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최근 수정 시각:
위치 | |||
높이 | 1,614m (향적봉) | ||
산맥 | |||
좌표 | 북위 35° 51′ 38″ 동경 127° 44′ 47″″ | ||
면적 | 229.43㎢ | ||
위성사진 | |||
덕유산 국립공원 | |||
지정일 | 1975년 2월 1일 (10호) | ||
관리주체 | |||
사무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063) 322-3174 | ||
깃대종 | 금강모치 | ||
구상나무 | |||
홈페이지 |
무주군 적상면[2], 안성면, 설천면 등지와 장수군 장계면, 계북면 등지, 함양군 서상면 등지, 거창군 고제면, 북상면 등지가 덕유산국립공원에 포함된다. 백두대간상에 있는 산으로 서쪽에는 금강이, 동쪽에는 낙동강이 흐른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국립공원 안에 있는 남덕유산 남쪽에는 육십령 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육십령터널을 통해 지나간다.[3]
무주군 적상면에는 적상산성이 있다. 그 안에는 조선 시대에 조선왕조실록의 사초를 보관한 사고 터가 남아 있다.
정상인 향적봉 바로 아래 있는 설천봉까지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주목과 구상나무 등 침엽수가 자라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에 개체수가 줄어들어 문제가 되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국립공원 안에 있는 남덕유산 남쪽에는 육십령 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육십령터널을 통해 지나간다.[3]
무주군 적상면에는 적상산성이 있다. 그 안에는 조선 시대에 조선왕조실록의 사초를 보관한 사고 터가 남아 있다.
정상인 향적봉 바로 아래 있는 설천봉까지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주목과 구상나무 등 침엽수가 자라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에 개체수가 줄어들어 문제가 되었다.
양악~월성재 탐방로와 병곡~동엽령 탐방로의 경우 탐방로 개설은 되었으나 아직까지 미개방으로 남아았다. 그중 병곡~동엽령 탐방로의 경우 주차장 및 화장실 부지 건설문제로 병곡리 주민들과 협의가 잘 되지 않아 개방을 미루고있다고 한다.
단순 향적봉 등산만 할 거면 여러 들머리가 있다. 육십령, 영각사를 들머리로 하는 것은 육구종주와 영구종주로 유명한데, 후술할 종주 코스를 참고.
향적봉 등산의 들머리로는 무주(백련사, 구천동, 칠연계곡), 거창(송계사계곡, 신풍령(빼재), 황점[4]) 등 다양하다. 이중 신풍령(빼재) 코스는 들머리에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이 조성되어 있으나 폭설이 내렸을때는 차량운행이 어렵다. 무주 쪽 빼재약수터 부터 걸어 올라가야 한다.
곤돌라 덕택에 향적봉 정상에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득시글댄다. 향적봉 정상에서 600m 떨어진 위치까지 올라가는데다 그 600m도 능선이라 산책로 수준이기 때문에 산악형 국립공원의 최고봉 중 가장 등반하기 쉽다.그야말로 자본주의의 결정체. 하지만 아무리 난이도가 쉽다고 해도, 한겨울에 아이젠 없이 등산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것.
향적봉 근처에는 주목나무 고목들이 남아있다. 몇십 년 전 발생한 산불로 주목나무들의 수가 줄었다고 한다.
맑은 날에는 약 60km 떨어진 지리산이 보이기도 한다.
향적봉 등산의 들머리로는 무주(백련사, 구천동, 칠연계곡), 거창(송계사계곡, 신풍령(빼재), 황점[4]) 등 다양하다. 이중 신풍령(빼재) 코스는 들머리에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이 조성되어 있으나 폭설이 내렸을때는 차량운행이 어렵다. 무주 쪽 빼재약수터 부터 걸어 올라가야 한다.
곤돌라 덕택에 향적봉 정상에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득시글댄다. 향적봉 정상에서 600m 떨어진 위치까지 올라가는데다 그 600m도 능선이라 산책로 수준이기 때문에 산악형 국립공원의 최고봉 중 가장 등반하기 쉽다.
향적봉 근처에는 주목나무 고목들이 남아있다. 몇십 년 전 발생한 산불로 주목나무들의 수가 줄었다고 한다.
맑은 날에는 약 60km 떨어진 지리산이 보이기도 한다.
어사길 - 백련사 - 무주스키장 곤도라 코스 |
진짜 덕유산 종주는 육구 종주를 의미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과 경상남도 함양군 경계에 위치한 육십령에서 출발하여 무주 구천동으로 하산하는 종주로 총 거리는 칠봉 경유 하산길의 경우 30.3km, 백련사 경유 하산길의 경우 31.4km이다. 대피소가 상당히 많은 지리산이나 설악산[5]과는 달리 덕유산에는 삿갓재 대피소 외에는 잠을 잘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난이도는 지리산 1박 2일 종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지리산 성중종주의 경우 해발 1000 m인 성삼재에서 시작할 수 있는 반면에 덕유산 육구 종주는 꼼짝없이 육십령(734m)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더 높다. 지리산 성중종주에 비해 더 어려운 편. 물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설천봉에서 종주를 시작하면 난이도는 하락하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다. 가끔 구천동으로 가지 않고 빼재(신풍령) 쪽으로 육빼종주[6]를 하는 사람도 있다.
가끔 역방향으로 구육종주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구육종주는 위의 육십령 - 할미봉 구간이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당일치기로 하면 저녁에 이 등산로를 내려와야하고 특히 동절기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 동절기에 구육종주를 하고 싶으면 삿갓재대피소에서 하룻밤 묵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종주코스는 구영종주[7]로 지점 표시목도 구천동-백련사-향적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재대피소-월성재-남덕유산-영각탐방지원센터 순서로 안내하고 있다.
육십령휴게소(734m) - 할미봉(1026m) 3.4km
꾸준한 업힐 구간이다. 중간중간 암석구간이 많아 줄을 잡고 계속해서 올라가야한다. 덕유산 종주 구간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중 하나이다.[8]
할미봉(1026m) - 서봉(1492m) 4.3km
급경사 계단을 타고 내려간 후 평탄한 숲길을 나아간다. 숲길은 반 평지나 다름 없이 경사가 완만하며 가벼운 러닝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숲길을 지나면 업힐 구간이 시작된다. 서봉에 다가갈수록 너덜길이 등장하기에 긴장을 해야한다. 이후 한번 급하게 내리막계단을 지나고 덕유산 조릿대를 지나게 된다. 조릿대를 지나면 양옆 시아가 트이는데 이 구간이 서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이다. 중간중간 돌이 있기 때문에 조심이 올라간다.[9]
서봉(1492m) - 남덕유산(1507m) 1.1km
다시 급경사 내리막계단을 지나야한다. 내리막을 지난 후 바로 남덕유산으로 가는 오르막이 시작된다. 구간이 짧기때문에 경사가 비교적 급한편이다. 800m정도 진행하면 남덕유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남덕유산으로 올라가거나 바로 삿갓재로 직행할 수 있다.(삿갓재는 4.2km를 가야한다.) 200m를 가면 한번 더 삿갓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게 된다. 이 길은 영각사에서 남덕유산을 오른다음 삿갓재로 가는 루트이며 보통 남덕유산을 찍고 삿갓재로 가게 되면 이 길을 이용한다. 두번째 갈림길을 지나 100m를 더 오르면 비로소 남덕유산에 도착한다.
남덕유산(1507m) - 삿갓재대피소 4.3km (서봉에서 삿갓재직행시 5.0km)
월성재(1316m)까지 완만한 내리막과 평탄면 구간을 1.4km정도 지난다.(남덕유산 갈림길에서 1.1km) 여기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황점마을로 가는 3.8km의 하산길이 나온다. 월성재를 지나면 삿갓봉으로 향하는 업다운이 나타난다. 너덜길이 많이 나타나기때문에 내리막 너덜길을 탈때는 조심해야한다. 급한 오르막 너덜길은 삿갓봉까지 1.9km가량 계속되며 덕유산 종주 코스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다. 그렇게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삿갓봉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게된다. 삿갓봉(1418m)은 갈림길에서 빠져서 300m를 올라가야한다.
삿갓봉을 지나면 삿갓재대피소까지 1km정도 비교적 완만한 내리막이 연속된다.
삿갓재대피소는 식수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수를 구매하거나 처음부터 식수를 많이 가져가는 것을 권장한다. 참샘(삿갓샘)으로 가려면 대피소에서 황점마을 방향으로 500m정도 계단을 타고 내려와야한다. 삿갓샘은 황강의 상류 하천중 하나인 위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보통 삿갓재대피소에서 1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삿갓재대피소 - 무룡산(1491m) 2.1km
비교적 완만한 계단과 업다운을 탄다. 덕유산 업힐 돌길구간의 거의 마지막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구간만 잘 넘어가면 덕유평전구간이 나타난다.
무룡산(1491m) - 동엽령 4.1km
동엽령은 무룡산에서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약 8km 구간의 중간지점이다. 무룡산에서 동엽령까지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고도를 내려간다. 2.1km정도 오게 되면 칠이남쪽대기봉(가림봉, 1420m)이라고 하는 봉우리를 하나 만나게된다. 무룡산과 동업령의 딱 중간지점으로 동업령까지는 2km를 더 내려가게된다. 동엽령에 들어서면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칠연계곡을 통해 올라오는 4.5km의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동령에는 국공 긴급재난 안전쉼터가 설치되어있다.
동엽령 - 백암봉(1503m) 2.2km
백암봉근처까진 완만하게 올라간다. 이후 백암봉 직전에 돌길과 계단이 나오게 되며 경사가 조금 급해진다. 백암봉만 오르게 되면 덕유평전구간이 시작되며 경사가 매우 완만해진다. 백암봉 정상에서 횡경재를 거쳐 송계사로 가는 6.2km의 등산로와 만나게된다. 덕유산 종주중 백두대간 종주와 중복되는 구간은 이 구간 까지이다.[10] 송계사 방면으로 하산길을 택한다면 귀봉(1320m)를 넘어 총 3.2km를 걸으면 횡경재에 다다른다. 여기서 송계사와 빼재길이 갈라지게된다. 송계사로는 3km를 더 내려가면 되며 빼재로가려면 봉우리 4개를 더 넘어야한다. 횡경재에서 빼재까지 7.8km를 더 내려가야하며 중간에 지봉(1343m), 대봉(1263m), 갈미봉(1210m), 빼봉(1039m)를 넘어가게된다. 이 4개 봉우리를 모두 넘으면 빼재(930m)에 도착하며 백두대간 11구간은 종료된다. 이후 삼봉산으로 진행하는 백두대간 12구간 산행을 할 수 있다.
백암봉(1503m) - 향적봉(1614m) 2.3km
중봉(1594m)까지 완만한 고위평탄면길이 1km 정도 연속되어있다. 평탄면을 만끽하며 올라오면 중봉 정상에서 오수자굴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수자굴은 중봉에서 1.4km정도 내려가야한다. 중봉에서 향적봉으로 가는 중간에 아고산대 자생식물 적응텃밭이 있다. 향적봉까지는 1.1km구간이 다른 구간처럼 경사가 있다거나 하진 않기때문에 잠깐 가서 보고와도 좋다. 향적봉까진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게된다. 중봉에서 1km 편안하게 걸어오면 향적봉대피소가 나타나고 향적봉 정상으로 가는 100m의 갈림길이 나타나게된다. 계단 경사자체는 완만하지만 이미 23.2km의 산행을 하고나서 향적봉으로 향하기에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시기라 상당히 짜증나게 느껴질 수 있다. 조금만 참고 올라가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도착하게 된다.
향적봉 - 칠봉(1306m) 3.5km or 백련사 2.5km
설천봉까지(0.6km) 완만한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설천봉은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그 봉우리이다. 설천봉에서 중급 스키장 실크로드길을 내려오게된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고 자갈길이기때문에 발에 피로가 크게 쌓일 것이다. 세게 밟아서 발에 무리가 가지 않게 내려오자. 약 1km 정도 자갈길을 내려오면 칠봉으로 가는 숲길이 등장한다. 덕유 10-07이 적혀있는 다목적 거리 표시목이 있는 오른쪽 숲길로 들어가자. 그래야 칠봉 - 구천동방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칠봉까진 1.2km 구간이다. 1.2km 구간은 산죽 조릿대를 약 30분가량 내려간다. 스키시즌에는 종종 칠봉하산길이 통제된다. 이때는 백련사 방면으로 하산해야한다. 칠봉방향 하산길은 칠봉갈림길을 들어선후 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기에 조금이라도 편하게 내려오고싶다면 백련사방향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백련사 코스는 2.5km 구간으로 백련사까지는 거의 대부분 데크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내려온다. 꽤 가파르게 내려오는 구간도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기때문에 칠봉 하산길보다 훨씬 편하다.
칠봉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3.9km, 백련사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6km
덕유산 종주의 마지막 구간이다. 칠봉에서 인월담까진 2.2km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이 구간에서 경사가 다시 급해지기 시작한다. 중간에 돌부리도 있기에 조심해서 내려가야하며 이후 약 50도 급경사의 총 252개의 철계단길이 나타난다. 경사가 워낙 급하기때문에 실족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조심해서 내려가자. 이렇게 500m를 내려오게되면 철계단길은 끝나게된다. 철계단은 끝날지만 여전히 경사가 꽤 급한 돌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계속해서 내려와서 인월담에 도착하게되면 백련사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쳐지게된다. 인월담에서 백련사까진 4.3km, 비파담까진 400m를 진행해야한다. 인월담에 도착하게되면 구천동탐방지원센터까지 1.7km의 포장도로가 나오며 덕유산 종주는 끝이나게된다. 구천동 주차장까지는 탐방지원센터에서 400m를 더 내려가야한다.
만약 백련사 코스를 택했다면 그냥 백련사에서 인월담을 거쳐 구천동까지 구천동계곡을 따라 포장도로를 6km 내려오게된다. 계곡을 보면서 중간중간 계곡 소개문구를 보면서 내려온다.
가끔 역방향으로 구육종주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구육종주는 위의 육십령 - 할미봉 구간이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당일치기로 하면 저녁에 이 등산로를 내려와야하고 특히 동절기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 동절기에 구육종주를 하고 싶으면 삿갓재대피소에서 하룻밤 묵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종주코스는 구영종주[7]로 지점 표시목도 구천동-백련사-향적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재대피소-월성재-남덕유산-영각탐방지원센터 순서로 안내하고 있다.
육십령휴게소(734m) - 할미봉(1026m) 3.4km
꾸준한 업힐 구간이다. 중간중간 암석구간이 많아 줄을 잡고 계속해서 올라가야한다. 덕유산 종주 구간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중 하나이다.[8]
할미봉(1026m) - 서봉(1492m) 4.3km
급경사 계단을 타고 내려간 후 평탄한 숲길을 나아간다. 숲길은 반 평지나 다름 없이 경사가 완만하며 가벼운 러닝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숲길을 지나면 업힐 구간이 시작된다. 서봉에 다가갈수록 너덜길이 등장하기에 긴장을 해야한다. 이후 한번 급하게 내리막계단을 지나고 덕유산 조릿대를 지나게 된다. 조릿대를 지나면 양옆 시아가 트이는데 이 구간이 서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이다. 중간중간 돌이 있기 때문에 조심이 올라간다.[9]
서봉(1492m) - 남덕유산(1507m) 1.1km
다시 급경사 내리막계단을 지나야한다. 내리막을 지난 후 바로 남덕유산으로 가는 오르막이 시작된다. 구간이 짧기때문에 경사가 비교적 급한편이다. 800m정도 진행하면 남덕유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남덕유산으로 올라가거나 바로 삿갓재로 직행할 수 있다.(삿갓재는 4.2km를 가야한다.) 200m를 가면 한번 더 삿갓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게 된다. 이 길은 영각사에서 남덕유산을 오른다음 삿갓재로 가는 루트이며 보통 남덕유산을 찍고 삿갓재로 가게 되면 이 길을 이용한다. 두번째 갈림길을 지나 100m를 더 오르면 비로소 남덕유산에 도착한다.
남덕유산(1507m) - 삿갓재대피소 4.3km (서봉에서 삿갓재직행시 5.0km)
월성재(1316m)까지 완만한 내리막과 평탄면 구간을 1.4km정도 지난다.(남덕유산 갈림길에서 1.1km) 여기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황점마을로 가는 3.8km의 하산길이 나온다. 월성재를 지나면 삿갓봉으로 향하는 업다운이 나타난다. 너덜길이 많이 나타나기때문에 내리막 너덜길을 탈때는 조심해야한다. 급한 오르막 너덜길은 삿갓봉까지 1.9km가량 계속되며 덕유산 종주 코스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다. 그렇게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삿갓봉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게된다. 삿갓봉(1418m)은 갈림길에서 빠져서 300m를 올라가야한다.
삿갓봉을 지나면 삿갓재대피소까지 1km정도 비교적 완만한 내리막이 연속된다.
삿갓재대피소는 식수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수를 구매하거나 처음부터 식수를 많이 가져가는 것을 권장한다. 참샘(삿갓샘)으로 가려면 대피소에서 황점마을 방향으로 500m정도 계단을 타고 내려와야한다. 삿갓샘은 황강의 상류 하천중 하나인 위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보통 삿갓재대피소에서 1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삿갓재대피소 - 무룡산(1491m) 2.1km
비교적 완만한 계단과 업다운을 탄다. 덕유산 업힐 돌길구간의 거의 마지막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구간만 잘 넘어가면 덕유평전구간이 나타난다.
무룡산(1491m) - 동엽령 4.1km
동엽령은 무룡산에서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약 8km 구간의 중간지점이다. 무룡산에서 동엽령까지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고도를 내려간다. 2.1km정도 오게 되면 칠이남쪽대기봉(가림봉, 1420m)이라고 하는 봉우리를 하나 만나게된다. 무룡산과 동업령의 딱 중간지점으로 동업령까지는 2km를 더 내려가게된다. 동엽령에 들어서면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칠연계곡을 통해 올라오는 4.5km의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동령에는 국공 긴급재난 안전쉼터가 설치되어있다.
동엽령 - 백암봉(1503m) 2.2km
백암봉근처까진 완만하게 올라간다. 이후 백암봉 직전에 돌길과 계단이 나오게 되며 경사가 조금 급해진다. 백암봉만 오르게 되면 덕유평전구간이 시작되며 경사가 매우 완만해진다. 백암봉 정상에서 횡경재를 거쳐 송계사로 가는 6.2km의 등산로와 만나게된다. 덕유산 종주중 백두대간 종주와 중복되는 구간은 이 구간 까지이다.[10] 송계사 방면으로 하산길을 택한다면 귀봉(1320m)를 넘어 총 3.2km를 걸으면 횡경재에 다다른다. 여기서 송계사와 빼재길이 갈라지게된다. 송계사로는 3km를 더 내려가면 되며 빼재로가려면 봉우리 4개를 더 넘어야한다. 횡경재에서 빼재까지 7.8km를 더 내려가야하며 중간에 지봉(1343m), 대봉(1263m), 갈미봉(1210m), 빼봉(1039m)를 넘어가게된다. 이 4개 봉우리를 모두 넘으면 빼재(930m)에 도착하며 백두대간 11구간은 종료된다. 이후 삼봉산으로 진행하는 백두대간 12구간 산행을 할 수 있다.
백암봉(1503m) - 향적봉(1614m) 2.3km
중봉(1594m)까지 완만한 고위평탄면길이 1km 정도 연속되어있다. 평탄면을 만끽하며 올라오면 중봉 정상에서 오수자굴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수자굴은 중봉에서 1.4km정도 내려가야한다. 중봉에서 향적봉으로 가는 중간에 아고산대 자생식물 적응텃밭이 있다. 향적봉까지는 1.1km구간이 다른 구간처럼 경사가 있다거나 하진 않기때문에 잠깐 가서 보고와도 좋다. 향적봉까진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게된다. 중봉에서 1km 편안하게 걸어오면 향적봉대피소가 나타나고 향적봉 정상으로 가는 100m의 갈림길이 나타나게된다. 계단 경사자체는 완만하지만 이미 23.2km의 산행을 하고나서 향적봉으로 향하기에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시기라 상당히 짜증나게 느껴질 수 있다. 조금만 참고 올라가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도착하게 된다.
향적봉 - 칠봉(1306m) 3.5km or 백련사 2.5km
설천봉까지(0.6km) 완만한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설천봉은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그 봉우리이다. 설천봉에서 중급 스키장 실크로드길을 내려오게된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고 자갈길이기때문에 발에 피로가 크게 쌓일 것이다. 세게 밟아서 발에 무리가 가지 않게 내려오자. 약 1km 정도 자갈길을 내려오면 칠봉으로 가는 숲길이 등장한다. 덕유 10-07이 적혀있는 다목적 거리 표시목이 있는 오른쪽 숲길로 들어가자. 그래야 칠봉 - 구천동방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칠봉까진 1.2km 구간이다. 1.2km 구간은 산죽 조릿대를 약 30분가량 내려간다. 스키시즌에는 종종 칠봉하산길이 통제된다. 이때는 백련사 방면으로 하산해야한다. 칠봉방향 하산길은 칠봉갈림길을 들어선후 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기에 조금이라도 편하게 내려오고싶다면 백련사방향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백련사 코스는 2.5km 구간으로 백련사까지는 거의 대부분 데크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내려온다. 꽤 가파르게 내려오는 구간도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기때문에 칠봉 하산길보다 훨씬 편하다.
칠봉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3.9km, 백련사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6km
덕유산 종주의 마지막 구간이다. 칠봉에서 인월담까진 2.2km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이 구간에서 경사가 다시 급해지기 시작한다. 중간에 돌부리도 있기에 조심해서 내려가야하며 이후 약 50도 급경사의 총 252개의 철계단길이 나타난다. 경사가 워낙 급하기때문에 실족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조심해서 내려가자. 이렇게 500m를 내려오게되면 철계단길은 끝나게된다. 철계단은 끝날지만 여전히 경사가 꽤 급한 돌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계속해서 내려와서 인월담에 도착하게되면 백련사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쳐지게된다. 인월담에서 백련사까진 4.3km, 비파담까진 400m를 진행해야한다. 인월담에 도착하게되면 구천동탐방지원센터까지 1.7km의 포장도로가 나오며 덕유산 종주는 끝이나게된다. 구천동 주차장까지는 탐방지원센터에서 400m를 더 내려가야한다.
만약 백련사 코스를 택했다면 그냥 백련사에서 인월담을 거쳐 구천동까지 구천동계곡을 따라 포장도로를 6km 내려오게된다. 계곡을 보면서 중간중간 계곡 소개문구를 보면서 내려온다.
영구종주는 영각사에서 출발해서 구천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25.8km~26.9km 길이이며 역시 숙박은 삿갓재에서 한다. 육구에 비해서는 다소 쉬운 편이지만 역시 종주하기에는 만만치 않다.
2박 3일 종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을 키운 후 도전하는 것이 좋다.
2박 3일 종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을 키운 후 도전하는 것이 좋다.
육빼 종주는 덕유산의 백두대간 11구간을 종주하는 코스로 총 길이는 약 31.3km 정도 된다. 육구종주와 길이는 비슷하지만 난이도 차이가 정말 크다. 난이도 차이의 이유는 백암봉부터 갈라지는 등산로의 난이도 차이때문으로 육구종주는 백련사 하산길을 택한다면 정말 거저 먹는 수준으로 쉬운 하산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백암봉에서 빼재까지 가는 길은 업다운이 많이 산재해 있고 크고작은 봉우리를 거의 10개 지나야한다.
백암봉 ~ 횡경재 3.2km
백암봉에서 횡경재까지는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다. 업다운이 조금 나타나긴하지만 평탄한 편이며 조망도 거의 없이 숲길을 탄다. 2.2km를 내려오게되면 귀봉(1,390m)에 도달한다. 귀봉은 정상석이 없고 표지판만 존재한다. 귀봉에 도착했다면 횡경재까진 다시 내리막을 완만하게 또 내려간다.
횡경재 ~ 빼재(신풍령) 7.8km
육빼종주의 마지막 구간이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는데 이 구간에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횡경재에서 지봉(1,343m)까지 업다운 오르막을 탄다. 이 업다운은 1.7km정도 되며 이게 끝나면 지봉에 도착한다. 이후 지봉에서 1.2km정도 길게 내리막을 쭉 내려온다. 내려오면 월음재에 도착하게 된다. 이제 여기서 대봉까지 횡경재~빼재 구간에서 가장 긴 오르막을 탄다. 여기서 체력안배를 잘 해야하며 여기서 체력을 조절하지 못하면 마지막 구간에서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다.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서면 대봉(1,263m)에 도착한다. 대봉은 백암봉~빼재 구간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다. 덕유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반대로는 지리산 반야봉과 천왕봉까지 조망이 된다. 이후 갈미봉(1,210m)까지는 평탄한 내리막이다. 갈미봉까지 왔다면 이제 종점 날머리인 빼재까진 2.6km가 남았다. 하지만 이 구간이 횡경재 ~ 빼재 코스의 최고난도 구간이다. 빼봉(1039.3m)까지 1,6km는 업다운이 있는 평범한 내리막 등산로이다. 마지막 1km는 경사가 꽤 급하게 치고 내려가며 풀 내리막일 것 같지만 도착 직전에 업다운이 한번 나타난다. 이 업다운까지 내려오면 빼재에 도착하며 산행은 끝이난다. 이후에는 삼봉산(1,255m) ~ 소사고개[11] ~ 초점산(1,249m)[12] ~ 대덕산(1,290m) ~ 덕산재(644m)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12구간(총 연장 15km)으로 이어진다.
덕유산의 모든 종주코스가 그렇지만 보급이나 숙박할 곳이 삿갓재 대피소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육구보다 난이도가 높고 후반부 하산길이 어렵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 해야한다.
백암봉 ~ 횡경재 3.2km
백암봉에서 횡경재까지는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다. 업다운이 조금 나타나긴하지만 평탄한 편이며 조망도 거의 없이 숲길을 탄다. 2.2km를 내려오게되면 귀봉(1,390m)에 도달한다. 귀봉은 정상석이 없고 표지판만 존재한다. 귀봉에 도착했다면 횡경재까진 다시 내리막을 완만하게 또 내려간다.
횡경재 ~ 빼재(신풍령) 7.8km
육빼종주의 마지막 구간이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는데 이 구간에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횡경재에서 지봉(1,343m)까지 업다운 오르막을 탄다. 이 업다운은 1.7km정도 되며 이게 끝나면 지봉에 도착한다. 이후 지봉에서 1.2km정도 길게 내리막을 쭉 내려온다. 내려오면 월음재에 도착하게 된다. 이제 여기서 대봉까지 횡경재~빼재 구간에서 가장 긴 오르막을 탄다. 여기서 체력안배를 잘 해야하며 여기서 체력을 조절하지 못하면 마지막 구간에서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다.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서면 대봉(1,263m)에 도착한다. 대봉은 백암봉~빼재 구간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다. 덕유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반대로는 지리산 반야봉과 천왕봉까지 조망이 된다. 이후 갈미봉(1,210m)까지는 평탄한 내리막이다. 갈미봉까지 왔다면 이제 종점 날머리인 빼재까진 2.6km가 남았다. 하지만 이 구간이 횡경재 ~ 빼재 코스의 최고난도 구간이다. 빼봉(1039.3m)까지 1,6km는 업다운이 있는 평범한 내리막 등산로이다. 마지막 1km는 경사가 꽤 급하게 치고 내려가며 풀 내리막일 것 같지만 도착 직전에 업다운이 한번 나타난다. 이 업다운까지 내려오면 빼재에 도착하며 산행은 끝이난다. 이후에는 삼봉산(1,255m) ~ 소사고개[11] ~ 초점산(1,249m)[12] ~ 대덕산(1,290m) ~ 덕산재(644m)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12구간(총 연장 15km)으로 이어진다.
덕유산의 모든 종주코스가 그렇지만 보급이나 숙박할 곳이 삿갓재 대피소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육구보다 난이도가 높고 후반부 하산길이 어렵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 해야한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30여 분만 걸으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대피소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현재는 국립공원공단이 아닌 민간인 위탁운영 중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피소 예약이 불가능하다.
현재 덕유산에서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유일한 대피소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와 무주구천동 계곡이 있으며, 덕유산의 고로쇠물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 명물이다. 한겨울의 상고대도 덕유산의 명물 중 하나. 곤돌라를 타고 온다면 고산지대의 상고대를 아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2015년 12월 16일(수), 부산의 어느 산악회원 27명이 덕유산 등산에 나섰다가 조난당하여 그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들은 오전 11시경, 신풍령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횡경재를 거쳐 송계사로 가는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여 1,300 m 고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오후에 들어 눈발이 더욱 심해지면서 허리까지 눈이 차오르자 더 올라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내려오자니 방향과 길을 분별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해가 저무는 오후 6시 9분에 구조요청을 하였다. 덕유산국립공원 재난구조대 8명과 거창 소방서 소속 구조대원이 출동하여 밤 10시 40분 즈음에 조난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조난자들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따뜻한 물을 준 뒤 한 명씩 업고 내려와, 17일 오전 6시 5분에 전부 하산시켰다. 하지만 조난자들 중 세 명은 탈진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하고, 다른 한 명은 끝내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이 조난사고는 그야말로 안전불감증의 사례라 할 만하다. 덕유산 국립공원은 16일에 대설주의보 때문에 오전 11시 이후로 입산을 통제한다는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등산로 입구에 설치하였으나 아무도 이를 눈여겨 보지 않았고, 출발하기 전에 기상예보도 확인하지 않았다. 또한 전부 얇은 옷에 우비 정도만 챙기고 등산하였다. 원래 산행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하물며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 조난사고는 그야말로 안전불감증의 사례라 할 만하다. 덕유산 국립공원은 16일에 대설주의보 때문에 오전 11시 이후로 입산을 통제한다는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등산로 입구에 설치하였으나 아무도 이를 눈여겨 보지 않았고, 출발하기 전에 기상예보도 확인하지 않았다. 또한 전부 얇은 옷에 우비 정도만 챙기고 등산하였다. 원래 산행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하물며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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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대전 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17번 국도와 37번 국도를 타고 금산을 경유해서 갔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영동을 거쳐서 오는 방법이 있었다.[2] 치목재를 기준으로 북쪽은 적상산, 남쪽은 덕유산으로 분류된다. 적상산도 덕유산국립공원 영역에 포함되어 있다.[3] 이 부근은 산 근처 고속도로인 만큼 날씨가 흐릴 때가 많고, 비나 눈이 한번 내리면 앞이 안 보이곤 하니 주의하자.[4] 덕유산 향적봉 보단 남덕유산 방면이 더 가깝다. 황점마을 코스는 사실상 하프종주 라고 생각하면 된다.[5] 하지만 설악산도 종주코스에서 이용 가능한 대피소가 사실상 희운각대피소 한 곳 밖에 없다. 게다가 남교리에서 희운각까지 10시간 이상 소모된다.[6] 백두대간 덕유산 구간이 바로 여기에 해당 된다.[7] 보통은 육구종주 대신에 구영종주의 반대방향인 영구종주를 하는 등산객도 많은편[8] 사실 이 구간은 덕유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구간은 아니다. 국립공원 권역 외부에 있지만 안내표지목은 설치해 두었다.[9] 할미봉과 서봉 중간지점 부터 덕유산 국립공원 구역에 들어가게 된다.하지만 등산로가 국립공원 기준으론 좋지 않다[10] 이후 구간은 백암봉 - 횡경재 - 못봉 - 빼재(신풍령) - 삼봉산(덕유삼봉) - 소사고개 구간이 덕유산 백두대간 종주 능선이다. 국립공원 영역은 빼재까지 이다.[11] 여기가 자연적 대간 덕유산권역의 종점이다.[12] 여기도 삼도봉이다. 전북 무주, 경남 거창, 경북 김천의 경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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