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폰치 노바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가 열릴 경기장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경기장이 철거된 자리에 재건축하였다. 2010년에 착공하여 2013년 4월 7일에 개장했다. EC 바이아의 홈 구장이다.

이후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축구 경기도 이 곳에서 열린다.

이 경기장의 징크스라면 이 경기장에서 벌어졌던 경기들은 유독 다득점으로 뭉개버리는 경기들이 많았다. 2013 컨페드컵 이탈리아 vs 브라질 경기에서는 6골이 나왔고 2014 월드컵에서는 로빈 반 페르시의 플라잉 더치맨골로 유명한 폰치노바 쇼크도 같은 경기장에서 6골이 나왔으며, 페페의 박치기로 포르투갈을 말아먹은 독일-포르투갈전, 스위스와의 악연을 철저히 박살내버린 프랑스도 이 경기장에서 승전보를 올렸다. 이 징크스는 리우 올림픽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피지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8-0으로 처참하게 뭉개버렸다. 덕분에 쇼크를 불러일으키는 경기장이 되었고 이는 현재 진행중인 2019 코파 아메리카에도 영향을 끼쳐,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에게 무득점 충격패를 당했고, 뒤이어 브라질마저도 베네수엘라에게 2골을 넣었으나 모두 VAR판독 끝에 취소되면서 지금도 쇼크를 만들고 있다.


놀랍게도 2013 컨페드컵, 2014 월드컵, 2016 올림픽 경기 중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골 수는 모두 4골(!!)을 넘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