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강남구)
매봉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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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 |
고도 | 95 m (312 ft) |
지리 | |
위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
매봉산(매
위치
[편집]강남의 새로운 부촌(
전해오는 이야기
[편집]강남 일대는 구석기시대 이래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강변을 중심으로 전개된 한반도 선사문화의 중심부에 해당되는데, 그 유적의 일부를 바로 도곡동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원전 7~4세기경 청동기인들의 거주지로 밝혀진 역삼 청동기 수혈거주지가 현 도곡동 산 32-1에 자리하고 있다. 이후 백제의 수도로, 고려 조선시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중심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彦州
특히 독구리 마을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입성하는 중간에 있는 마을로 지금의 말죽거리와 매봉산의 중간에 오솔길이 있는데 이 길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한양에 입성하기 전에 잠깐 쉬는 마을이었다고 한다.
또한 느티나무 뒤쪽으로는 작은 비석을 찾아볼 수 있는데,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김의신(
이때 김의신은 “산신령님, 꼭 그렇게 하겠으니 일러만 주십시오.”하고 간곡히 청했다. 그러자 산신령은 “사람의 허벅지살을 고아 먹으면 쾌유하게 될 것이니라.”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정신을 차린 김의신이 자기 허벅지살을 베어 고아 만든 약을 드신 아버지는 씻은 듯이 나았다. 병이 완쾌된 후 천수를 다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묘 앞에서 김의신이 3년동안 움막을 치고 기거하면서 슬퍼하므로 이를 가상히 여긴 마을사람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효자비를 세웠다고 전해진다.[1][3]
주변환경
[편집]매봉산 인근의 행정단위인 도곡동은 1970년대 이전까지는 도라지 오이 참외 등이 재배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다. 오늘날의 도곡동은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자연환경 측면에서도 남쪽에 양재천, 등산하기에 적합한 우면산 구룡산 등이 가깝기 때분에 각광받는 지역으로 선호된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다 서울지명사전(2009년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편찬),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2008년 국토지리정보원 편집) 참조
- ↑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소안내 참조[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서울시 동네 명소 6백곳 선정작업”. 연합뉴스(네이버). 1994년 4월 18일. 2013년 7월 27일에 확인함. 이름 목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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