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집안 일으켜야겠다는 무게가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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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2024.07.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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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부모님 불쌍하고 효도해야지 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고작 60대면 절대 살날이 얼마 안남지는 않았음. 요즘 주변 장례식장 가보면 90대 어르신들 엄청 많으심. 쓰니 부모님은 100세를 찍을 확률이 매우 높으신 분들임. 지금부터 그러면 님 지침. 게다가 가는데 순서 없음. 쓰니가 먼저 갈지 아무도 모름. 오래 해야 할텐데 적당히 러프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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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4.07.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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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지금 이거 보면..
쓰니의 인생이 제일 불쌍해보인다..
너무 애쓰지마..
무엇보다 쓰니가 행복해야한다.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부모님과 행복해지길 노력해.

그 무엇보다 타인이 아닌 가족이 아닌
쓰니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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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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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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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ㅐ2024.07.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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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아 설치지마. 형누나는 결혼해서 자기들 먹고 살기 바쁘지. 너가 집안 일에 대해 모든걸 다 아니? 너가 못들었거나 모르는게 많을 거야. 너는 독립하고 자수성가 하는데 집중해. 부모님 일은 형제랑 나누고. 그럴 형편이 안되고 부모님 형편이 곤궁하다면 정부의 이런저런 지원들을 찾아 봐. 70에 가실 수도 90을 넘길 수도 있는 거고 ..... 자신을 몰아치지도 말고. 형제들에 대한 생각이 궁금타. 막둥이들이 형제들에 대한 불만들이 엄청 많드라고. 내가 보기엔 가난한 집 맏이들이 정말 불쌍한 경우 많이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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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2024.07.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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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니 살지말고 얼른 독립하고 네가 할 수 있는것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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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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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진짜 막막하다 그냥 다 잊고 떠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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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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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니가 할 수 있는걸 하면 되는거야. 부모님도 네가 행복하길 바라는거지, 니가 어떤 압박이나 책임감으로 괴로운건 싫으실꺼야. 그냥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위한거 말고, 널 위한거. 그러다 보면 잘 풀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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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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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중요해도 본인이 먼저야. 다 바치지 말고 본인 몫을 남겨둬야해. 돈이든 감정이든 몸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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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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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그런 삶 부모님이 선택하신거야. 엄마가 왜 불쌍함? 애가 책임감을 느낄 이유가 없을 뿐더러 장남장녀도 아니고 막내가 느낀다는건 더 말도안되는 거임 엄청 나이 들어서 낳은 막둥이는 부모 욕심 땜에 낳은 거고 사랑만 받고 커도 부족해 너가 막내한테 몽땅 재산 물려주는 몽골에서 나고 자란것도 아닌데 왜 네가 감당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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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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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선택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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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맨2024.07.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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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버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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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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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서른인데 똑같다. 나도 스무살때브터 그랬어 개비는 알콜 중독이고 엄마는 가정에 밑빠진 물독 채우느니라 고생이고..진짜 너무 힘들다. 20대에 부모님이 손 벌려오니 결혼은했으나 빈털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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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바지2024.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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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 집안구제보다 나 부터 구제 하시죠, 어차피 부모라고해도 그분의 인생 입니다. 나 중증장애인 입니다만 부모원망 한적 정말 없었습니다.
제스스로로 구제 못하는데 누구를 구제하려 하시는지,탓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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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B2024.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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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어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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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세2024.07.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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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페미 쿵쾅이 일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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