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L-230
최근 수정 시각:
|
|
PZL-230F 《Skorpion》 |
이 프로젝트는 국영 항공사에서 현대전(베트남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분석하고, 자신들이 가진 PZL-130 Orlik 항공기 설계 경험을 발전시켜서 그들 나름대로의 개념으로 구상되었다. 추구했던 항공기 설계 특성은 단거리 이착륙(STOL) 성능, 저렴한 가격, 제작과 개조의 용이함, 낮은 운영비였다고. 최초 설계 개념은 1인승의 쌍발 엔진 카나드 탑재기이며, 엔진은 A-10과 같이 항공기 외부 상부에 두고 250m의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2t의 무장 탑재를 할 수 있으며 640km/h의 속력, 25mm 캐논포, NATO와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무장 모두를 소화해낼 수 있도록 만들며, fly-by-wire 조종방식, 선진화된 항전장비 등으로 구상하였다.
다만 1990년 설계 요구조건이 변경되어 국방부는 속도를 1000 km/h로 상향토록 하였으며, 무장 능력도 상향 조정하여 4t으로 요구하였다. 이 탓에 다시 설계된 스콜피온은 더 무거워지고 엔진은 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래 우수했던 STOL 능력의 이륙 거리가 400m로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히 가능성있고 해볼만한 도전이었다고.
이 설계는 230F로 알려졌고 1992년에 제작에 들어갔다. 최종 버전은 D 버전인데, DT는 훈련기, DB는 전투용으로 분류되었다. 1993년 공군의 높으신 분들은 계획의 추진을 확언하였으나 다음 해 느닷없이 예산을 삭감하고 이로써 계획이 취소되어 버렸다.
폴란드는 1989년 이후로 서방의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구 소련의 영향력이 지대했다. 아마도 경제적인 문제와 러시아의 영향력으로 이 계획이 취소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설계도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이 항공기의 개발이 성공하였다면 미국의 전투기를 구매할 수 없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제 3국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 쉬웠을 것이라 말했다.
다만 1990년 설계 요구조건이 변경되어 국방부는 속도를 1000 km/h로 상향토록 하였으며, 무장 능력도 상향 조정하여 4t으로 요구하였다. 이 탓에 다시 설계된 스콜피온은 더 무거워지고 엔진은 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래 우수했던 STOL 능력의 이륙 거리가 400m로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히 가능성있고 해볼만한 도전이었다고.
이 설계는 230F로 알려졌고 1992년에 제작에 들어갔다. 최종 버전은 D 버전인데, DT는 훈련기, DB는 전투용으로 분류되었다. 1993년 공군의 높으신 분들은 계획의 추진을 확언하였으나 다음 해 느닷없이 예산을 삭감하고 이로써 계획이 취소되어 버렸다.
폴란드는 1989년 이후로 서방의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구 소련의 영향력이 지대했다. 아마도 경제적인 문제와 러시아의 영향력으로 이 계획이 취소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설계도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이 항공기의 개발이 성공하였다면 미국의 전투기를 구매할 수 없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제 3국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 쉬웠을 것이라 말했다.
PZL-230 (1987) | PZL-230 (1990) | |||||||||||||||||||||||||||||||||||||||
|
1987년과 1990년 버전이 있다. 1987년 설계안은 터보팬 엔진 2기를 장착한 버전이고, 1990년 설계안은 터보프롭 엔진 2기를 장착한 버전이다. 개발은 PZL-230F로 이어졌다.
PZL-230F (1993) | |||||||||||||||||||||||||||
|
목업 1기가 제작되었다. D형과의 차이점은 엔진이 주익에 장착되었다는 점이다.
PZL-230D (1995) | |
A-10 워트호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동체 후방에 엔진 2기를 장착한 버전이다. D형이라고 지칭하기도 하지만 F형의 후기 버전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미익 설계에 관련해서 2개의 안이 있었는데, 위 사진 우측 청사진처럼 V자형 꼬리날개를 사용하는(V-Tail Wing) 안과 좌하단의 개념도처럼 전통적인 수직미익과 수평미익을 사용하는(Conventional Tail Wing) 안이었다.
1980년대에 폴란드에서 개발된 기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미래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하다.
특히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 전투기들과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다.[3]
특히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 전투기들과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다.[3]
[1] V-Tail일 경우에는 9.3m[2] GEPOD-30을 통해 동체 하부 파일런에 탑재[3] 특히나 ADFX-01 모르간이랑 비교해보면 그냥 짜리몽땅해진게 전부일 정도로 닮았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