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 Ji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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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 타이틀 곡으로 소녀 취향의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의 발라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다른 시작 |
오랜만이란 어색한 인사 얼마나 너를 다시 보고파했는데 잠시도 그렇게 말을 못하고 커피잔만 매만지고 있네 그리워했어 너의 모든 걸 니가 나를 그리워해왔던 것만큼 잊으려 할 땐 이미 서로에게 길들여져 있었지 바람 속에 깨어나던 추억 추억 서글픈 마음뿐인데 쓸쓸한 마음뿐인데 미안함에 방황하던 그때 그때 여린 너의 가슴 가득한 그 상처 때문에 안녕 안녕 인사 뒤로 널 떠나갈 때를 아직도 되뇌이며 울먹이는 널 위해서 누구에게도 준 적 없는 내 모든 꿈을 너에게 맡길게 바람 속에 깨어나던 추억 추억 서글픈 마음뿐인데 쓸쓸한 마음뿐인데 미안함에 방황하던 그때 그때 여린 너의 가슴 가득한 그 상처 때문에 안녕 안녕 인사 뒤로 널 떠나갈 때를 아직도 되뇌이며 울먹이는 널 위해서 누구에게도 준 적 없는 나의 사랑을 너에게 맡길게 |
서지원의 가수 활동 기간이 1년여 남짓밖에 되지 않아 남아 있는 무대 영상이 희귀한 편이다.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일부 정리해두었다.
프로그램명 | 영상 | 방송사 |
스튜디오 2000 | ||
가요톱10 모음 |
잊을 수 있겠니 |
잊을 수 있겠니 커피가 식어가 오히려 너에겐 정말 잘된 일이야 조금만 건드려도 쓰러질 것 같은 모습 조명 속에 점점 희미해지는데 푸른빛에 가득한 강물처럼 닫혀진 맘의 문 앞에 난 서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라서 자꾸 시계만 보며 너를 외면했지만 식은 커피에 떨어지는 내 눈물까지는 숨길 수 없었어 미안해 먼저 가도 돼 난 괜찮아 난 널 보낼 수 있을 만큼만 사랑한 거야 그러니까 웃으며 편히 가도 돼 잘 가 푸른빛에 가득한 강물처럼 닫혀진 맘의 문 앞에 난 서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라서 자꾸 시계만 보며 너를 외면했지만 식은 커피에 떨어지는 내 눈물까지는 숨길 수 없었어 미안해 |
다짐 |
나를 내버려둬 너를 잊는 것은 아직 자신 없어 니가 남겨준 것이라고 추억까지 뺏으려고 말아 항상 슬픔은 남게 마련 애써 잊을 필욘 없어 지워질 때까지 이젠 내 뜻대로 헤메임도 내가 원한 거야 날 간섭하지 마 떠난 뒤 내가 살아가는 방법인 걸 넌 상관없잖아 혹시 또 내게 돌아오면 모르지만 쉽게 너를 잊는다는 다짐까진 못하지만 다시 한 번 기댈 거야 시간은 너를 잊을 거야 이런 나의 모습 대신할 수 있는 뭔가를 찾겠어 나 나쁘지 않아 무엇도 다만 지난 시간 아쉬울 뿐 넌 추억인 거야 지워질 한 줌 모래처럼 버릴 거야 쉽게 너를 잊는다는 다짐까진 못하지만 다시 한 번 기댈 거야 시간은 너를 잊을 거야 이런 나의 모습 대신할 수 있는 뭔가를 찾겠어 |
비 오는 날의 슬픈 노래 |
언젠가 외로움에 지친 날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었잖아 환하게 웃어도 내 안에는 비 오는 날의 슬픈 노래가 있다고 했지 나 이제 너의 눈을 보면 너의 작은 괴로움과 슬픔을 알아 지나간 아픔에 무너진 별 하나 느낄 수 있어 한 줌의 아쉬움 그대로 남긴 채 너를 잃고 살아가야 한다는 나의 다짐도 보내선 안 될 너의 그 뒷모습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나 이제 너의 눈을 보면 너의 작은 괴로움과 슬픔을 알아 지나간 아픔에 무너진 별 하나 느낄 수 있어 한 줌의 아쉬움 그대로 남긴 채 너를 잃고 살아가야 한다는 나의 다짐도 보내선 안 될 너의 그 뒷모습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타이틀 곡 <또 다른 시작>에 이어 활동했던 후속곡. <또 다른 시작>으로 활동했을 때도 춤을 추며 노래를 했었지만 율동 수준에 불과했다면, 후속곡인 <사랑 그리고 무관심>은 외국인 댄서도 기용하고 서지원 본인도 댄서 못지않게 작정하고 춤을 추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5] 후술하는 무대 영상에서 가녀린(?) 몸으로 최선을 다해 춤추는 서지원을 볼 수 있다.
사랑 그리고 무관심 |
더 이상 너와 싸울 필요는 없어 만나서 얘기할 이유도 없지 언제나 이 세상엔 너만 있는 듯 너의 틀에 맞춰 날 보지 마 헤어짐이 길어지면 마음속의 허전함도 짙어가지 혼자만의 시간들도 너에게는 조금쯤 필요할 거야 또 다른 이름으로 조금씩 나를 잊어만 가겠지 우리는 우리란 말과 이별할 뿐 달라진 것은 없어 이제는 마지막으로 너를 위해 이런 얘길 하고 싶어 만날 때에도 나의 얘기에는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던 너였지만 나 헤어지기 전에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었지 진실한 사랑만을 마음 그대로 받아들여줘 나 이제는 이렇게 나만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싶어 또 다른 이름으로 조금씩 나를 잊어만 가겠지 우리는 우리란 말과 이별할 뿐 달라진 것은 없어 |
너와 함께 할 거야 |
이제 와 나 혼자 생각해보니 너는 나에게 너무 큰 사랑을 주었어 그 사랑을 모른 체만 하고 외면한 내 모든 것을 용서해주겠니 언제나 넌 내게 말해왔잖니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 오랫동안 나를 지켜보며 흘렸던 마음의 눈물도 얼마나 많았니 나를 이해하니 그때는 왜 너를 떠나야만 했는지 나의 모든 것을 네게 줄 수 없다면 너를 아프게 하긴 싫었어 이제야 너에게로 돌아온 내 맘을 받아줄 수 있겠니 니가 날 사랑했었던 것만큼 나도 널 사랑할 수 있어 이제야 너에게로 돌아온 내 맘을 받아줄 수 있겠니 니가 날 사랑했었던 것만큼 나도 널 사랑할 수 있어 너도 예전처럼 너의 사랑을 나에게 줄 수만 있다면 나 이제 약속할게 너만을 사랑할 거라고 간직할 거라고 영원히 너와 함께 할 거야 |
꿈속의 여행 |
사람들은 모두 다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는 걸까 자신들의 모습을 잃어버린 같은 색깔 같은 사람들뿐이야 오늘 날씬 모처럼 화창하고 바람까지도 솔솔 불어와 매일 저녁에 TV 방송 시간만 기다리는 건 무의미해 찢어진 청바지 하나만이라도 나만의 것을 찾고 싶어 아주 오래된 지도 책을 손에 들고 길을 떠나볼까 밤새도록 그대와 꿈속에서 이름 모를 곳을 여행하다 보니 어머니 부르는 큰소리에 잠 깨긴 싫어 그대와 함께 둘이라면 Bebe- 어디든지 떠나고만 싶어 통기타 하나 둘러메고 으음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날 거야 |
초코렛과 장미 |
난 언제나 너에게 많은 것을 물었지 혼자 심심하면 집에서 뭘 하니 사실은 내 생각 얼마나 하는지 그게 궁금했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누구니 내가 너의 남자친구로 어떤지 궁금했지만 그렇게 엉뚱한 얘기로 언제나 말을 돌렸지 난 너를 사랑하는 방법이 조금은 서툰지 몰라 널 좋아한다는 말도 못 하고 바보 같은 말만 계속하니까 니가 다른 남자친구 얘길 할 땐 조금 더 솔직 하라고 말하지 널 사랑하는 나는 왜 항상 솔직하지 못하는지 나도 몰라 어떤 향수를 좋아하니 초코렛과 장미는 어떠니 하고 싶은 말 못 하는 나도 바보지만 내 마음 모르는 너도 바보야 |
Thanks to |
나를 초조함으로 몰았던 시간들에서 벗어나고 들뜨고 흥분했던 마음에서 해방되어 모든 것을 잊고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 방안 가득한 침묵들만이 새로 나게 합니다. 새로운 음악들과 아름다운 가사 속에서 나의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며 멀리 있는 부모님과 동생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주머니 속의 동전을 꺼내보지만 나에게 있어서 없어서도 안 되고 헤어져서도 안 되는 소중한 또 다른 나의 8곡의 음악을 위해 난 작은 외로움쯤은 잊어버릴 수 있어야 했습니다. 내 삶의 어두움이 내 안을 꽉 채울 때도 내 고통들이 내 시야를 덮고 나의 슬픔이 내 모든 감각을 불사르고 나의 외로움이 바다 저쪽 검푸른 구름이 될 때도 나의 사랑하는 노래와 노래를 사랑하는 이들의 따사로운 눈길 하나만으로도 난 무한한 힘을 갖게 됩니다. 내가 음악 속에 있는 한 내 사랑하는 이들의 숨결 속에 머무르는 행복이 내게 있길 기도합니다. |
- 박봄이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3라운드 선곡으로 1집 타이틀 곡 <또 다른 시작>을 불렀다. 정체를 공개한 이후 서지원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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