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남서부에 있는 면.

달성군의 최남단에 있는 면으로, 면소재지는 창리.

북쪽으로 현풍읍, 동쪽으로 유가읍, 남쪽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서쪽으로 경상북도 고령군이 있다. 대구 도심까지 직선 거리로 30km나 떨어져 있을 만큼 외곽에 있으며, 대구의 최남단이자 경상남도 초입이다.[2]

북서부에는 대니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낙동강이 15.5km나 통과하며 수리 시설이 양호한 근교 농업의 적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면의 동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진주∼대구 간을 연결하는 도로가 경상남도 내륙지방과 연결된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의 삼합점이 이 곳에 있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농촌 지역이었지만 면 내에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2차산업단지가 있으며,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배후 주거단지로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이 대량 건설된 영향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 중이다. 인구가 2만 명 이상이 될 경우 구지읍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2022년 초 2만을 돌파하며 다시금 추진을 밝혔다. ※ 다만 2024년 1월 보도에 따르면 승격 기준 내국인 2만에서 수백명 남기고 인구가 정체돼 고심이라고 한다. ※

도동리에 한국 5대 서원 중 1곳인 도동서원, 내리에 이노정이 있다.

현풍군 시절의 약도 - 국가기록원

고려 1018년 밀성군(密ひそか城ぐすく郡ぐん)[3] 구지산부곡(仇かたき知ち山部やまべ曲きょく)에 속하게 된다.

이후 고려 1390년 현풍현 구지산면에 속하게 된다.

조선 1419년 현풍 인근 지역과 함께 현풍현에 속하게 된다.

1895년 현풍현이 대구부 현풍군으로 승격되면서 대구부 산하에 속하게 된다.

이후 1896년 경상북도 현풍군 산하로 개편된다.

현풍군 산하의 구지면(求もとめ智さとし面めん), 묘동면(妙みょう洞ほら面めん), 오설면(烏がらす舌した面めん), 산전면(山田やまだ面めん)으로 나눠져 있었지만 1911년 구지면과 묘동면을 합쳐 구지면(求もとめ智さとし面めん), 오설면과 산전면을 합쳐 오산면(烏山からすやま面めん)이 되었다.

1914년 대구부 외곽과 현풍군의 통폐합으로 달성군에 속하게 되면서 구지면과 오산면을 합쳐 현재의 구지면(求もとめ智さとし面めん)이 된다.

1914년 4월 1일 유가면 가천동이 구지면으로 환원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이 되었다.

600번, 급행8번, 서부정류장행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대구 시내로 나갈 수 있다.[4] 이 중 서부정류장행 시외버스는 과거에는 운행횟수가 15회 정도로 많았으나 지금은 3회(...)만 운행할 정도로 몰락했다.[5] 시외버스가 최소 600번과 급행8번보단 빠르고 가축수송도 겪을 일이 적은 것을 생각해보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남쪽인 유산리/대암리 방면은 달성7번 혹은 신반 혹은 의령행 농어촌버스, 중부인 응암3리 쪽은 달성3번, 도동리 쪽은 DRT를 이용하여 차천교, 현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하면 된다.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출발하는 경우 현풍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현풍읍까지 운행하는 오지 노선 외 1일 4회 601번이 구지면행정복지센터가 있는 창리까지 운행했었지만, 달성2차산업단지의 조성 후 2011년 8월에 600번이 창리를 거쳐 내리 달성2차산업단지로 연장되어 풀 운행 중이다.

2019년 1월 29일, 대구산업선의 예타면제가 확정됨으로써 대니산 남쪽 인근 또는 국가산단대로에 대구국가산단역이 계획되어 있어, 대구 시내로 나가는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급행8번이 구지의 모든 아파트 주거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구지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원도심을 지나가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지면 시민들이 대구 시내에 갈 때는 주로 급행8번을 이용해 진천역에서 환승하여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주된 방법이다.

가창면, 논공읍, 옥포읍과 함께 일반고등학교가 아예 없는 지역이다.

비슬고등학교, 현풍고등학교, 포산고등학교가 현풍 및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있지만 뒤의 두 학교는 선지원고등학교 특성상 진학이 쉽지는 않다. 즉, 비슬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 한다면 화원읍, 달서구로 가야 한다. 이에 따른 일반고 신설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단호하게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있다.

고등학교에 대한 다른 대안으로는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소재 창녕대성고등학교로의 진학이 있다. 직접 이어주는 시내버스는 없으나, 자동차로 10분 내외 거리이며 기숙사가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현풍고, 포산고 또한 선지원고등학교가 아닌 추첨 배정고로 변환함에 따라 구지면 중학생의 일반고 진학에 어려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지면 관내 모든 학교와 주요 관공서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구지면행정복지센터, 구지파출소, 우체국, 농협이 있는 면소재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일부를 포함한다.

대구구지초등학교, 대구세현초등학교, 구지중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다.

낙동강변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주행시험장,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 등이 있다.

달성2차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노사평화의전당, 국립물융합체험관 등이 있다.

창리와 함께 대부분의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구지농공단지가 있다.

아직까지 구지면에서 개발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구역이다. 서쪽으로 대구 차천이 흐른다.

달성2차산업단지, 구지119안전센터, 중소기업은행 대구국가산업단지지점, 이노정이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북쪽으로 대구 차천이 흐르며, 구지농공단지 극일부가 평촌리 관할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과 접한다.

달성2차산업단지가 있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곳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달성7번 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경상남도 창녕군이다.

유산리 마을회관은 유산리지만, 바로 아래의 유산마을회관은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이다.

달성7번의 연장으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바로 이웃한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에도 목단리가 있으며, 2곳은 붙어 있다.

구지면에서 가장 남서쪽 끝에 있는 마을. 동시에 대구광역시의 최남단 지역이며, 달성7번의 연장으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곳들 중 가장 남쪽 지역이다.

망우당 곽재우 장군 묘소가 있다.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과 접한다. 이 곳에서 우곡교를 통해 낙동강을 건너면 고령군 우곡면과 접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중 주거용지와 초등학교 필지가 있는 곳이다.

국가산단북로가 이 곳을 지나가며, 대니산이 있다. 남서부 지역은 대부분 대구국가산업단지 사업 지구로 편입되어 자연 마을인 화산, 신평 등은 산업단지로 바뀌었다. 현재는 대니산 남사면 기슭의 자연 마을인 나비실[나부실·접곡(蝶ちょう谷だに)]이 남아 있다. 대구산업선 대구국가산단역이 계획 중이다.

중앙119구조본부가 이 곳에 있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있다.

낙동강 스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이 있다.

한훤당 김굉필[7]을 배향한 도동서원이 있다. 구.달성4번 버스가 도동서원까지 운행했지만 2017년 3월 31일에 폐선되었고, 현재는 달성3번이 현풍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이 곳으로 지원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