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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용)이거 나만 부당하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어ㅠ | 네이트 판

오늘의 톡+추가용)이거 나만 부당하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어ㅠ

ㅇㅇ 2024.08.05 09:34 조회1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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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mz라서 이게 부당하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어서 물어봐.

원래 거래처 총괄하던 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이 나간거야.

그래서 나한테 10만원정도 더 줄테니 한 두달만 업무 일부만 좀 대신 봐달라고 하더라고.

난 뭐 직원 어차피 들어오면 넘길 업무니까 알겠다 하고 받아서 해줬지.

첨엔 단순히 리스트나 정리하는 정도?

근데 지금 1년째 직원을 안뽑아 ㅋㅋㅋ..

나도 회사에 정이 있어서 회사 사정이 안좋으니 그렇겠지 했는데 이제 그 직원이 하던거 전부 내가 하네?????

내 업무도 아닌거 시켜서 열받는데 잘못되면 나한테 뭐라고 해 ㅋㅋㅋㅋ...아..

이게 내가 그냥 입 다물고 계속 하는게 맞나?

--

아 웃긴 댓글도 있고 진심으로 화내주는 사람들도 있고 쓴소리도 너무 고맙다ㅠㅠ
나도 회사도 어느정도 서로 편의를 봐준다 생각해서 그냥 좀 아니다 싶어도 되게 되게 열심히 했거든!
근데 사람은 없어지고 업무량은 늘어나니까 이제 내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현상까지 발생하니 나는 점점 회사가 불편해지고 부담스럽더라
물론 나보다 더 많은 업무량을 견디며 일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
그치만 내가 할만 하다고해서 회사가 내 업무를 당연스럽게 생각하는 건 싫어.
추가 업무를 맡게 되면서 안하던 야근도 종종하고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지금까지 주말에 늘 제대로 안된게 있는지 불안 속에서 살게 되더라.
내 업무도 아닌걸로 계속 불려다니는 것도 힘들었어 사실 ㅠㅠ
한계가 온 것 같아 이제 가서 제대로 얘기해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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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8.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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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청이지 ㅋㅋㅋㅋㅋ 1명이 할일을 10만원으로 퉁쳐서 돌아가는데 왜 뽑아 ㅋㅋㄱㄱㅋㅋㅋ 최소 200나갈일이 잘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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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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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회사는 이런식으로 젊은이들을 부려먹는다. 그래도 10만원 주네. 대개는 잠시만 맡으라고 하고 그냥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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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24.08.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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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부려먹는 사장들 너무 많음. 댓글다는 인간들도 막상 저런 일 닥치면 어버버 할거면서 쓰니한테 뭐라하는 꼬라지 봐. ㅋㅋㅋ 지가 겪어보지 않은걸로 남 욕하는 수준이 딱 판녀 수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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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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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 나가고 업무 대신 봐달라고 해서 받았으면 니 업무지 그럼 누구 업무냐? 잘못되면 당연히 너한테 뭐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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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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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 앙♡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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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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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2명 할일을 한명한테 몰아준것 같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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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2024.08.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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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은게 좋다고 그러다가 두명이 할 일을 제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터 본인일이 아닌건 맡지 마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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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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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려고 로그인 했다 ㅋㅋㅋㅋㅋ

딱 지금 현재 내 상황이랑 비슷해서 댓글 남겨.
후배가 퇴사했는데, 추가채용 없이 업무를 나한테 다 떠넘겼다? 업무 과중하다고 했더니 니 역량부족이라며 퇴사 종용함 . 당연히 돈 더 받고 하는것도 아님.

근데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업무강요는 법적으로 거절할 수가 있대.
그리고 이를 근거로 사측에 유리한쪽으로 근로계약서 재작성을 하는것도 안돼.
내가 알아봤는데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하더라고.

나는 4개월째 이러고 있는데 ,, 너무 힘들어서 곧 터트릴거야 너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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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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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안받고 그 일 안하겠다고 사람 뽑아달라고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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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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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안받겠다고 하고, 그돈으로 사람뽑으라 하세요.. 그게 아니면 지금이 그만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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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8.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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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으면 뽑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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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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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게 맞지만 대부분의 ㅈㅅ 기업들이 저런 식으로 흘러감. 남아 있는 사람들만 바보 되는 꼴.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걍 이직 준비해서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가는 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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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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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일 때문에 니가 야근을 계속 해야 하는 거야?
아니고 근무시간 내에 다 처리 가능한 일이라면 문제 없짆아? 그만큼 그 전에 일을 월급루팡 하면서 널널하게 했단 거지.
일을 맡게된 과정 상 지금 그게 니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부당하다 느껴지는 것 같은데?? 업무 강도가 니 월급에 비해 너무 세다고 생각하면 “월급 더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 두사람 분량 일하고 있는데… 사람 새로 뽑아서 일 줄거 아니면 나도 그만두겠다” 얘기해 봐. 니가 월급가치 이상 충분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월급 올려줄 거고, 아니고 언제든 대체 가능한 인력이라고 생각되면 나가라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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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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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정되어야 함 근데 회사는 당사자가 불만 제기 안 하면 걍 할만한가보다 함. 알아서 먼저 걱정해주지 않음 ㅎ 그러니까 계속 혼자 부글부글 끓지 말고 당당하게 말을 꺼내삼 사람 언제 뽑으실 거냐, 내 일 아니다, 이럴 거면 내 부서를 옮기던지 나를 두 부서 관리로 진급시키고 연봉 인상하던지 해라 등등 걍 담백하게 말부터 꺼내볼 여지는 있음 그 전까지는 미리 속으로 화낼 필요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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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엘라2024.08.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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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부당한거죠 .차라리 그경력 가지고 다른데 가실 생각은 없으세요? 아마 계속 심해질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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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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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넘겨받았을 때는 초반부터 좀 우당탕당 못하고 그러면서 우는 소리해야 사람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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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4.08.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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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협상을 다시 하자 해야지 ㅋㅋㅋ 한두달이래서 그돈받고 그냥 한건데 왜 충원안하냐고 ㅋㅋㅋㅋ 가만히있으면 그냥 ㅋㅋㅋ2인분몫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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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8.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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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귀엽다ㅋ
회사에서 귀염둥이겠는걸?ㅋ

그럴 땐 그냥 그 직원보다 내가 더 나았나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다음 뭐라고 하면 아 내가 10만원을 받아서 그러는 구나
받은 만큼 잘해야겠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한 후

즐겁게 일 해ㅋ 귀염둥이 쓰니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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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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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년생이라 잘 모르나봐요. 원래 웬만한 기업이 다 그래요~ 이래서 열심히 해봤자 일만 늘어난다는거임 저도 쓰니랑 같은 상황을 초년생때 겪었는데, (내가 입사하고 6개월만에 갑자기 3명이 줄퇴사하고 그들의 일을 내가 80%는 가져옴) 급여 더 올려주긴 했는데 그래도 쥐똥이라 이직했어요 나간 건 나 하난데 3명을 더 뽑더라구요^^ 쓰니도 연봉협상 다시 하구 그래도 짜증나면 이직하세요. 사람 귀한줄 아는 회사로 오니,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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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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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은 회사들은 그게 일상임.
회사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봐. 회사는 꼴랑 월 10만원으로 한 사람의 인건비를 아꼈잖아.
그래도 지금 1년째 회사가 굴러간다는 걸 확인했는데 굳이 여기서 사람을 더 뽑아야 될 이유가 있겠어?
이게 바로 이 세상 모든 ㅈ소의 논리고, 그래서 다들 체계 있는 큰 회사 갈려고 용 쓰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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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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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일을 넘겨받을 만큼 넌 일이 없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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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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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회사는 이런식으로 젊은이들을 부려먹는다. 그래도 10만원 주네. 대개는 잠시만 맡으라고 하고 그냥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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