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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랑 손절한 사람들 있나요? | 네이트 판

오늘의 톡가족이랑 손절한 사람들 있나요?

하하 2024.09.09 14:38 조회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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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만 덧붙여 볼께요
일단 저는 언니랑 같이 살고있진 않고 따로 사는데
같은 지역 가깝게 살다보니 언니네로 자주 놀러갑니다
근데 그 한번씩 놀러갈때에도 한번씩 싸우니 문제네요

성격의 다른점도 몇가지 상황 알려드릴께요
같이 살때에 언니가 어느날 신발장 신발을 바로 신고 나가기
편하게 앞쪽으로 가지런히 두라고 합니다 원래부터 그랬던게 아니고
자기가 어느날 꽂히면 그렇게 하라고 하죠
제가 귀찮아하며 갑자기? 신발이야 뭐 대충 놔도 되지 하고 덧붙이면 설-명? 설교가 시작되고 아니 신발장 신발을 예쁘게
두라는게 잘못된 말이야? 막 있는 것보다 가지런히 놔두면
나가기 쉽고 편하잖아 내말이 틀려? 그럼 또 그말은 맞잖아요? 마지막 결론은 제가 그래 언니말이 맞네 내가 괜히 짜증냈다
끝납니다 근데 그러다 본인도 가지런히 안놓기 시작하면
예전처럼 그냥 막 놓습니다

또 하나 제가 친구랑 제방에서 창문 반 열어놓고 전화를
하고 있엇어요 친구니까 깔깔 웃고 뭐래 이년아 존- 뭐 이런 용어도 가끔 쓰면서 얘기했구요 술먹고 논 얘기도 햇던거 같습니다 그러면 들어와서 좀 조용히 얘기해 라고 합니다
저도 그동안 업악당한게 많으니 아니ㅜ내방에서 전화도
맘대로 못하냐 이러고 대들면 야 창문 열고 니가 그렇게
욕써가며 크게 말하면 앞집 옆집 다 듣잖아 그게 잘하는거야?
조용히 통화하란게 잘못이야? 이럽니다
그럼 또 그 말 자체는 맞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설득되고
사과 엔딩입니다

또 같이살때 집에서 음식을 아예 한 해먹었는데
어쩌다 제가 해먹으면 언니가 환기를 꼭 시키라고 했습니다
근데 한번 떡볶이를 태워먹어서 창문 현관 다 열고
환기했는데도 언니 퇴근할때까지 냄새가 안빠지니
집에와서 엄청 짜증내더라구요 그러면 저는 그냥 아
알겟어 집에서 안해먹으면 될 거 아니야 ! 이렇게 나갑니다
그럼 언니는 누가 해먹지 말래? 환기를 잘 시키라는 거라고 성격 졸라 이상하네 왜케 극단적이고
피해의식이 있냐 이렇게 시작되는 거고요


언니랑 같이 살때에 저는 작은방(옷방) 에서 살아도
빨래 건조대는 거실에 널면 안되고 내방에 널어야하고
샤워후 속옷도 화장실
밖에 내놓아져 있으면 뭐라합니다
제 물건 자체가 제 방 밖에 나와있으면 싫어했어요
집 분위기상 아빠랑 친구같아서 언니는 팬티만 입고
다닐때도 있는데
아빠 있는데 속옷 나와있으면 민망하자나 니 방에
가지고 들어가라(그러는 본인은 그대로 놔두고 다님)
또 샴푸통 쪽으로 물 튀기지마라..
똥 누는것도 눈치보이고.. (변비라 오래 있긴 해요 제가)
들어보면 언니 말이 맞는데 저에겐 통제고 너무 힘든거죠
물론 제가 언니가 저럴때마다 일일이 싫은데? 했으면
좋았겠지만 제 성격은 그냥 .. 귀찮고 말하면 설득당하고..
그래서 그냥 참습니다
그러다 참다 터져서 아 내가 집 나가면 되잖아!! 하고
우다다다 말하면 언니는 그때말하지 왜이제 난리냐
니가 싫다말하면 내가 안 듣겠냐 등등..
왜저래 성격 이상하고 초극단적 자기연민 피해의식 등등 언니
입장에선 또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만약 이 글을 언니가 읽는다면 그렇게 불만이었고
참는거였음 진작 자기한테 말을하면 고쳤거나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면 될껄
왜 혼자 품고 있다가 언니를 나쁜년 만들고 회피하는지
이해가 안될 겁니다 근데 저는 그냥 언니랑 대화하고 싶지
않거든요.. 피곤해지고.. 어차피 내 말 씨알도 안먹히고
설득당하는것도 싫고 그래서 회피하게 됩니다ㅠ
싸운이후 하는 막말에 인신공격도 더 싫구요
니가 그러니ㅡ친구가 없지 ,
너 사회생활은 진짜 어떻게 하냐?(제가 지능이 낮은거같아 정말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래요)
니 행동 돌아보고 창피한줄 알고 살아라 등등..

(((내동생. 싸울때 마다 본인 화난다고 운다던지 소리를 지른다던지 상식밖의 선을 넘음. 차분하게 팩트로 알려주면 반성은 커녕 이상한 단어하나 잡아 팩트와 논점을 흐려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함. 원인은 너야로 결론짓고 자기연민에 빠짐.)))
이 댓글 적으신 분 정말 언니 아닐까 싶었습니다
언니가 저에게 하는 말 토시하나 안 바꾸고 정확히
말했어요 ..이 부분… 나도 억울한부분 있고 말은 하고싶은데
논리와 팩트라는 이름으로 찍어누르니 폭발하는 거예요
언니 워딩이 세니 그 워딩 중 발작 버튼이 있으면
거기에 꽂히는 거구요..


물론 언니도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보면 저는 한량에 자유로운 영혼쪽이고
언니는 회사에서도 임원에 리더십이 강하고 fm적이니까요
그럼에도 언니말을 잘 들으며 살아왔던건 언니가
표면적으로 가지고 있는 외모나
저에겐 없는 리더십과 커리어적으로 우월하고
멋있는 부분이 있어서였습니다
저는 알바만 이십대내내 했고.. 소심하고 앞사람도 못하고
미래를 못보고 오늘만 살듯 사니
언니는 잔소리도 많이하고 한심해하고 .. 그건 백번
이해합니다


그래서 독립해서 혼자 나와 살기 시작하니 세상에..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언니도 더럽고 말안듣는 저랑
따로 살아서 너무 편하고요 그래서 같이 살때보다 훨씬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이젠 저런 생활방식 가지고는
싸우지 않지만 위에 적은 듯한 성격의 다른방식 때문에
또 싸우네요 ㅠ

일단 언니는 제가 뭔 말을 하면 그런가보다~ 보단
반박하고 이해를 잘 못합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한심한거죠
그래서 언니랑 얘기하면 할수록 언니의 충고를
들으면 들을수록 집에오면.. 찝찝하고 내 자신이 한심하고
자존감 하락하더라구요
물론 언니의 방식이 어떤 누군가에게는
통하는 팩폭일지도 모릅니다 언니는 실제로 말도 굉장히
잘하고 논리적입니다 언니를 존경하고 롤모델로 따르는 동생들도 많구요
여기에 적기엔 정말 너무 어린시절부터 많은 일들..
쌓여온 감정 그래서 불편한 마음.. 다 적을수 없어 답답하네요
그치만 댓글 다 읽어보고 방향은 정했습니다
제가 더 단단해져 볼께요
언니가 나쁜 사람인건 아니거든요

이글을 보시고 제가 너무 답답해서 제 문제라고 생각하실 분도
많을테고 언니가 너무하다 생각하실 분들도 많을테고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보다
성향의 다름으로 인정하고 (물론 제가 고쳐야 할 부분도
심리 상담으로 고쳐나갈 생각입니다)
제가 거리를 두면서 멘탈도 상황적으로도 더 단단해져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친언니랑 어릴때부터 안좋았는데 성인 되가고
독립하면서 좀 나아지다가…
어쩌다 한번 싸울때면
가스라이팅에 상처도 많이 받고..
가족이란 이름하에
막말하거나 인신공격..이런말 해주는 사람이 어딨냐며
자기딴엔 나 잘되라고 해주는 말이라는데
실제로 본인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해주는 말인건 인정해요
악의는 없다는걸.
근데 저는 지치고 스트레스 받거든요
내 단점이나 결점 성격 이상한 부분 있는거 맞고
멘탈도 엄청 약하고소심하고 생각도 많고 극단적? 인 부분도 있고 피해의식도 있어 자격지심 뭐 안좋은건 다 있긴합니다
내 문제도
인정하는데 언니도 본인의 기질과 성격이 세고
자기말이 맞다?주의에
논리적으로 말도 엄청 잘해서 말싸움이 시작되도
저는 마지막엔 넋놓고 그냥 그래 언니말이 맞네 하며
설득당하기 일쑤..
최근에 크게 싸웠을때도
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가족이라 딱히 같이 험담은
못해주는데 딱 한마디 하더라구요.
앞뒤 자르고 언니가 나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것 같다고.. 정말 공감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말은 분명 옳은 말이거든요? 근데 저에겐
상처가되고 버겁네요
어릴적 있었던 일부터 저는 평생 언니가 불편하고
사이 좋을때도 불편하고 눈치살피고 왜냐면 언니랑
싸우면 제가ㅜ피곤해지니까 ..
말싸움해서 이길 자신도 없고
이젠 그래서 그냥 억지로 노력해서 그런 상황 자체를
안만들려고 했어서 겉으로 보기엔
꽤 사이가 좋은 자매이기도 해요
언니도 어릴적 저에게 했던 행동들 미안함이 커서
나이먹어선 성격도 많이 바뀌고 잘해주려고 하긴 하구요
그건 인정합니다
그치만 서로 너무 다른 성격에 성향때문인지
언니눈엔 내가 너무 답답하고 이상하고 병신이고
저는 언니가 너무 불편하고 버겁고 스트레스고
이번에 깨닫는데 그냥
절대 서로를 이해할수 없는 구조인것 같네요
근데 이번에 또 크게 싸우고 제가 폰 집어던지고
집에 왔거든요?정말 근데 화해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멀어지고싶습니다.. 거리를 두고싶어요
언니는 틀렸고 못됬고 나는 무조건 맞고 그런게 아닙니다
근데 너무나 극단적인 두 성격에 서로가 전혀 이해가 안되고
서로를 비난하게 되는것 같아요
정말 친구나 지인이었음 두번 안보고 당장
손절할텐데 부모님도 있고 .. 또 언니가 잘해줄땐
잘해주니 맘도 약해지고.. 친형제 자매들이랑 안보고
사는 사람들 있나요?궁금하네요
다들 어찌 극복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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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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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09.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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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언니 남미새라 손절했다 나랑 썸타고 잤던남자랑 자고 나랑 사겼던남자랑 몰래사귀고 ㅋㅋ 더러워서 가족이라는거 인정하기가 싫더라 연끊으니까 속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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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9.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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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이랑 손절은 하지말고 미련은 버려. 성인이 되면 가족에 미련이 없을수록 자기에게 이득이 됨. 자립심이 가장 큰 재산이 된다. 언니는 언니 의견이 있구나 근데 나한텐 도움이 안되네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언니를 좀 멀리해. 대신에 언니한테 무슨 득을 볼 생각도 안하면 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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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9.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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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걱정해줘서 고마운데 내가 알아서 할게를 웃으며 반복하세요. 명절날 내가 뻔히 앞에 앉아있는데 자매에게 걸려온 전화에 혼자 있다고 말한 엄마를 둔 사람입니다. 내가 창피한 자식인가 하기엔 너무도 잘 해 드렸죠. 아무래도 전화를 건 이모가 독신이셔서 쓸쓸해할까봐 동정심과 위로차 거짓말을 한 거 같은데 뭐 전화 끊고 대놓고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가 있냐며 물아봐도 눈도 안 마주치고 아무 말도 안 해요. 그래서 또 회피하는구나 하고 다른 방에 있다가 일단 명절은 보내야 하니 아무렇지 않은 척 다음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 뒤로 명절은 안 가요 쓰니처럼 성향이 너무 다르거든요 근데 엄마랑 동생이 결이 비슷하고 저만 달라서 어렸을 때부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벽을 느끼며 살아왔는데 그냥 이제 다 내려놓고 살기로 했습니다. 가깝게 지내면 계속 마찰이 생길 거라는 걸 이젠 너무 잘 알거든요 적당한 거리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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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2024.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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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 마음, 진심 이딴거 하나도 안 중요해. 사람 관계는 궁합이라는 게 있어. 안 맞는 사람은 부모 형제라도 멀리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고 인생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주는 사람만 멀리 해도 삶의 질 개선 돼. 언니가 니 인생 책임져줄 거 아니잖아. 스트레스 받아야 할 이유가 없어. 돈 벌게 해주는 사람 빼고 스트레스 견뎌야 할 인간관계는 존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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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2024.09.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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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절 마니들하죠. 그게 힘들면 만나는 횟수를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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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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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옷이나 신발 얘기보면 지가 하고싶을때는 니가 해야하고 정작 지는 안한다면서요? 이상한 사람이네요. 보통 자기는 지키는걸로 잔소리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자기도 안하면서 동생 잡도리하는건 권력놀이인가? 속옷 잔소리할때 언니 속옷 나뒹굴면 어이구 이건 누구거냐~~~ 망신좀주지 그랬어요. 근데 다큰 여자들이 아빠계신집에 속옷이 나뒹구는건... 아빠계신데 팬티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누구한테 지적질이래요. 그정도로 성향 안 맞으면 거리둘수밖에 없어요. 생존신고만 하는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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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2024.09.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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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고 같이 살고 자주보고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안맞는 가족은 남보다 못한 관계이니 적당히 멀어져 가끔 보는관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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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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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저희 형이랑 저 같네요.
청산유수같은 어휘력에 밀리고 지나고 나면 억울하고
형은 늘 동생을 위해 진심을 다해 해주는 말들이었지만
어느순간 형의 기준에 내 생각을 맞추게 되고
나는 점점 없어지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받고

그렇게 자라다가 문제를 자각한 뒤론
"응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참고하고 결정은 내가할게
내가 지금 틀린건 아니잖아? 내 생각은 이래.
난 이제 인격적으로 완전하게 독립할거야" 마인드로 바꿨습니다.

처음엔 조언을 해줘도 안들을거 이미 다 결정해놓구선 어쩌라는거냐
고집 드럽게 쎄다 별말 많이 듣긴 했는데 그래도 본심은 악한 의도는 아니다보니 결국
"너는 그런사람이구나, 동생이라고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없는거지" 하고 존중하고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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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4.09.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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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가 작성한 글로 보았을때 성향은 저도 언니쪽, 동생이 쓴이쪽 성향인데 ㅎㅎㅎ쓴이는 그래도 참 착하네요.

저도 동생이랑 손절했는데, 얘는 지가 남미새인걸 인정안하고 남자만난지 2개월도 안되서 저랑 싸웠다는 이유를 들며 독립선언하고 집나가고 나서는 1년도안되서 임신해서 결혼한다고 엄빠한테 문자로 통보~ 지금은 법정싸움까지 가서 더 막장이지만요^^
그 이유조차도 참 ㅎㅎㅎㅎㅎㅎ집안개망신이라 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참.. 동생년이 차라리 쓴이처럼 생각했으면 좀나았을텐데
남미새는 뭐 답도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3번째 베댓처럼, 언니한테 '언니 조언은 고마운데 내가 알아서 할게' 정도만 얘기해도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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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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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할 게 뭐 있어요. 그냥 현생에서 내 할일 하면서 사는거지.
명절 빼곤 그냥 연락없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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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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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해주는 조언이 글쓴이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인가요??아님 별거 아닌거에 트집 잡는 잔소린가요..??저는 동생인데 저희 언니가 밖에 나가서 저렇게 행동하면 욕 먹을텐데..하는 안좋은 습관들을 엄청 잔소리 했어요..그때 언니랑 엄청 싸우고 언니가 2주동안 말도 안하고 할 정도로 싸웠는데 10년 넘은 지금은 사이 좋아요. 언니도 저 때문에 안좋은 습관 많이 고쳤다고 덕분이라고 고마워하구요.저 때문에 고친 습관들로 밖에서 좋은습관이라고 칭찬듣고 했대요..글쓴이 언니가 잔소리 하는 부분이 글쓴이에게 도움이 되는건지..진짜 쓸데없는..인생에 필요없는 잔소리인지 생각해보고 도움되는 잔소리는 잘 듣고 고쳐봐요...자매 입장에서 내 혈육이 밖에서 욕 먹는게 싫어서 잔소리 하는거예요..남이면 그냥 욕먹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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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2024.09.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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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너보다 현재 경제적이나 외적이나 낫다고 하면...자존감 부터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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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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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절해야지 이게아니라 그냥 어느순간 정신이 차려져 안보고 살게되더군요 저도 바로위 언니에게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엄마가 안계셔서 언니를 엄마처럼 따르고 좋아했어요 언니도 절 좋아했구요 근데 언닌 저에대한 마음이 소유욕이였던거 같아요 자기 맘대로 할수있는 그런 존재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냥 필요한 이용할수있는..지꺼 챙김도 많이 받았지만 많이도 맞았네요ㅠ 감정 쓰레기통으로 산지 30년이 지나서야 독립했어요 좋았던시절의 언니가 그립지만 맘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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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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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절했는데 잘만 살아짐. 없어도 스스로 잘 살 수 있는데 혹시나 나에게 이득이 있진 않을까 해서 참고 있던걸 깨달음. 그냥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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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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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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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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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가족이라도 나를 괴롭고 힘들게 한다면 반드시 거리 둬야합니다 독립하시고 언니랑 거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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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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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 뭐 있냐? 우리집은 이혼가정에 난 아빠랑 연끊었고 우리언니는 엄마랑 연끊었다 ㅋㅋ 우리집 개막장이지? 엄마아빠 이혼전에도 난 가족때문에 불행했고, 이혼후에는 결국 파탄나버린 가정환경이 원망스러워 불행했고, 언니랑 나랑 결혼하면서 온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지만 그래도 간간히 부모님 생일이든 명절이든 각각 따로 만나가며 가족의 끈을 이어가려했지만..만날수록 괴로워지더라. 가족이 의지가 되고 힘이 되어주기는 커녕 마음에 비수만 꽂고 상처주는 말과 행동만 돌아오더라. 그래서 우리언니는 엄마랑, 나는 아빠랑 안보고 지내. 가족이라고 뭐 별거있어? 남보다도 못한 사이면 안보고 지내는거지 극복하고 말고 할게 뭐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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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9.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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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동생이 받기만하고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고민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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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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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 마음, 진심 이딴거 하나도 안 중요해. 사람 관계는 궁합이라는 게 있어. 안 맞는 사람은 부모 형제라도 멀리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고 인생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주는 사람만 멀리 해도 삶의 질 개선 돼. 언니가 니 인생 책임져줄 거 아니잖아. 스트레스 받아야 할 이유가 없어. 돈 벌게 해주는 사람 빼고 스트레스 견뎌야 할 인간관계는 존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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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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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분노조절장애 있는 오빠랑 안보고 싶지만 40살이 넘은 나이에도 모은돈 없이 부모님집에 살고 있으니 볼수밖에 없네요. 아이낳고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친정으로 왔는데도 가슴 후벼파는 소리해서 통곡하게 만들고 내 부모님은 나이들어가는데 부모님 피빨아먹고 살아가면서 폭언을 하는 오빠보면 때려서 내쫓고 싶습니다.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때는 연 끊을거 같구요. 오빠가 폭언하면 저도 그냥 들이받아버려요. 그딴소리 하려고 입달고 사는거냐구요. 제가 틀리말하는게 없어서 그냥 자기방으로 들어가는데 제발 독립해 나가서 부모님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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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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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을 했다 다시 들어가신거죠? 그럴만한 사유가 있을까요? 애증의 대상이 본가에 있는데 무슨 결핍이라도 느껴서 다시 돌아간 거 같은데 스스로 이겨낼 힘 없으면 벗어나지도 못해요. 백날 남들한테 조언얻으면 뭐해요 본인이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꼭 언니를 이겨먹어야 하나요? 체념하고 무시하는게 좋아보이는데요. 이참에 스스로 힘도 길러볼겸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며 지내는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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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n2024.09.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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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땅에있는이상 완전히 연을 끊을순 없겠죠 친척들 경조사때 얼굴 비춰야하고 부모님이 살아계시는이상 어쩌다가 한번은 마주칠수밖에 없으니까요 내가 부모랑 형제 보기싫다고 최대한 안보고살려고 노력해도 부모가 수소문해서 찾아오더라구요 요새는 스마트폰이 발달되서 더 찾기쉬운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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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9.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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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극복할게 있나요..? 가족땜에 받은 정신적 피해 극복은 그렇다쳐도 그 인간들 안보는걸 극복해야할 뭔가는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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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그지같이입...2024.09.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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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랑 좀 다르다고해서 다른걸 틀린걸로 인지해서 너보단 내가좀낫네 하고 본인스스로가 정신승리함. 이게 진짜 본인이 병신인걸 인증하는 밑바탕임. 그리고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냐면 겉으로는 정신승리했는데 속에서는 질투가 활활 타오르고 있어서그래.나보다잘낫거나 나보다 잘될까바.. 님 언니년이 그러고잇음. 손절이 답이에요 본인 경험상 후회되는거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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