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 신경
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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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아 신경(-
현대 기독교회에서 니케아 신경은 1차 니케아 공의회 신경이 아니라 개정본 니케아 신경인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주로 의미한다.
채택 경위와 내용
[편집]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2편의 신경이 제출되었는데, 아리우스파인 니코메디아의 에브세비오스가 제출한 것은 폐기되고, 팔레스티나 공동체의 '세례신경'을 기초로 성부·성자의 동질성(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과의 구별
[편집]381년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이 신경을 보완하여 제정한 것으로 전해지는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약칭하여 니케아 신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신학과 학술적인 의미로 325년 제정된 본래의 니케아 신경과 381년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은 구별하여야 한다.
현재 기독교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하는 용어로 니케아 신경은 381년 신경의 개정판인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의미한다.
그리스어 원문
[편집]Πιστεύομεν
ε ἰς ἕν α Θ ε ὸν Πατέρα παντοκράτορα
πάντων ὁρατῶν τ ε κ α ὶ ἀοράτων ποιητήν·
κ α ὶε ἰς ἕν α Κύριον Ἰησοῦν Χριστὸν
τ ὸν Υ ἱὸν τ ο ῦ Θεοῦ,
γεννηθέντα ἐκ τ ο ῦ Πατρὸς μονογενῆ
τουτέστιν ἐκ τεςο ὐσίαςτ ο ῦ Πατρος
Θ ε ὸν ἐκ Θ ε ο ῦ,
Φ ῶς ἐκ Φωτός,
Θ ε ὸν ἀληθινὸν ἐκ Θ ε ο ῦ ἀληθινοῦ,
γεννηθέντα,ο ὐ ποιηθέντα,
ὁμοούσιοντ ῷ Πατρί,
δ ι ’ο ὗτ ὰ πάντα ἐγένετο
τάτ ε ἐν τ ῷο ὐρανῷκ α ὶτ ὰ ἐν τ ῇγ ῇ,
τ ὸν δ ι ’ ἡμ ᾶςτ ο ὺς ἀνθρώπους,κ α ὶ
δ ι ὰτ ὴν ἡμετέραν σωτηρίαν,
κατελθόντα,
κ α ὶ σαρκωθέντα,
κ α ὶ ἐνανθρωπήσαντα,
παθόντα,
κ α ὶ ἀναστάντατ ῇ τρίτῃ ἡμέρᾳ,
ἀνελθόνταε ἰςτ ο ὺςο ὐρανούς,
ἐρχόμενονκ ρ ῖν α ι ζ ῶνταςκ α ὶ νεκρούς.
κ α ὶε ἰςτ ὸ ἍγιονΠ ν ε ῦμ α .
Τ ο ὺςδ ὲ λέγοντας Ἦν π ο τ ε ὅτ ε ο ὐκ ἦν ,
κ α ὶΠ ρ ὶν γεννηθῆν α ι ο ὐκ ἦν ,
κ α ὶ ὅτ ι Ἐξ ο ὐκ ὄν τ ω ν εγένετο,
ἢ Ἐξ ἑτέρας ὑποστάσεως ἢο ὐσιάς φάσκονταςε ἶν α ι
ἢ κτιστόν
ἢ τρεπτόν
ἢ ἀλλοιωτὸν τ ὸν Υ ἱὸν τ ο ῦ Θεοῦ,
τούτους ἀναθεματίζει ἡ ἁγία καθολικὴκ α ὶ ἀποστολικὴ ἐκκλησία.
한국어·영어 번역
[편집]다음은 로마 가톨릭교회 계통에서의 한글 및 영문 번역이다. 한글 번역은 후베르투스 드로브네르(Hubertus R. Drobner)의 《Lehrbuch der Patrologie》의 하성수의 한글 번역본 《교부학》에 나오는 번역이며,[1] 영문 번역은 필립 샤프(Philip Schaff)의 《Creeds of Christendom (기독교 신경)》에 나오는 번역이다.[2]
아래의 번역에서 니타난대로, 니케아 신경은 성부(God) · 성자(Son of God) · 성령(Holy Spirit)의 삼위일체에 대한 믿음을 밝히는 3부분의 신학적 진술들과 성자 즉 예수에 대해 가톨릭교회와는 다른 견해를 가진 이들(특히, 아리우스파)의 견해를 사도적 전통의 견해 즉 정통적 견해 또는 바른 견해로 인정치 않는다는 신학적 진술의 총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니케아 신경에서 삼위일체 중 성자 즉 예수에 대한 신학적 진술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니케아 신경 성립 당시에 삼위일체 중 성자에 대한 견해 즉 그리스도론이 기독교 신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고 또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3]
그리고 4번째 부분 즉 이단 파문에 대한 신학적 진술은 원래 최초의 니케아 신경에는 없었던 것이나, 후에 추가된 것이다.[4]
니케아 신경 (325년) | Nicene Creed (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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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는다. 그분은 전능하신 아버지이시며,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이시다. |
We believe in one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all things visible and invisible. |
그리고 우리는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분은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And in one Lord Jesus Christ, the Son of God, |
그분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 생겨났다. |
By whom all things were made [both in heaven and on earth]; |
그분은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내려오시어 육신을 취하시고, |
Who for us men, and for our salvation, came down and was incarnate and was made man; |
고난을 받으시고, 사흗날에 부활하시고, |
He suffered, and the third day he rose again, |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
그리고 우리는 성령을 믿는다. | And in the Holy Spirit. |
[“그분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가 있었다.”, “나시기 전에 존재하지 않았다.”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또는 비존재에서 생겨났다거나, 다른 히포스타시스(hypostasis) 또는 우시아(ousia)에서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
[But those who say: 'There was a time when he was not;' and 'He was not before he was made;' and 'He was made out of nothing,' or 'He is of another substance' or 'essence,' |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Hubertus R. Drober, 하성수 역, “교부학”, 분도출판사, 2001, 345~346쪽
- ↑ Philip Schaff. “Creeds of Christendom, with a History and Critical notes. Volume I. The History of Creeds.”.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2022년 2월 14일에 확인함.
- ↑ Schaff, Philip; Wace, Henry, eds. (1890). 《The Seven Ecumenical Councils》. Nicene and Post-Nicene Fathers: Second Series. 14, The Seven Ecumenical Councils. Grand Rapids, Michigan, U.S.A.: Eerdmans Pub Co.. 39쪽. ISBN 0-8028-8129-7.
- ↑ cf. Philip Schaff's "The Seven Ecumenical Councils – The Nicene Creed" and "Creeds of Christendom: § 8. The Nicene Cr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