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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한(なりかん, 304년~347년)은 오호십육국 시대 티베트계 저족(氐族)의 일파였던 파저족(ともえ氐族)의 이웅(つよし)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다. 서진(西にしすすむ) 말인 304년에 건국되어 국호를 (なり)이라 하였는데 338년이수(ひさし)가 국호를 (かん)으로 고쳤기 때문에 현대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를 합하여 성한(なりかん)이라고 부른다. 후촉(しょく) 혹은 성촉(なりしょく)이라고도 부른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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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년이특(とく)이 진주(しんしゅう : 간쑤 성 동부) 6군(ぐん)의 티베트인들을 촉(しょく)에 들어왔다. 303년에 성도(成都せいと)의 일부를 장악하고 독립적인 세력을 구축하였으나 곧 전사하였고, 뒤를 이어 이류(りゅう)·이웅이 무리를 이끌어 12월에 성도를 함락하고 한족들을 정복하여 익주를 장악하였다. 304년 10월, 이웅은 부하들의 추대를 받아 성도왕(成都せいとおう)에 즉위하였으며 306년 6월에는 황제에 즉위하고 국호를 대성(大成たいせい)이라 정하였다.

이웅은 티베트계로 알려진 범장생(范長生ちょうせい)을 승상으로 삼고 법을 간소화하고 현명한 정치를 펼쳐 30년 가까운 재위 기간 동안 안정된 평화를 누렸다. 그러나 후계자로 형의 아들인 이반(はん)을 정하여 아들들의 불만을 샀다. 334년에 이웅이 죽고 이반이 즉위하자 곧 이웅의 아들인 이월(えつ)·이기()가 반정을 일으켜 이반을 죽이고 이기가 즉위하였다.

이기는 폭정을 펼쳐 성의 국력은 쇠퇴하였다. 이기의 숙부 이수(ひさし)는 이기의 폭정으로 위협을 받아 338년에 반정을 일으켜 이기를 폐위하고 황제에 즉위하였다. 이수는 자신의 봉국명에 따라 국호를 한(かん)으로 고쳤다. 이수의 치세에도 사치를 일삼고 폭정을 펼쳐 성한의 국력은 크게 쇠퇴하였으며, 343년에 뒤를 이은 이세(ぜい)도 폭정을 일삼았다.

347년 동진(あずますすむ)의 환온(桓溫)에 의해 멸망하였다.

역대황제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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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황제와 연호
대수 묘호 시호 연호 재위기간 능호
성도(成都せいと) 303년 ~ 306년
- - 농서양왕
(隴西じょうおう)
(성 태종 추숭)
이모(慕) - - -
- 성 시조
(なり始祖しそ)
(성 태종 추숭)
경황제
(けい皇帝こうてい)
이특(とく) 건초(けんはつ) 303년 303년 -
- - 진문왕
(はたぶんおう)
(성 태종 추숭)
이류(りゅう) 건초(けんはつ) 303년 303년 -
- - 성도왕
(成都せいとおう)
이웅(つよし) 건초(けんはつ) 303년 ~ 304년
건흥(けんきょう) 304년 ~ 306년
303년 ~ 306년 -
성(なり) 306년 ~ 338년
제1대 성 태종
(なりふとしむね)
무황제
(たけ皇帝こうてい)
이웅(つよし) 안평(晏平) 306년 ~ 310년
옥형(たま衡) 311년 ~ 334년
306년 ~ 334년 안도릉(やすりょう)
제2대 - 애황제
(あい皇帝こうてい)
이반(はん) - 334년 -
제3대 - 폐황제
(はい皇帝こうてい)
<유공(かそけおおやけ)>
이기() 옥항(たまつね) 335년 ~ 338년 334년 ~ 338년 -
한(かん) 338년 ~ 347년
- - 헌황제
(けんじ皇帝こうてい)
(한 중종 추숭)
이양(驤) - - -
제4대 한 중종
(かんちゅうむね)
소문황제
(昭文あきふみ皇帝こうてい)
이수(ひさし) 한흥(かんきょう) 338년 ~ 343년 338년 ~ 343년 안창릉(あんあきらりょう)
제5대 - 후주
(こうぬし)
이세(ぜい) 태화(ふとし) 344년 ~ 346년
가령(よしみやすし) 346년 ~ 347년
343년 ~ 347년 -
  • 중종 소문제가 338년에 국호를 (なり)에서 (かん)으로 변경하였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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