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드라마 캐스팅이 결정된 후 패션위크를 준비했는데 패션모델만으로서의 이성경은 이제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무대에는 서겠지만, 순수한 ‘모델’로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 특별하게 여겨졌었다. 런웨이를 준비하는데도 눈물이 계속 쏟아져서 ‘나 왜 울지?’ 란 생각을 했다. 펑펑 울다 ‘내가 모델 일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했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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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정말 사랑하는 뮤지컬 장르를 함께 하게 되어 기뻤다. 앙상블 배우로 나오는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많이 응원받았으면 좋겠다. 저도 뮤지컬 덕후다. 어렸을 때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 다행인건 수준급 뮤지컬 배우가 아니라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은 아이라 잘 할 수 있었다. 뮤지컬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있어 보컬, 안무 선생님들과 연습을 틈틈이 계속 했다. 뮤지컬 덕후라 성에 차지 않는다. 부족함을 느끼며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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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별똥별》

• 2017년 2월 13일 이성경 X 박형식 - 영화 '트롤' OST True Colors 영상
• 2017년 5월 10일 가수 싸이의 8집 앨범 4×2=8에 수록곡 '마지막 장면'의 피처링을 참여했다. 노래
• 아쉽게도 음원발매는 되지 않았으나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화에서 노래한 My Pink Love Story가 있다. 영상

• 책 소개

• 저자 : 이성경

• 사진 : 신혜림

• 출판사 서평

• 적어도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안경을 착용했으며, 화곡동에 소재하던 청산학원을 다녔었다.

• 2014년 8월 22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얼음물 세례 대신 기부 인증을 했다.

• 2014년 10월 14일 뉴스엔 과의 인터뷰에서 의외의 이야기를 했다. "나는 관심을 무서워 하는 스타일이라 연기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연예인이 되고 싶지도 않았다. 연예인이 되어버리면 정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 그대로 되니까 무서웠다. 실제 나는 지혜롭지 못하고 덤벙거린다" 또 이성경은 "사람들 앞에 서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라며 "그래서 왕관을 안 쓰고 무게 없이 편하게 살겠다는 주의였다" 고 한다. 기사

• 2014년 12월 17일 케이블채널 On Style '겟잇뷰티2014'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성경은 "둥근 얼굴과 낮은 코, 크지 않은 눈, 넓은 미간까지 단점이 많다. 메이크업으로 가리고 그림을 그려도 안 예쁘다"고 자신의 외모를 평가했다. 이어 그는 "사진에서도 예쁘게 잘 나온다"는 말에 "셀카 잘 나오는 비결은 뽀샤시 어플과 얼짱 각도, 화장발 덕분"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성경, 무슨 망언이냐", "이성경, 신비로운 이미지인듯", "이성경, 태어났을때부터 모델이었을 거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 2016년 5월 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아재 개그를 비롯해 말장난에 폭풍반응을 보여 리액션 부자, 공감능력 부자임을 알 수 있다. 흥과 끼를 호응으로 보여줘 상대방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최현석 셰프의 멘션 하나하나에 웃다 못해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타의 인터뷰나 제작발표회, 예능에서도 흔히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 2017년 10월 15일 2017 핑크런 마라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 2017년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남주혁과 4개월간 공개 연애를 했으나, 바쁜 스케쥴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 팬카페 Luminous의 이름은 이성경이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 2019년 4월 8일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성경, 강원 화재 피해에 5,000만원 기부

• 4살 어린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뮤지컬 배우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자매였고 스스로는 ‘뮤지컬 덕후'라고 한다.

• 낭만닥터 김사부2 인터뷰에서 이성경의 첫인상으로, 안효섭은 하얀색이라고 말했다. 본 사람 중에 제일 하얗다고 한다. 말할 때 가식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해서 순수한 의미의 하얀색이라고 했다. 영상

• 2023년 12월 단국대학교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배우 이성경의 아름다운 선행, 외상진료 발전 위해 우리 병원에 1억 원 기부

Q. 모델을 하고픈 친구들에게 해 주고 싶은 얘기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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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내려놓고 즐기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꼭 이래야돼’ 라는 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했는데 안 될 수도 있고 10개 대비했는데 1개도 안 나올 수도 있는 거고. 이 방법은 안될 수도 있지만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해답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다만, 그 안에서 후회만 없이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 같다. 난 모든 순간이 재밌었다. 대회 나가서 1등을 못해도 행복했고 혹시나 실수해 실격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2009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무대에서는 감사하다는 기도가 저절로 나오더라. ‘나는 그동안 열심히도 안 하고 엄마 말도 잘 안 들었는데 이렇게 특별한 방법으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드릴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그래서 행복하게 워킹했고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모델이 돼 있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던 제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우연한 기회로 훌륭한 분들을 만났어요. 저처럼 부족한 사람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났다는 건, 그만큼 겸손해야하고, 제가 또 누군가한테 흘려 보내줘야 할 일인 것 같아요. 열심히 할 거에요.''

"복주 연기하면서 이미지를 버리거나 망가졌다고 생각 안 한다. 그에 맞는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모델 일 한 게 많이 도움이 됐다. 원치 않는 꾸밈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어서, '예쁨'에 정형화된 틀을 안 갖게 된다. 잠시 대중들이 예쁘다고 하는 모습에 신경썼는데 복주를 하면서 다시 원래대로,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