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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정보 - 한국우표 http://www.koreapost.go.kr/
  • 제공처 우정사업본부 http://www.koreapost.go.kr

    1884년 우정총국 설립으로 시작된 한국우정의 130년 역사 속에서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예금, 보험 3개 특별회계 예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 수입으로 급여 등에 지출하고 이익금이 발생 시 일반회계에 전출하는 등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공익적 책무를 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화지원, 환경보전, 장학 및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동 새글 담기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안동은 서울의 한강처럼 낙동강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변 도시로 전국의 시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도시입니다. 안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시대별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개의 세계기록유산, 1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데 강점이 있어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회마을은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고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건축물과 함께 세시풍속, 관혼상제 등 무형유산이 세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하회라는 지명은 ‘물이 돌아간다(かわかい)’라는 의미로, 낙동강이 마을을 S자 모양으로 휘돌아 감싸며 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이...

  • 안동 새글 담기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안동은 서울의 한강처럼 낙동강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변 도시로 전국의 시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도시입니다. 안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시대별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개의 세계기록유산, 1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데 강점이 있어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회마을은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고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건축물과 함께 세시풍속, 관혼상제 등 무형유산이 세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하회라는 지명은 ‘물이 돌아간다(かわかい)’라는 의미로, 낙동강이 마을을 S자 모양으로 휘돌아 감싸며 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이...

  • 한산 모시짜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 직조 기술로 2011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여름철 대표 직물인 모시의 재료가 되는 모시풀은 여름철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는 풀입니다. 모시풀을 옷감으로 만든 것은 삼국시대부터로, 모시 제작은 약 1,500여 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모시는 생육 환경이 까다로워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었는데 특히 한산면의 세모시가 품질이 좋고 제직 기술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한산은 서해와 금강을 끼고 있어 습도가 높고 기후가 온난하여 모시풀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지닌 지역입니다. 한산 모시를 제작하는 과정은 태모시 만들기,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꾸리 감기, 제직으로 이뤄집니다. 태모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확한 모시풀의 마디를 꺾어 속대와 껍질을 분류하고 섬유가 되는 속껍질(태모시)을 벗겨 냅니다. 벗겨 낸 태모시를 한 주먹씩 묶은...

  • 한산 모시짜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 직조 기술로 2011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여름철 대표 직물인 모시의 재료가 되는 모시풀은 여름철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는 풀입니다. 모시풀을 옷감으로 만든 것은 삼국시대부터로, 모시 제작은 약 1,500여 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모시는 생육 환경이 까다로워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었는데 특히 한산면의 세모시가 품질이 좋고 제직 기술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한산은 서해와 금강을 끼고 있어 습도가 높고 기후가 온난하여 모시풀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지닌 지역입니다. 한산 모시를 제작하는 과정은 태모시 만들기,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꾸리 감기, 제직으로 이뤄집니다. 태모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확한 모시풀의 마디를 꺾어 속대와 껍질을 분류하고 섬유가 되는 속껍질(태모시)을 벗겨 냅니다. 벗겨 낸 태모시를 한 주먹씩 묶은...

  • 채화(綵花)는 조선시대 궁중의 각종 연회를 장식했던 종이, 비단 등으로 만든 조화(造花ぞうか)를 말합니다. 생화를 쓰지 않고 채화를 만들어 쓴 이유는 살아 있는 꽃을 꺾지 않고자 하는 생명 존중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채화에는 시들지 않는 꽃으로 왕조의 영원불멸을 염원하는 의도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궁중채화에 대한 기록은 《고려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려 때는 궁중에 소속된 장인들이 궁중채화를 제작했고, 연회에 참석한 외빈에게 왕이 직접 꽃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고종정해진찬의궤》, 《고종임인진연의궤》 등 여러 의궤에 채화를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채화는 궁궐의 큰 행사나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연회 등 국가적인 행사에 사용되다가 사대부가와 민가에도 전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왕의 자리를 장식하는 홍벽도준화와 잔칫상을 장식하는 상화, 참석자 머리에 꽂는 잠화 등 용도에 따라 달리 제작해 궁중의례의 품격을...

  • 채화(綵花)는 조선시대 궁중의 각종 연회를 장식했던 종이, 비단 등으로 만든 조화(造花ぞうか)를 말합니다. 생화를 쓰지 않고 채화를 만들어 쓴 이유는 살아 있는 꽃을 꺾지 않고자 하는 생명 존중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채화에는 시들지 않는 꽃으로 왕조의 영원불멸을 염원하는 의도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궁중채화에 대한 기록은 《고려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려 때는 궁중에 소속된 장인들이 궁중채화를 제작했고, 연회에 참석한 외빈에게 왕이 직접 꽃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고종정해진찬의궤》, 《고종임인진연의궤》 등 여러 의궤에 채화를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채화는 궁궐의 큰 행사나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연회 등 국가적인 행사에 사용되다가 사대부가와 민가에도 전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왕의 자리를 장식하는 홍벽도준화와 잔칫상을 장식하는 상화, 참석자 머리에 꽂는 잠화 등 용도에 따라 달리 제작해 궁중의례의 품격을...

  • 수학은 단순히 숫자와 계산을 넘어서,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학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어려운 학문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수학은 우리 주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전시킵니다. 오늘날 수학은 여전히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수학을 향한 즐거운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수귀문도는 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최고위직 관료이면서 당대 최고의 수학자인 최석정이 만든 마법진입니다. 마법진은 특정한 방향으로 수를 더하거나 곱했을 때 일정한 값이 나오도록 한 배열을 말합니다. 가로줄, 세로줄, 두 대각선의 합이 같아지게 만든 마방진도 마법진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수귀문도는 아홉 개의 육각형이 거북 등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육각형의 꼭짓점에는 1부터 30까지 숫자가 배치되어 있고 여섯 개의 수의 합은 똑같이 93이 나옵니다. 이것을 마법수라 합니다. 지수귀문도에서 수의 배치를 바꾸면 마법합이 77부터 109까지...

  • 수학은 단순히 숫자와 계산을 넘어서,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학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어려운 학문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수학은 우리 주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전시킵니다. 오늘날 수학은 여전히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수학을 향한 즐거운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수귀문도는 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최고위직 관료이면서 당대 최고의 수학자인 최석정이 만든 마법진입니다. 마법진은 특정한 방향으로 수를 더하거나 곱했을 때 일정한 값이 나오도록 한 배열을 말합니다. 가로줄, 세로줄, 두 대각선의 합이 같아지게 만든 마방진도 마법진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수귀문도는 아홉 개의 육각형이 거북 등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육각형의 꼭짓점에는 1부터 30까지 숫자가 배치되어 있고 여섯 개의 수의 합은 똑같이 93이 나옵니다. 이것을 마법수라 합니다. 지수귀문도에서 수의 배치를 바꾸면 마법합이 77부터 109까지...

  • 2024년은 한국과 그레나다가 1974년 8월 1일에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그레나다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우표에 담았습니다. 앞으로 두 나라가 더욱 친밀하게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의 집옥재는 경복궁 내에 있는 전각으로, `옥처럼 귀한 보배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집옥재’ 현판이 세로로 걸려있는 본채를 중심으로 왼쪽엔 2층으로 된 누각인 팔각정 형태의 팔우정이 있고, 오른쪽엔 팔작지붕의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있으며, 이 세 채의 건물은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채는 주로 고종의 서재로 사용되었으며, 어진을 모시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습니다. 고종은 개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외교에 대한 정보 습득을 위해 서양 문물 관련 서적을 대량으로 구입했는데, 팔우정은 이렇게 수집한 4만여 권의 책을 보관하는 장소였습니다. 1891년에 지어진 집옥재에는 특이하게...

  • 2024년은 한국과 그레나다가 1974년 8월 1일에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그레나다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우표에 담았습니다. 앞으로 두 나라가 더욱 친밀하게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의 집옥재는 경복궁 내에 있는 전각으로, `옥처럼 귀한 보배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집옥재’ 현판이 세로로 걸려있는 본채를 중심으로 왼쪽엔 2층으로 된 누각인 팔각정 형태의 팔우정이 있고, 오른쪽엔 팔작지붕의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있으며, 이 세 채의 건물은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채는 주로 고종의 서재로 사용되었으며, 어진을 모시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습니다. 고종은 개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외교에 대한 정보 습득을 위해 서양 문물 관련 서적을 대량으로 구입했는데, 팔우정은 이렇게 수집한 4만여 권의 책을 보관하는 장소였습니다. 1891년에 지어진 집옥재에는 특이하게...

  • 「항아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수화 김환기(はなし きん煥基, 1913~1974)는 20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김환기는 한국의 정취를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서정적인 조형미와 색감으로 세계가 공감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미술 시장에서도 한국 현대 미술로서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환기의 작품 세계는 미술에 입문하게 된 일본 유학 시기와 1956년 파리에서 작업한 시기, 이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김환기는 일본 유학 시절에 서구 미술 사조의 새로운 경향을 접하게 되면서 추상미술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한국의 정서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이 무렵 조선의 백자대호를 ‘달항아리’라 부르며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합니다. 김환기는 1956년에...

  • 「항아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수화 김환기(はなし きん煥基, 1913~1974)는 20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김환기는 한국의 정취를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서정적인 조형미와 색감으로 세계가 공감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미술 시장에서도 한국 현대 미술로서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환기의 작품 세계는 미술에 입문하게 된 일본 유학 시기와 1956년 파리에서 작업한 시기, 이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김환기는 일본 유학 시절에 서구 미술 사조의 새로운 경향을 접하게 되면서 추상미술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한국의 정서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이 무렵 조선의 백자대호를 ‘달항아리’라 부르며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합니다. 김환기는 1956년에...

  • 왕실에서는 중요한 의례를 행하거나 왕실 구성원이 행차할 때 행사의 격을 높이고 주인공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하여 다양한 상징물을 사용하였는데 이를 의장(儀仗ぎじょう)이라고 합니다. 의장에서 의()는 위의(威儀いぎ)를, 장(仗)은 창이나 칼 같은 병장기(兵仗ひょうじょう)를 뜻합니다. 고려시대에도 의장을 사용하였으나 조선의 의장 제도는 고려에 비해 규모, 용도, 신분에 따라 훨씬 다양하게 나뉘었습니다. 그중 의장기(儀仗ぎじょう)는 긴 자루에 특정 도상을 담은 천을 매단 깃발입니다. 조선시대 의장기는 총 28종이며 크기에 따라 대기, 중기, 소기로 분류합니다. 왕의 의장에서는 기린기를 제외한 모든 의장기가 사용되었습니다. 기린기는 왕세자와 왕세손의 의장에 사용되었습니다. 여성은 의장기 중 유일하게 백택기를 사용하였고 후궁의 경우에는 의장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의장기의 구조는 직물로 만들어진 주체부와 잡고 다닐 수 있는 자루부로 구분됩니다. 의장기를 잡고 이동할 때는 1명이 자루를 잡고...

  • 「항아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수화 김환기(はなし きん煥基, 1913~1974)는 20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김환기는 한국의 정취를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서정적인 조형미와 색감으로 세계가 공감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미술 시장에서도 한국 현대 미술로서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환기의 작품 세계는 미술에 입문하게 된 일본 유학 시기와 1956년 파리에서 작업한 시기, 이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김환기는 일본 유학 시절에 서구 미술 사조의 새로운 경향을 접하게 되면서 추상미술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한국의 정서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이 무렵 조선의 백자대호를 ‘달항아리’라 부르며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합니다. 김환기는 1956년에...

  • 하늘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조망 시설인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가 대한민국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우표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느껴볼 수 있는 하늘 산책로 두 곳을 소개합니다. 남한강 절벽 위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팔경’이라 하여 경치 좋기로 유명한 단양군에 있는 하늘 산책로입니다. “천하를 모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 이름처럼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비경과 단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는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투명 유리 바닥으로 설치되어 있어 발 밑 100여 미터 아래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 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천하테마파크에는 단양의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편하게 전망대 입구까지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알파인코스터 등 스릴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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