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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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가지고 그 신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삶에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단, 자신의 신념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신념도 충분히 이해와 존중을 해 줄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신념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비판적으로 사고하거나 혹은 자신의 신념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용기있게 인정하고 극복해나가는 자세도 필요하다. 이런 자세가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닌 아집에 불과하며, 이런 신념이 현실에서 극단적인 사고방식과 결합되면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
신념은 어떠한 개인의 삶의 목표와 방향을 결정하며, 신념이 없는 삶은 매우 우유부단하고 모순적일 수밖에 없다. 신념은 인간이 무언가를 결정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신념이 없는 인간은 그날그날 되는대로 욕구에 따라 본능적인 삶을 살아갈 뿐이며,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순간이 오면 결정을 판단할 만한 근거를 찾기 어려워서 그냥 아무렇게나 즉흥적으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1] 목적의식 없는 결정은 결정을 많이 내릴수록 서로 모순되게 되거나 흐지부지되며 이러한 경향은 확실한 답이 있는 문제보다 트롤리의 딜레마와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도덕적, 윤리적인 부분에서 두드러진다.
다만 개인의 신념이 사회의 질서와 정의 평화를 위협하거나 반사회적일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선 차라리 신념이 없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대중문화에서 이를 잘 보여준 인물이 모범택시 2의 박민건이다. 박민건은 온하준 등의 아이를 자신의 뜻대로 키운 뒤 목적에 걸림돌이 되거나 배신하면 죽여버리는 짓을 수없이 했다. 사실상 모범택시 시리즈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코패스다. 이미 성직자로 보기에는 선을 넘어버렸다. 심지어는 아이의 인생과 생명을 살인으로 없애버렸으니 잘못되고 삐뚤어진 신념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개인의 신념이 사회의 질서와 정의 평화를 위협하거나 반사회적일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선 차라리 신념이 없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대중문화에서 이를 잘 보여준 인물이 모범택시 2의 박민건이다. 박민건은 온하준 등의 아이를 자신의 뜻대로 키운 뒤 목적에 걸림돌이 되거나 배신하면 죽여버리는 짓을 수없이 했다. 사실상 모범택시 시리즈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코패스다. 이미 성직자로 보기에는 선을 넘어버렸다. 심지어는 아이의 인생과 생명을 살인으로 없애버렸으니 잘못되고 삐뚤어진 신념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신념의 뜻은 1에서 말한 것 처럼 매체에서의 뜻이 확장되면서, 캐릭터나 인물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고는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 나오는 히무라 켄신의 불살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황금의 정신이 있으며, 좀 마이너하게 들어가면 양판소의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개똥철학도 될 수 있다.
이런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도 많이 갖고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 악당 쪽에서 한가락하는 역할로 나온다. 이 경우 대부분 신념이 깨져 흑화했었거나, 곧 깨지거나 하며 드물게는 신념에 도취해 날뛰다가 폭주하기도 한다.
이런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도 많이 갖고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 악당 쪽에서 한가락하는 역할로 나온다. 이 경우 대부분 신념이 깨져 흑화했었거나, 곧 깨지거나 하며 드물게는 신념에 도취해 날뛰다가 폭주하기도 한다.
- 히무라 켄신: 사람을 베지 않는다
- 사이토 하지메(바람의 검심): 악즉참
-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바라 리벤저
신념을 가진 사람이 가장 무섭다. 신념을 가진 사람은 진실을 알 생각이 없다.
편향 문서에도 나와있는 확증편향과 연관되는 '신념고착' 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신념고착은 한 마디로 말해서 자신이 지닌 신념에 집착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신념고착의 흔한 예시로는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다.
신념고착은 모든 인간이 가진 자기보호본능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으며, 신념고착이 발동할 때는 주로 새로 유입된 정보가 자신이 현재 지닌 신념을 뒤흔들만한 영향을 지녔다고 판단될 경우이며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기존의 신념을 보호하기 위해 신념을 뒤흔들만한 신규 정보를 스스로 거부함과 동시에 기존의 신념을 고착화시키는 과정이 뒤따른다.
건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신념(EX: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도와줘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등)이라면 어느 정도 고착화할 필요도 있지만, 신념고착은 비합리적이고 쓸데없는 신념을 고착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유사 논리적 사고[3]를 발생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사람의 사고를 영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 가능성도 높다.
또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나 나중에 쓸만한 정보를 스스로 버리는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 역시 신념고착이므로 가능한 한 신념고착이 발동되는 상황은 피해야한다. 신념고착으로 인해 사고가 단방향으로 굳어버리는 것이 심해지면 잘못하다가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신념고착이 파시즘이나 전체주의 등의 사상, 혹은 군중심리와 결합할 경우 잘못하면 현실에서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
신념고착은 모든 인간이 가진 자기보호본능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으며, 신념고착이 발동할 때는 주로 새로 유입된 정보가 자신이 현재 지닌 신념을 뒤흔들만한 영향을 지녔다고 판단될 경우이며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기존의 신념을 보호하기 위해 신념을 뒤흔들만한 신규 정보를 스스로 거부함과 동시에 기존의 신념을 고착화시키는 과정이 뒤따른다.
건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신념(EX: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도와줘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등)이라면 어느 정도 고착화할 필요도 있지만, 신념고착은 비합리적이고 쓸데없는 신념을 고착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유사 논리적 사고[3]를 발생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사람의 사고를 영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 가능성도 높다.
또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나 나중에 쓸만한 정보를 스스로 버리는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 역시 신념고착이므로 가능한 한 신념고착이 발동되는 상황은 피해야한다. 신념고착으로 인해 사고가 단방향으로 굳어버리는 것이 심해지면 잘못하다가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신념고착이 파시즘이나 전체주의 등의 사상, 혹은 군중심리와 결합할 경우 잘못하면 현실에서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
- FAITH 시리즈 - 인디 공포게임. 1편 굿엔딩의 이름이 신념이 인내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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