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종류 | 간식 |
---|---|
원산지 | 한국 |
주 재료 | 밀가루, 꿀, 청주 (술), 물, 계피, 식용유, 참기름 |
보통 사용되는 재료 | 잣 |
분류:한국 요리의 일부 |
한국 요리 |
---|
약과(
역사
[편집]고려 시대에는 고기와 생선을 올리지 않는 불교의 제례에서 약과가 그 대체품으로 이용되었으며, 약과를 과일뿐만 아니라 짐승의 모양을 본따 만들기도 하였다.[3][4] 이에 관하여 정약용은 《아언각비》에서 밝히기를, ‘약’은 ‘꿀’을 뜻하고, ‘과’는 과일 모양을 본땄던 원래의 약과는 높이 쌓을 수가 없어 네모꼴[
이수광은 《지봉유설》에서 밀과(
만드는 방법
[편집]고운 체로 거른 밀가루에 참기름을 넣어 반죽한 다음, 생강즙·술·꿀·계핏가루를 넣어 다시 반죽한다. 이것을 약과라고 하는 꽃 모양의 나무틀(약과판)으로 눌러 모양을 낸 뒤 기름에 튀긴다. 약과는 섭씨 165 ~ 170도 기름에서 천천히 튀긴다. 이때 온도가 낮으면 약과의 모양이 흐트러지며, 온도를 너무 높게 하면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겉이 갈색으로 적당히 익으면 꺼낸 뒤 기름을 빼낸다.[7] 생강즙, 계핏가루, 후춧가루를 섞은 꿀이나 조청에 담가 속까지 배어들도록 한다.[1] 이후에 잣이나 참깨와 같은 다양한 장식이 뿌려진다.
종류
[편집]- 약과는 일명 과줄이라고 불린다.
- 대약과
- 소약과
- 다식과
- 만두과
- 연약과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두피디아. “약과”. 2017년 12월 10일에 확인함.
- ↑ 양양오색한과. “약과란...”.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 ↑ 윤덕노 (2011년 5월 13일). “[윤덕노의 음식이야기]<35>약과”. 동아일보.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 ↑ 안초롱 (2012년 7월 24일). “잔치나 상례 때 빠지지 않는 '약과'”. 노컷뉴스.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 ↑ 정약용. “여유당전서 >
第 一 集 雜纂 集 第 二 十 四 卷 ○雅言 覺 非 >卷 三 >藥 果 a281_529a”. 《아언각비》.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 ↑ 지봉유설 19권, 이수광. “
蜜 果 謂 之 藥 果 者 。麥 爲 四 時 之 精 。蜜 是 百藥 之 長 。油 能 殺蟲 故 也。中 朝 則 宴 享 。亦 不用 蜜 果 。而我國人 尋常 祀 饗 。皆 用 之 。可 見習 俗 之 侈矣。” - ↑ 박정은 (2003년 1월 13일). “마음까지 행복한 음식 선물”. 여성동아.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