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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 전)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양쪽집에 알리나요? | 네이트 판

(이혼하기 전)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양쪽집에 알리나요?

2024.07.07 12:30 조회15,224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요즘 남편이 집에 잘 안들어오고 외박을 자주하는 중인데요.
뒤를 캐고자 하면 정말 뭐가 나올까봐 무서워서 뒤는 안캐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서 참고있어요.
주말인 어제 남편이 또 외박을 했어요.
전 애들한테 티내고싶지 않아서 마음을 다지는 중이었는데...
큰애가(사춘기) 일어나서 보더니 아빠가 안들어온걸 알고 분노하면서 전화해보더라고요.
당연히 안받았고...
아들은 엄마괜찮냐며 왜이리 아무렇지 않냐는데..
눈물이 왈칵나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애들때문에 이혼은 하고싶지 않은데..
언젠간 준비를 해야될것같아요.
시댁은 아들이 망나니인걸 알지만 제가 잘해드리고 있어서 이런생각 하는지 모르십니다.저한테도 잘해주시고요. 저번에 외박했을때 말씀드렸는데 저러다가 돌아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친정은 몇년전 오빠가 이혼을 했는데 이혼서류 내고 통보하듯 했어요.(그래도 그집사정 알고있어서 다들 그러려니 했구요. 새언니잘못)
엄마도 암환자시라 몸이약해서 제가 저희집사정 미주알고주알 말씀 안드립니다. 멀리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위가 최고인줄 아십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조금씩 얘기해놓는게 맞을까요?
아님 이혼서류낼때 터트리는게 맞을까요?
시댁에 제가 이혼생각을 하고있다는걸 표현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남편의 장점은 성실하고 부지런합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월급도 착실히 잘 가져다주고요. 적당히 모자라지않게. 갖다줍니다
단점은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음주가무도 성실히 열심히 한다는 점이에요.

이런걸로 이혼이 맞나싶기도하고..
이정도는 참고사는게 맞나싶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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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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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OO2024.07.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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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경제력 없으면 이혼하기 쉽지도 않고 아이는 집안분위기 다 알고 있을듯 합니다 경제 능력부터 키우시고 천천히 준비는 하시고 양가 부모는 굳이 알아서 도움될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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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굿2024.07.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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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이 아빠 외박에 분노했다면 이미 엄마의 불안이 티날만큼 티난거예요. 애들은 이미 상처 받았고, 그럼 선택은 두 가지예요. 아이들 키우며 여자 외벌이로 쉽지 않잖아요. 남편 월급이 필요하다 하면 내가 투잡 뛰는 것보다 낫다 하는 마음으로 애들 성년될때까지만 사시구요, 이렇게 살다간 내가 큰 병을 얻거나 죽겠다 싶으시면 돈을 좀 포기하시고 이혼하세요. 양육비 책정이 워낙 적기에.... 위자료쪽을 공략하셔서 위자료를 잘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준비하셔서 이혼하세요. 힘드실텐데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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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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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이 이미 이 상황을 알고 화내는데 애들땜에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핑계대지말고 남편 뒤나 캐라 위자료라도 챙겨야 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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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4.07.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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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부지런해서 남들 안하는 외박도 그렇게 잘하나 보네요
참나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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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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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들이 이혼할까봐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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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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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고 애들 키우면서 살기 힘듭니다 현실적으로요 근데 이걸 남편분이 이걸 이용하네요; 이혼은 남편에게도 마이너스니 더 나가지 않게 잡으세요 애들 눈도 있는데 뭡니까 다늙어서 가족없이 살아보고 싶냐고 당당하게 나가시고 님도 일자리 구해서 나가세요 능력 키우셔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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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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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없음 이혼이고 뭐시고 다 어려움.
그리고 시댁에는 알릴 필요없음. 팔은 무조건 안으로 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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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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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에 대충 상황 전달하고 남편한테도 이혼까지 생각한다고 얘기하는게 나음.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노력할 의지가 없는거니 그때 이혼해도 되고
더 중요한건 글쓴이가 경제적 능력을 키워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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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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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대로 바람난거면 그나마 생활비도 이제 곧 끊기고 있던 재산도 다 빼돌려요. 님 증거하나 못잡고 애들데리고 길거리 나앉을 활률도 있어요. 엄마가 되가지고 애들 지킬 생각을해요. 남편은 글른거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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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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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들 핑계 늘어놓지 마시죠? 애들 떄문이 아니고 당신이 못 놓는거잖아요?
정말 애들 생각하면 그런 아빠? 없는게 훨씬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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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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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이 영업부인가요 그러면 접대가 있어서 그게 업무의 연장선일 수 있어요 월급따박따박 갖다주는데 뭐가 그리 큰 문제인가싶네요 돈안주면 문제인거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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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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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도 이혼하려면 부모가 능력자이거나 금수저! 아니면 니가 능력자이거나 원 돈천이상벌어야지 아님 걍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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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2024.07.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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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의 분노가 더커지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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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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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ATM기기가 한대 있다 생각하고 아이들 하고 알콩달콩 살면 되쥬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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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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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벌 능력 없으니 뭐만하면 애들 핑계 대면서 참고 산다는 여자들 같은 여자로써도 개한심 ㅋㅋ 이혼하고 혼자 돈 벌 자신 없으니 핑계대면서 이혼 못 하면서 헛소리하지마. 아빠가 맨날 집에 안 들어오는 집구석에서 애들이 잘 자랄거라 생각하냐 당장 니 아들보면 몰라? 니가 하는게 비겁한 방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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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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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대처하셔야겠죠??
모든 준비가 갖춰진 다음 계약서에 도장 찍는 비즈니스 마인드로 이혼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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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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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지금 준비해야할건 직장잡고 경제력 키우는겁니다. 아이들이 어리지도 않는데 그동안 준비하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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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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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여자는 종으로 살지. 스스로 힘을 내서 당당한 주체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것보다는 종으로 사는 것이 낫다고 여기는 무기력한 인간. 종 밑에서 크는 애들이 너무나도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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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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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없으시면 이혼도 양육권 갖는것도 힘들어요. 이혼 할때 위자료 얼마라도 받으시려면 남편이 결혼 파탄에 책임있는걸 증명하셔야 할껍니다. 외박하실때 오늘 또 안 들어오냐고 카톡으로 물어보고 캡쳐 해두시고.. 주변 사람들 걱정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나 걱정하세요. 본인이 단단하면 주변에서도 마음 놓여 할테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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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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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은 돈 때메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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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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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엄마 걱정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애들 때문에 이혼을 안하고 싶다는 게 엄마 자신만의 생각인 것 같아요... 별로인 아빠는 없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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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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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그래요~ 다른여자를 보게되어있어요~
난 집이 걸려잇어서 대출 다 갚으면 절반해서 이혼하려구요~ 그땐 편하게 살아야죠
님도 너무 의지하지마요 의지하면 그 댓가를 받아야죠~ 그게 바람이든 머든
내가 내껄 잘챙기고 더 많이 줄때 나오세요 나오면 천국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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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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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을 밥먹듯이 하면 이혼해야죠,, 애들도 이해 할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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