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네이버 지식백과
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주제분류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제공처 정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http://www.grandculture.net/
  • [정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화 운동. [개설] 민주화 운동이란 3·15 의거, 4·19 혁명, 부마 항쟁, 6·10 항쟁 등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킨 활동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방 이후부터 1980년대 중·후반에 이르기까지의 한국 정치사는 강압적인 독재 정치를 일삼아온 지배 권력과 이에 대항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하려는 시민사회 간의 격렬한 투쟁으로 얼룩진 험난한 시련의 역사였다. 이 시기에 진행된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운동은 4·19 혁명, 부마 민주화 운동, 6월 항쟁에 이르기까지 특히 두드러진 역할을 수행하였다. [4·19 혁명과 창원·마산] 4·19 혁명은 학생들과 이에 동조한 시민들이 연합하여 전개되었으며 당시 창원·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학림사(鶴林寺かくりんじ)는 1945년 3월에 주지 강상문의 친모 조돌이가 대웅전 1동, 요사채 1동, 산신각 1동을 건립하여 창건하였다. 1986년에 5층 석탑을 세웠으며, 대웅전은 2008년 화재로 소실되어 그해 새로 중창하였다. [활동사항] 매월 초하루와 보름 법회 등의 정기 법회를 열고 있으며, 부처님 오신 날, 성도절 등의 불교 정기 행사를 개최한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학림사에는 승려 1명과 신도 약 120명이 있으며, 신도회에서는 신행과 포교 활동을 한다. 사찰 중앙의 5층 석탑을 중심으로 대웅전이 있고, 대웅전에는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내부에는 탱화 2점과 칠성·신중·지장 후불 벽화가 있다. 대웅전 앞에는 2기의 석등이 있으며, 그 밖에 산신각과 요사채가 있다.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매년 4월 전통 어촌의 민속인 어방(りょうぼう)을 주제로 개최하는 문화 관광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수영 지방은 예로부터 어자원이 풍부하여 부산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어업이 발달한 곳인데, 조선 시대 경상 좌수영 설치에 따라 수군에 제공되는 음식과 관련하여 어업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1670년(현종 11)에는 성(しろ)에 어방을 두고 어업의 권장과 진흥을 위하여 어업 기술을 지도하였으며, 이것이 좌수영 어방이다. 좌수영 어방은 어촌 지방의 어업 협동 기구로 현대의 수산업 협동조합[어촌계]과 비슷한 의미이며, 공동 어로 작업 때 피로를 잊고 일손을 맞추어 능률을 올리며 어민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도록 노래를 권장하였다. 당시 행해지던 어로 작업 과정을 놀이로 구성한 것이 「좌수영 어방놀이」로 중요 무형 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다. 수영구의 이러한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광안리 어방 축제로 명칭을 정하고, 수영구 내에서

  • [정의] 1986년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연작 중 한 편으로 도시 하층민의 정직한 노동을 소재로 한 소설. [개설]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는 도시 하층민의 정직한 노동과 삶의 애환을 통해 중산층의 허위의식을 고발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신뢰의 회복을 모색하는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연작 중 한 편이다.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를 통해 우리는 인간에 대한 믿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 믿음은 경멸과 불신의 대상이었던 도시 하층민으로부터 비롯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임씨와는 다른 처지임을 강조하던 은혜 아버지가 나중에는 정작 같지도 않은 나이까지 속여 가며 같음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타인에 대한 그의 오만과 불신이 임씨의 정직함과 순박함 앞에서 부끄러움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슬픔은 임씨의 것이고, 부끄러움은 은혜 아버지와 그를 닮아 있을 우리 모두의 것이다. 이웃에 대한 믿음은 이 부끄러움을...

  • [개설] 대동제(大同だいどうさい)는 1980년대 중반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다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을 지니고 새로운 양식으로 시도된 대학 축제이다. 부산대학교에서는 매년 5월 15일 개교 기념일을 전후로 학교 축제를 열었다. 1984년까지만 해도 개최되는 축제는 일반적으로 개막 행사, 연주회 및 발표회, 전시회 중심으로 기타 학술제와 민속제가 열리는 등 대학가의 ‘낭만적인’ 행사였다. 그러나 1984년 이후 학원의 자율화와 민주화를 위한 학생 운동이 확산되면서 소비적이고 소모적인 행사 중심의 대학 축제를 건강하고 생산적인 성격으로 바꾸려는 여론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대학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고 사회 현실과 밀착한 대학 문화를 형성하고자 처음으로 대동제 형식의 대학 축제를 마련할 수 있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84년 5월 29일 부산대학교의 민족지성연구회가 주최

  • [정의]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생선을 뼈째 썰어 회를 뜨는 방법. [개설] 세꼬시는 부산 지역의 일상에서 흔하게 쓰는 말이지만, 일본어의 잔재가 남아있는 경우로 표준 국어 대사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세꼬시를 우리말로 착각하거나 심지어는 생선의 종류로 아는 사람도 있다. 일본어 사전에서 이 말을 찾으면 ‘せごし(し)’라고 나와 있다. 정확한 일본어 발음은 ‘세고시’로 우리말의 ‘고’보다 약하다. 영어로 표기하면 ‘segoshi’로 영어의 ‘go’보다 약한 발음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오’에 가까운 발음으로 들리기도 한다. ‘세오시’, ‘세고시’ 정도를 부산을 포함한 경상도 지역에서 ‘세꼬시’라고 발음한다. 세꼬시는 생선회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 붕어, 은어 등의 머리, 내장, 지느러미를 떼어 낸 다음 뼈째로 썬 것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세꼬시란 생선회 뜨는 방법으로 뼈째 썰어 먹는 것을 말한다. [연원 및 변천] 세꼬시의 연원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공동주택단지 [개설] 개나리 아파트는 1~6차까지 1,840가구로 1970년대 영동[강남]택지개발사업 당시 지어져 강남 일대가 주거중심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11-1번지의 대지 43,365㎡에 5층 건물 27개동, 12층 건물 10개동, 13층 건물 3개동으로 총 40개동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단위세대는 19평형 90가구, 21평형 120가구, 24평형 73가구, 26평형 110가구, 28평형 140가구, 29평형 60가구, 30평형 140가구, 31평형 277가구, 34평형 182가구, 41평형 144가구, 47평형 144가구, 48평형 96가구, 57평형 168가구, 62평형 96가구로 총 1,84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연면적은 66,748㎡이며, 난방은 중앙난방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사업주체는 삼호주택이 맡았으며, 1978년 12월 30일 사업승인을 통과하여 1980년 5월 12일 준공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불자 양성과 포교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수행도량을 목표로 창건주 지광이 1984년 서초동 삼익상가에서 포교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1988년 법당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1995년 8월 11일 강남구 포이동의 현 법당으로 이전하였다. [활동 사항] 생활불교와 불교교육에 중점을 두어 불자양성, 포교, 사회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능인불교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적 포교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영어 법회가 있으며, 미국, 태국, 자카르타 등지에도 지원이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본사인 포이동 법당은 지상 3층, 지하 5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이다. 국내외에 9개의 지원이 있으며, 신도 25만 명, 가정 법회 1천 여 개를 꾸리는 대형도심사찰이다. 주지는 지광이며, 재단법인 능인선원, 재단법인 능인불교 선양원[종교법인], 사회복지법인 능인선원, 학교법인

  • [정의] 일제강점기 의료 사업, 교육 사업, 여성과 빈민 구제를 위해 헌신했던 미국 출신의 간호 선교사. [개설] 서서평(じょ舒平)[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는 1880년 9월 26일 독일 헤센주 비스바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건너가 가톨릭 미션스쿨에 진학하였고, 간호사가 되기 위해 1901년 뉴욕주에 있는 성 마가병원 간호전문학교(St. Mark’s Hospital Nursing School)를 졸업하였다. 이후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개종하고 남장로교회에서 파송(おく)하는 해외 선교사에 자원하여 1912년 한국으로 왔다. 서서평은 입국하여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활동하였는데, 1919년 3.1운동으로 부상당한 조선인들을 치료해 주고 독립운동가들의 옥바라지를 해 줬다는 이유로 서울에서 활동이 금지되자 전라남도 광주 제중원 간호사로 일하게 되었다. 서서평은 최흥종 목사가 설립한 '나환자수용소'를 찾아 환자들의 치료에 전념하였으며, 조선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안국선원(安國やすくにぜんいん)은 1989년 10월 금정포교당을 모체로 하여, 1993년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안국사로 이전하였고, 2005년 3월 금정구 남산동에 대지 1만 1933㎡, 건물 6,49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3개동으로 구성된 종합 불교 회관인 부산안국선문화원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부산에서 개원한 뒤, 1996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도 안국선원이 개원하였다. 서울의 안국선원은 2001년 3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에 대지 1,133㎡, 건물 1,983㎡의 지상 4층의 본관과 3동의 부속 건물을 갖춘 현대적 시설의 선원을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현재 신도들이 간화선(はなしぜん) 수행, 정진을 하고 있다. [활동 사항] 부산의 안국선원에서는 매월 음력 1일과 15일에 정기 법회를 개최하고 재가 신도들의 생활을 고려하여 매일 새벽, 오전, 오후 정진 시간을 갖

  • [정의] 조선 후기 인조반정 직후 논공행상에 대한 불만으로 이괄이 내란을 일으키자 인조의 피난 행렬이 천안을 지난 사건. [개설] 1623년(인조 1) 서인 세력은 인조반정에 성공하였다. 그 결과 주도적 역할을 하였던 33인을 등위로 나누어 책록하였다. 그중 2등에 녹훈된 이괄(李适)[1587~1624]은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도모하였다. 이에 1624년 인조는 공주로 피난을 떠나게 되어 직산과 천안을 거쳐 공주에 이르렀으며, 다시 환궁할 때에는 직산에 머물렀다. 이괄의 군대는 1만여 명의 반란군을 이끌고 영변에서 남하하며 승승장구하였으나 장만(ちょうばん) 휘하의 관군 공격을 받아 크게 패하고 말았다. [역사적 배경] 1623년(인조 1) 서인 세력은 광해군과 대북파를 몰아내고 인조를 옹립하였다. 인조반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33인은 정사공신에 녹훈되고 등위에 따라 벼슬을 얻었다. 이때 이괄은 반정 계획에 늦게 참여하였다 하여 2등에 책록되고 아들과 아우는 논공행상

  • [정의] 1866년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천주교도 박해 사건. [역사적 배경] 병인박해는 대원군에 의해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다. 1866년 2월 23일 서울의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면서 시작된 병인양요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공주·청주·홍주·해미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1866년 10월에 접어들면서 천안 지역에서도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경과] 1866년 10월 목천의 성거산 소학골 교우촌이 발각되어 관군이 들이닥쳤다. 그리고는 그해 11월 14일에 배문호·고요셉, 16일에 최천여·최종여 형제, 최천여의 며느리 등 5명이 체포되었다. 이들은 공주로 압송되었고 12월 14일 순교하였다. 목천의 흑성산 자락에 있는 장자동에서도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공주에서 순교한 서완순과 청주에서 순교한 서완순의 아들 서상욱 등 2명이었다. 1866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소학골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신평·보성·구억리의 곶자왈 일대를 포함하는 도립 공원. [개설] 곶자왈은 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며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들기 때문에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 서귀포시 대정읍 4개 마을[무릉리·신평리·보성리·구억리]에 걸쳐 있는 약 154만 6757㎡에 이르는 규모의 곶자왈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건립 경위]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인 곶자왈은 미래 제주 환경 자산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 사업으로부터 보호하고, 2012년 세계 자연 보전 총회[WCC] 개최를 맞아 제주의 특성인 곶자왈을 도립 공원으로 지정하여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또한 곶자왈 지역에 체험과 학습 기능을 갖추어 스토리 텔링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곶자왈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 보전 필요성 등을 방문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변천]...

  • [정의] 정의경을 시조로 하고 정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개설] 연일 정씨(のべてい)는 영일 정씨(むかいにちてい), 또는 오천 정씨(烏川からすがわてい)라고도 한다. 영일과 연일 및 오천은 오늘날 경상북도 포항시의 일부 지명에 해당한다. 연일 정씨는 후손 정의경(ていむべきょう)이 영일호장(むかいにち戶長こちょう)을 지낸 후 영일현백(むかいにちけんはく)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본관을 영일로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 지역의 세거 성씨를 보면 『여지도서(輿地よち圖書としょ)』에는 연일 정씨가 언급되고 있다. 1453년(단종 4) 고려 말의 충신 포은(圃隱) 정몽주(ていゆめしゅう)의 손자 설곡 정보(ていたもつ)가 사육신 사건에 연루되어 이웃 산청군 단성면에 유배를 당해 일생을 마쳤는데, 그의 후손들이 청수에 터를 잡아 집성촌을 이루었다. [연원] 연일 정씨는 사로 6촌 가운데 취산(くちばしさん) 진지부(ちん支部しぶ) 촌장 지백호(さとしはくとら)가 32년(유리왕 9)에 왕으로부터 다른 5촌장과 함께 성을 하사받을 때 본피부(ほんかれ)로 개칭하고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천연 섬유소를 이용해 인공적으로 제조되는 견직물. [개설] 풍기인견(ゆたかもと人絹じんけん)은 영주시 풍기읍의 특산물로, 정제된 낙엽송의 목재 펄프와 면 씨앗에서 분리한 잔털의 린터[길이가 짧은 면섬유]의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하여 제조한 섬유이다. [연원 및 변천] 풍기직물[풍기인견]은 1934년경 평안남도 덕천 지역에서 명주공장[족답기 15대 규모]을 설립·운영하던 사람이 월남하여 1938년경 영주군 풍기면 동부리[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에서 40평[132.2㎡] 정도 공장 2동에 신축 수족기 32대, 족답기 8대로 직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북한에 거주하며 직물공장을 경영하던 주민들이 6.25전쟁 이후 대거 풍기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인 가내공업으로서 풍기인견이 발전하여, 풍기읍을 대표하는 전통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로 인해 풍기읍은 2019년 현재까지 우리나라 인견직 최대 생산지역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풍기인견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