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빡쳐서 쓴글인데 댓글이 꽤 많았네
내가 너무 워딩이 강했던건 잘못임 나이든 상사 중에 존중 받을 분들도 있음 생각해보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상사가 문제인걸... 내가 그런 좋은 회사에서 훌륭한 상사를 못만난건 내 능력 부족과 팔자라 생각함 근데 댓글중에 팀원으로 어쩌구 잘되면 숟가락 얹지마라어쩌구 했는데... 잘돼서 숟가락 얹고싶어도 ㅎㅎ 그 분은 본인이 수저, 젓가락 다 했다 생각해서 뭐.. ㅠㅠ 그냥 그사람 밑에서 일하는 일개 직원이였으면 여기 글 쓸정도는 아니였을 짜증정도 엿겠지 그 잘나신 분이 1년도 안돼서 울 부서 - 적자내고 본인은 '아 내 길이 아님,, 저 이거 할건데 지원좀' 하고 밑에 팀원들 몰래 혼자 준비해가지고 대표한테 보고하고 승인나자마자 부서 버리고 런함 근데 그냥 당장 매장할 수 없는 부서라.. 그 상사 떠나고 몇명 직원 퇴사했지만 나포함 남은 팀원들이 어째저째해서 현재 + 돌려놓고 더 성장하려고 기획 중었음 근데 갑자기 자기 힘들다고 난리쳐서 다 보류하고 열심히 지원 해줬는데 더 괘씸하고 화났던듯 다들 저 런친 상사가 잘되더라도 어떠한 혜택이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기대도 안함 걍 잘..쫌 잘!! 되어서 다시 돌아오지 않길 바라고 있어 결론은 뭐 회사가 성장하고 이익이 커져야 우리도 좋은건데..그건 이제 미지수같고... 회사의 성장과 일부의 기획과 영업한 사람만 밀어주고 팀과 개인의 성장을 저해하고 갈아먹는 식이라면 떠나야할거같음 기획했던 플젝과 노력한게 아깝긴 한데 팀원들과 나는 이직준비 미리 하고있음 ㅇㅇ 조언과 응원 고맙구 다들 회사생활 홧팅해! 곧 은퇴 앞둔 나이인데 혼자 신규 프로젝트 벌려놓음 무려 연세에 맞지않은 앱개발 같은건데 저 할아버지가??0_0?? 혼자 한다길래 뭐 평소 똑똑한척 아는척 오지게 해서 해보라고 냅둠 초기에 아는 지인(무쓸모) 하나 자기 밑으로 꽂았는데 도움이 안되니 혼자 쌩쇼하면서 계속 프로젝트 기한 못맞추고 질질끔 도저히 지가 벌린 일이 수습도 안되고 혼자 하기 힘들다고 젊은 직원 하나 더 꽂아달라고 윗선에 징징거림 새로 뽑는건 안된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영한 내가 투입됨.. 프로젝트가 개발 쪽이다보니 이해자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고 업체한테 질질 끌려다니고 있었음.. 결과물 열어보니 개쪽박 망삘인 상태...... 내가 가이드 잡아주고 어찌저찌 수습되니 마치 혼자 다한냥 뿌듯해함..그나마도 준 가이드 대충 껴 넣고 또 지멋대로 하긴함 이제 손떼려니 그다음 스탭까지 해달라고 물고 늘어지고 대표도 협조해주라고 해서 해주는데 마치 전속 비서인냥 계속 부르고 전화하고 거래업체한테 자꾸 뭐 물어보라는데 다 무리하고 얼토당토않는 요구고.. 너무 하기도 싫고 그냥 직접 물어보시라니까 가오 떨어져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 자꾸 날 보채고 대표도 좀만 더 도와주라고 하네..하씨^^ 결국 내가 거래업체한테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요구하다가 업체사람이 빡쳤는지 쏘아댐.. 나만 ㅂㅅ 쓰레기된거같은 기분에 전화끊고 계속 ㅈ같은데 나보고 수고했엉..뭐 안된다하면 그냥 하지말자 이러고 감 ㅡㅡ 하진짜 퇴사하기 전에 마빡 한대 씨게 쳐버리고 싶다.. 프로젝트 싹 망하길 기도중^^ㅗ 제발 늙어서 욕심은 그득그득해가지고 젊은이들 이겨먹으려하고 현자인척 하지말고 쫌!!!! 기억력 딸리고 잘몰라서 일떠넘기고 부탁할때 염치라도 있어라.. 이 노인네말고도 노인네가 한둘이 아니라 매번 이해시키고 알려주고 하는데 시간 다쓰고 기빨려죽을맛... 40~50대만 있는 회사는 발을 들일 생각도 하지 마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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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세대들이 회사가서 젊은놈들 괄시받아가며 자기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게다..
진짜 요즘 젊은 하수쉐이보면 대갈통 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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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너 40되면 꼭 회사 짤려라 알았지?
괜히 재뿌리지 말고 그냥 대표한테 못하겠다고 이야기해라
대표눈치 보고 월급은 받아야겠고 능력이 딸리는데
프로젝트장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언제 드랍될지 답답하지
나중에 프로젝트 성공하면 너는 숟가락 얹지마라
아버지세대들이 회사가서 젊은놈들 괄시받아가며 자기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게다..
진짜 요즘 젊은 하수쉐이보면 대갈통 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