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잘 맞고 말도 잘 통해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유독 학업관련 얘기에서만 짜증나게 함. 그거 듣기싫어서 다른 주제로 말 돌리거나, 반응 대충 해도 자꾸 성적 얘기함. 뭐 그런 걸로 짜증내냐 할 수도 있는데 계속 당하면 기분 잡침.
1. 다 열심히 하는데 난 놀기만 해 ㅠ —>알고보니 누구보다 열심히 함 2.단톡에서 동기들이 연락 텀 길어지면 너네 공부해? 공부하지마 —>자기 공부할 땐 2일씩 답장 없음 3. 너넨 다 잘 하잖아. 이제 공부시작한다고? 구라치지마. 이게 말 끝마다 나옴 ㆍ ㆍ ㆍ ㆍ 수도 없이 많음. 뭔 소리냐고 그만하라고 해도 무한 반복임. 다른 부분에선 잘 맞다고 느껴서 이 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으면서도 ..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면 쟤가 잘 해도 마냥 축하해주기 싫을 것 같은데 이 관계가 옳은가 싶어. 지가 하는 말, 자기자랑은 괜찮고 남이 하는 말은 기만인게 웃겨..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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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곁에 둬봤자 득 될 것이 없는데..
애초에 너무 이상한 사람인데.
친구들 공부할까봐 불안해서 안절부절하면서 공부하지 말라고 카톡하는 애라니 상상만 해도 정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