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 집도 남자 조건이 진짜 별로. 저래가지고(홀어머니랑 시누 문제는 아니고, 가정사에 빚에 능력에 시원찮은 게 없었음. 외모는 그럭저럭 키도 크고 괜찮았고.) 장가나 갈까 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여자애 꼬셔서 지극정성으로 떠받들어서 결혼까지 함. 그러고 연락없길래 잘 사나 했는데 언젠가 부부동반으로 같이 술한잔 했을때 여자애가 자기 남편은 자기가 결혼전 알던 그 남자가 아니라고 자기 사기결혼 당했다고 하더라. 그때는 아직 콩깍지가 덜 벗겨져서 웃으며 저 소리했었는데 앞으로가 걱정이 됐었음. 결혼전에야 하늘의 별도 따다 주죠.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하고. 지금 잘 맞는 게 잘 맞는 게 아닙니다. 남자가 본인의 처지를 잘 알고 쓰니를 공략중인 겁니다. 세상 보는 눈이 있는 여자라면 자기랑은 안 만 날 걸 알거든요. 어리숙한 애 하나 잡아서 결혼하는 게 혼자 사는 것보다는 이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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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해서도 주구장창 연락 할꺼고 연락만 하면 오히려 다행인데 질투까지 느낍니다.
절대 원만한 결혼 생활 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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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4남매 키우신 것에 대한 감사함은 물론 클 수 있는데 그건 별개의 마음인 거고.
만약 남친이랑 평생 가고싶다면 지금이라도 못을 박아두세요.
결혼생활에 간섭하고 시집 시키면 바로 이혼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