩惱之一。せき於其からだそくゆうさんせつ:(いち)ため大乘だいじょうおもね達磨だるまざつしゅうろんまきいち所說しょせつ,以念ためたい此之而為ねんいちふん。()ため瑜伽ゆがろんまきじゅうはち所說しょせつ,以癡これとうりゅうためたい此之而為いちふん。(さん)併取前述ぜんじゅつしゅ,以念あずかいちふんためたい。〔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まきろく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ろん卷一けんいち大乘だいじょう五蘊ごうんろん〕"
  27.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b03 - T31n1605_p0665b04.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
    "何等なんら忘念。いいしょ煩惱ぼんのう相應そうおうねんためたい散亂さんらんしょためぎょう。"
  28.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9b09 - T31n1606_p0699b10.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
    "忘念しゃ煩惱ぼんのう相應そうおうねんためたい散亂さんらんしょためぎょう。"
  2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b22 - T31n1612_p0849b23. 실념(失念しつねん)심소
    "うんなん失念しつねんいいしみ污念於諸ぜんほう不能ふのう明記めいきためせい。"
  30.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초기 대승불교의 사상 > 6바라밀,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31.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1c28 - T31n1613_p0852a02. 삼마지(さん)
    "うんなんさんいい於所かんごとしんいちさかいせいところかんことしゃいい五蘊ごうんとう。及無常むじょうそら無我むがとうしんいちさかいしゃせんちゅうあずかさとししょためぎょうゆかりこころていゆえ如實にょじつ了知りょうち。"
  32.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6 / 24. 삼마지(さん)
    "무엇을 삼마지(さん)라고 하는가?
    관(かん)하는 일에서 마음이 한 대상에 머무는 것[しんいちさかいせい]을 말한다. 관하는 일이란 5온 등과 무상함 · 괴로움 · 공 · 무아 등에 마음을 집중하여 관하는 것이다. 마음이 한 대상에 머문다는 것은 여기에 오로지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이다. 지혜가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마음이 정(じょう)에 있기 때문에 여실하게 요별하여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