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스트레스 대표적인것들 써봤는데요ㅋ
물론 전체적으로 다 잘못이지만 정말 이건아니다. 이 정도면 연을 끊어야한다 정도의 기준에 해당되는게 있을까요? 1. 시댁가서 설거지(남편은안함) 2. 야, 니 시부모의 호칭문제 2. 생활비등의 물질적인 지원을 노골적으로 바람 3. 시부모의 간병 혹은 아픔 4. 병원비 분담 5. 합가 요구 6. 여행 강요 7. 제사,명절 스트레스(음식,가사일강도) 8. 상대방 부모 비하 9. 손주 교육 양육방법 간섭 10. 시댁 행사 참여 강요(축의금,조의금 얼마해라등) 11. 같이 식사하고 계산할땐 뒤로빠지기 12. 며느리보고 일하는것을 강요 13. 며느리한테 말실수, 실언 14. 시누이 나대는 문제 15. 시부모의 형제 챙기기 강요 16. 여행갈때마다 용돈타령 17. 시댁에서 자고가길 바람 18. 갖고싶은거 사달라고 함 19. 남편돈 쓰는걸 아까워함 20. 건강챙겨라, 좋은거먹어라등등 기타 잔소리 21. 연락강요 22. 본인생신, 시댁 경조사 안챙기면 삐지기 23. 아이 낳아라 마라 참견 (이 모든걸 가진 시댁이 없기를 희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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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게 패버리고 싶은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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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혼자 살지 뭐하러 결혼해???
제발 혼자 살아라....한녀들아
1. 남편이게 처가 갈 때 운전강요 금지
2. 결혼 시 집 부담 강요 금지
3. 아이도 없는데 전업주부의 가치를 몰라준다 금지
4. 처가 용돈 어쩌구 금지
5. 처제들 사윗감 알아봐 달라 금지
6. 장인어른 모시고 여행가자 금지
7. 처가에서 하루 자고 가자 금지
8. 처가 모임/여자친구 모임에 참석 강요 금지
아 쓰기 귀찮아서 나머지는 패스
그나마 어머님은 잘해주시려는게 보임 ╋ 나름 아버지 방배막이 한번씩 해줌
이래서 걍 그냥저냥인데
아버지가 딱 저래서 기분나쁨
반반 결혼이고 그래도 친정에서 좀더 해준 편인데도
시댁은 괜히 시짜가 아님
머라도 더 해준것도 없으면서 잔소리는 엄청해댐
그래서 남펴도 시댁 안가려고 최대한 뻣대다가 겨우 한번씩감
근데 시댁은 그것도 모르고 내가 그러냐함
한국에 들어와서 생활하는 외국인과 알고 지내다보면
한국이 여자들 살기에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알게 됨.
시댁 스트레스?
일부 못난 여자들은 툭하면 이런 거 써제끼고 퍼날라서 남편이랑 시댁 욕먹이려고 아주 혈안이 되어있지.
남자들은 처가 스트레스 없어서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정말 남편과 똑같은 연봉에 50:50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육아부터 가사까지 완벽하게 50:50 분담하는 여자들이 이런 글을 쓴다면 처한 상황을 살펴보기라도 하겠는데,
대부분이 아니더라?
오히려 남편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자기 일 확실한 여자들은 이런 글을 쓰지도 않고,
시댁 스트레스 썰 풀어댈 시간에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해보자고 남편과 합리적으로 의견 조율해서 해결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다는 사실.
'취집'이나 해서 편하게 맘카페에서 잉여인간들과 잡담이나 나누고
남편이 보너스 타오면 명품 쇼핑한 거 인별그램에 사진이나 찍어 올리면서 살고싶어하는 애들이 툭하면 시댁 스트레스니, 시월드니 이딴 소리하면서 징징대지.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에 가보면 더치페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음.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50:50 부담하는게 마치 무슨 정해진 규칙과도 같다는 인식.
집에 전구가 나가도 남편에게 전구를 구입해달라는 부탁은 하지만,
직접 옆집에서 사다리 빌려서 장갑끼고 전원 차단하고 전구 교체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인 것을 보고 정말 놀랬던 기억이 난다.
일본이나 러시아는 남편 능력에 기대어 산다는 인식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대신 남편에게 공동 육아나 가사 분담을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도 놀랍지.
남자들은 결혼 전에 예비 신부나 여친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자인지 반드시 정확히 따져보고 결혼을 진행시켜라.
나중에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