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 모솔이고, 여중 여고 여대 입니다. 제가 남친이 없는 것이 너무 걱정이됩니다. . 주변인들은 다 한번쯤 해본 것 같은데 . .전 아직이니 마음이 조급하기도하고 나이가 들면들수록 모솔이면 남자들이 저에게 적대감이 드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남친을 어디서 사귀어야할지도 모르겠고. .만날 땐 어떻게해야할지도 걱정입니다. 나이가 젊을땐 서툴러도 괜찮것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 . . . . 서툴면 안될 것 같아요.
모솔이라고 적대감을 느끼는 남자라면 애초에 만나지 않는게 님한테도 최선인거죠.
저랑 친한 언니가 24살때 저한테 저 고민을 얘기한 적이 있어요.
아직 연애에 그다지 관심은 없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연애를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함.
그러다가 27살에 첫남자와 첫사랑에 빠져서 결혼에 바로 골인해버렸어요.
우리 중 가장 일찍 결혼함.
님 인연도 그렇게 어느날 나타날거임.
괜찮은 나이가 어디있어요. 괜찮은 사람 있을 때 만나는거지. 뭐 정확한 나이 찝어주면 그거 지키려구요? 괜스레 조급해지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스스로 뭐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건지 그걸 먼저 생각해보고 그걸 충족시켜주는 인연이 있을 때 만나시길 바래요. 저는 20대 때 내내 이래저래 엇갈려서 연애 못 하다가 29살에 첫연애하고 그때부터 여럿 만나보다 30대 초에 만난 사람하고 4년쯤 연애하고 결혼한지 몇년 됐어요. 그 사람 만나보니 제가 그 전에 왜 딱히 눈에 차는 사람이 없었는지 알 거 같은게 정말 저랑 너무 잘 맞고… 결혼생활도 정말 절친하고 살듯이 항상 재밌고 서로 매우 지지가 됩니다. 서로 가치관이나 방향성이 너무 잘 맞구요. 20대때 연애를 썩 안 하기는 했지만 알아가는 정도로 여러 사람들도 겪어보고 나 자신에 집중도 하면서 스스로 내면도 단단해지고 보는 눈도 길러진 것 같아요. 어릴때는 제가 조금 의존적인 경향이 있었어서 연애했다가 심적으로 끌려다닐 것 같아서 섣불리 시작 못 한 것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연애를 언제 하느냐 누구랑 하느냐 이건 정말 사람마다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남들에게 묻기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는게 더 좋은 답이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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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한 언니가 24살때 저한테 저 고민을 얘기한 적이 있어요.
아직 연애에 그다지 관심은 없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연애를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함.
그러다가 27살에 첫남자와 첫사랑에 빠져서 결혼에 바로 골인해버렸어요.
우리 중 가장 일찍 결혼함.
님 인연도 그렇게 어느날 나타날거임.
자기일아니라고 책임1도쳐안지어도될말쳐하는거봐라
지들말쳐듣다 나이쳐먹고 아무도쳐못만나서 왜그때그소리했냐고 난리치면
아몰랑할련들이
쇼를쳐해라아주
오히려 지조있고 자기 삶에 집중하는 게 더 좋아요 왜 누가 옆에 있어야 함?
좋은 사람 없음 혼자 사는게 낫죠
모솔에 소심찌질련들이 아는척한답시고 정확하지도않는소리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