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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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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벌주의(ぞくばつ主義しゅぎ, 영어: nepotism 네포티즘[*])는 친족중용주의를 뜻하는 말이다. nepotism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세 로마 교황들이 자기의 사생아를 조카(nepos)라고 부르면서 요직에 앉힌 데서 유래되었다.

정치 가문[편집]

음서로 신분을 세습하는 세습 정치가를 뜻한다. 넓은 의미에서 재벌도 포함된다.

정치 가문은 고대부터 이어지며, 고귀한 혈통만이 고위직에 오를 수 있었다. 왕족의 아들은 왕족이 되었고, 귀족의 아들은 귀족이 되었다. 동아시아에서 천자, 천황이라는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군주는 하늘이 부여한 계급이라는 명분 군주론을 만들어서 제국을 형성했다. 이렇듯 계급의 세습이 과거부터 적용됐다. 특히 정치인의 경우 과거부터 최고의 지배계급이었기 때문에 사회적 세습은 당연시 되었다.

귀족적 성향을 띄고 있다. 교육적 측면에서도 이들은 대부분 명문대 출신으로 월등히 우월한 면모를 보인다. 대통령 자녀, 총리 자녀, 장관 자녀들은 대부분 아이비 리그 출신이거나, 세계적인 석박사들이 대부분이다. 국가의 최고지도자의 자녀라는 신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석 코스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명예, 영광, 권위, 품위가 있기 때문이다. 몇몇 정치인 가문에서는 집사, 메이드, 수행기사, 경호원 등이 있어도 대중들 앞에서는 사치스럽지 않고 겸손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세계의 정치 가문들은 동일 가문, 재벌 가문, 언론 가문 등과 혈연을 맺고 있다.

시대나 국가마다 다르지만 장남에게 상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국에서는 태어나자마자 공산당에 자동가입되며 성인이 된 후 상속한다. 신고는 공산당 고위정치인 집안에 고용된 집사들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유럽에서는 살리카 법을 적용했다. 스페인의 경우 가장 먼저 태어난 자녀가 지위와 부를 물려받았다.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 국무위원 임명이나 비례대표제로 직위를 물려받거나, 선출직의 직위를 얻기 위해서 선거원을 다수 고용해서 민주정 정치인 가문의 후계자는 아예 출마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1]

종교 가문[편집]

프랑크 쉐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 복음주의 왕국을 동일시하며 같은 지도자 원칙을 같고 있으며, 그것은 고차원의 네포티즘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의 예[편집]

라이먼 비쳐, 밥 존스, 빌리 그레이엄, 오럴 로버츠. 로버트 슐러, 짐 베커, 조엘 오스틴 등은 모두 부자가 목회자 된 사례이다.

한국의 예[편집]

김삼환 목사의 명성교회, 조용기 목사 순복음 교회.

교회 세습[편집]

기독교 안의 네포티즘의 한 형태로 교회를 혈연간에 대물림하는 것을 지칭한다. 즉, 특정 교회의 담임목사가 자신이 임직하고 있는 교회를 자신의 자식에게 상속처럼 물려 주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차츰 세습의 범위가 교회의 범위를 넘어서 파라처치와 기업등으로 확대되어 해석되어 단순한 부자세습에서 사위세습, 교차 세습, 지교회 세습, 징검다리세습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2]

기업 가문[편집]

재벌 항목을 참고.

참고 자료[편집]

각주[편집]

  1. '정치명문' DJ가문과 YS가문…3대(だい) 국회의원도”. 2020년 3월 19일에 확인함. 
  2. “교회세습이란?”. 2022년 2월 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