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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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는 세책점(貰 冊 店 ), 즉 책 빌려주는 대여점은 있어도 서사 즉 서점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성종 때인 1470년 한명회가 관영 서사 '교서관'에서 책을 인쇄해 팔게 했다는 기록이 있기는 하다. 조선 조정에서 서사 설립을 건의하는 의견이나 서책 구입 시 대금 지급에 관한 논의가 중종대 실록에 여러 차례 나오지만, 실제 실행에 옮겨 졌는지는 알 수 없다.
(어)득강[1]이 아뢰기를,
“우리 나라는 서적을 인출하는 데가 교서관(校 書 館 ) 하나뿐이라, 비록 학문에 뜻을 두는 사람이더라도 서적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중국에는 서사(書肆 )가 있기 때문에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쉽사리 구입하여 배워 익히니, 지금 저자 안에 서사를 설치한다면 사람들이 모두 구입하여 그 편리함을 힘입게 될 것입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서사에 관한 일을 지난 기묘년에 이미 절목(節目 )을 마련했는데 지금 거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마땅히 해조(該曹)에 묻겠다.”
하였다.중종 17년 임오(1522) 3월 4일 신해
서사 설립을 건의한 것은 사림들이었는데, 당시 조선에서 활자 주조와 서적 인쇄는 국가 기구인 교서관이 맡고 있었고, 지방에서는 각 감영에서 서적 인쇄를 맡았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시대의 서적 가운데 이런 식으로 감영에서 찍어낸 책들은 감영의 이름을 붙여서 '영영장판', '완영장판' 등으로 불렀다. 서적의 인쇄와 유통을 정부 차원에서 통제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헌부가 아뢰기를,
“서사(書肆 )의 법은 신들이 처음으로 창설하여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중종조에서 이미 그 법을 세웠었는데 이를 폐지하고 시행하지 않았으므로 거듭 밝히고자 할 뿐입니다. 상께서는 연세가 한창 장성하고 학문이 고명(高明 )하여 일의 시비와 법의 편부를 이미 마음속으로 분별하고 계실 터인데 자주 수의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인 듯합니다. 서사법을 거듭 밝히는 일에 대하여 어렵게 여기지 마소서.”
하니, 아뢴 대로 하라고 답하였다.명종 6년 신해(1551) 5월 27일 갑인
명종 6년(1551년)에 명종이 대신들에게 서사 설립을 의논하게 하고, 사헌부의 청으로 사서 건립을 허락하였다고 나오며, 『고사촬요(攷事
우리나라의 풍속이 예로부터 서적을 귀하게 여길 줄 몰라서 서사(書肆 )가 없었다.
기축년과 경인년(1830), 익종(翼 宗 )이 대리청정(代理 聽政)할 때에 조정에서 백성들에게 서사 설치하기를 권장하여 도성 안의 보은단동(報恩 緞洞)[2]에 서사를 열었는데 열자마자 곧 문을 닫고 말았다. 그 까닭을 물으니 무뢰한(無賴漢 )들이 재상(宰相 )집에서 왔다고 속여 모조리 가져가고 대낮에 도둑을 맞아서 지탱할 수가 없어 그만 두었다고 한다.
상고해 보건대 중종(中 宗 ) 14년 기묘(1519년)에 중국에서 서사를 설치한 예에 따라 소격서(昭 格 署 )의 놋그릇과 파괴한 절의 구리 종(鐘 ) 등을 녹여 활자를 주조하여 서책을 인행(印行 )하되 공사(公私 )를 막론하고 주조하도록 명하였다.
중종 17년(1522년)에 장령(掌 令 ) 어득강(魚 得 江 )이
“우리나라 서적은 교서관(校 書 館 )에서만 취급하고 있는데 만약 서사를 설치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 혜택을 입을 것입니다.”
하고 아뢰니, 상은
“이미 명하였으나 시행되지 않고 있으니, 해조(該曹)에 물어 보겠다.”
하였으나 조치가 없었다.
그러나 이런 점으로 보면 성조(聖 朝 )의 문(文 )을 숭상하는 다스림이 아주 지극하다고 하겠다. 그때는 임금의 뜻에 따라 시행했을 터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든 일을 인순(因循 )하기를 좋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줄 모르니 언제 중단되었는지 모르겠다.
설사 다시 서사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각 도(道 )의 감영(監 營)이나 병영(兵營 )의 장관(長官 )과 열읍의 목사 수령으로 하여금 중국의 예를 본받아 관직에 있을 때에는 반드시 한 질의 서책을 인각(印刻 )하도록 한다면 서적은 저절로 갖추어지게 될 것이다.
《청일통지(淸 一統 志 )》에는
“서방가(書 坊 街 )가 건안현(建 安 縣 ) 서쪽 30리 되는 숭화리(崇 化 里 )에 있는데 천하의 서적이 이곳에서 많이 나온다.”
하였다. 《방여승람(方 輿 勝 覽 )》에는
“마사방(麻 沙 坊 )ㆍ숭화방(崇 化 坊 )에서 책이 나오기 때문에 도서(圖書 )의 부(府 )라 불리운다.”
하였으니, 이 얼마나 좋은 풍속인가?오주연문장전산고 경사편 4 - 경사잡류 2 / 전적잡설(典籍 雜 說 )
민간에서의 서적 유통은 정해진 서사(서점)보다는 책쾌라고 불린 전문 책 유통업자가 맡았다. 18세기에는 약계책사(
반면 한국처럼 20세기 중후반에야 도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된 국가들은 태동기부터 출판업과 도서 유통업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었다. 실제로 한국에서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점과 출판을 겸업하는 곳(학원사가 대표적 경우)들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후 출판 시장이 전집류나 참고서 출판사가 수요를 독점하고 성장하는 기형적 발전을 거듭한 결과, 지금은 그런 옛 흔적을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보면 구한말의 서점들, 즉 1908년에 문을 연 고제홍(
한국의 경우 출판업에는 재벌의 진출을 금지하고 있으면서도 서점업에는 재벌 진출을 딱히 규제하고 있지 않다. 그 결과로 대형 체인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들이 시장을 장악, 학교 앞을 제외한 동네 서점들은 고전하고 있다.
또 하나 특이한 사항으로, 외국에서는 책에도 예외없이 소비세 등의 세금을 붙이는데 한국 만큼은 대표적 소비세인 부가가치세는 물론 음반이나 공연티켓에는 붙는 문화진흥기금(문화세)도 붙지 않는다. 수입서적에도 사실상 관세가 붙지 않는다.책과 과일은 세법 앞에 평등하다 원래 국내에 부가세가 처음 도입된 1977년에 국세청은 당연히 서적에도 부가세를 붙이려고 했으나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책만큼은 예외가 되었다고 한다.[4] 이는 국내 중소형 서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집을 다수 판매하고 있는 구조에 기인한 것이다.
1980년대 이후 대부분의 유명한 큰 서점이나 총판은 책을 판매할 때 도장을 책 옆면에 찍는다. 교환/환불시 자신들이 판매한 책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도난 방지 문제 때문. 찍힌 도장을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책에 도장을 찍는다고 싫다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서점(일반적인 서점)만 이렇게 하고 온라인 서점은 이런게 거의 없으니[5][6] 혹시 도장 찍는게 싫다면동네 작은 서점(있다면)이나[7]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자. 오프라인 대형서점의 경우에도 찍지말라고 하면 안 찍어준다. 대신 환불이나 교환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유명한 대형 서점들의 경우 실제로 책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으며, 남은 공간을 학용품이나 필기구, 음반 및 기타 가전제품, 퍼즐 및 미니어처 하우스 등 취미용품 등을 판매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단독으로 매장을 차려서 판매하기에는 수지가 맞지 않은 업종들의 상품과 쇠퇴하고 있는 문구점의 기능을 대형 서점에서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서점 내부에 별도로 책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책상을 마련해 주는 한편 커피 전문점이나 기타 간식들을 판매하는 매장을 서점 내부에 유치하거나 근처에 들여놓아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놀러 다니거나 데이트 코스로 고르기에 적합한 복합 상권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0년대 들어 폰카와 디카가 유행하면서 몇몇 얌체고객들이 시간 절약을 명분으로 책 본문을 촬영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서점측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책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다.[8]
2020년대 이후로 오히려 도서정가제의 도입 이후로 특색을 가진 독립서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어차피 책 가격이 대형서점에서 사나 일반서점에서 사나 가격이 비슷해졌기 때문에 부업이나 은퇴후 차리는 가게로, 자신의 취향대로 혹은 테마대로 큐레이팅한 독립서점 공간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 [9]
상기된 일본 츠타야식의 서점은 핑계인 쇼핑몰화를 표방한 서점들도 일부 개점했었으나 별 큰 반향은 얻지 못하고 사라지는 추세이다. 오히려 진짜 독서를 위한 도서구매 수요가 있는 독서가들이 독립서점을 차리고 방문하면서 문화살롱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또 하나 특이한 사항으로, 외국에서는 책에도 예외없이 소비세 등의 세금을 붙이는데 한국 만큼은 대표적 소비세인 부가가치세는 물론 음반이나 공연티켓에는 붙는 문화진흥기금(문화세)도 붙지 않는다. 수입서적에도 사실상 관세가 붙지 않는다.
1980년대 이후 대부분의 유명한 큰 서점이나 총판은 책을 판매할 때 도장을 책 옆면에 찍는다. 교환/환불시 자신들이 판매한 책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도난 방지 문제 때문. 찍힌 도장을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책에 도장을 찍는다고 싫다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서점(일반적인 서점)만 이렇게 하고 온라인 서점은 이런게 거의 없으니[5][6] 혹시 도장 찍는게 싫다면
2010년대 이후 한국의 유명한 대형 서점들의 경우 실제로 책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으며, 남은 공간을 학용품이나 필기구, 음반 및 기타 가전제품, 퍼즐 및 미니어처 하우스 등 취미용품 등을 판매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단독으로 매장을 차려서 판매하기에는 수지가 맞지 않은 업종들의 상품과 쇠퇴하고 있는 문구점의 기능을 대형 서점에서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서점 내부에 별도로 책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책상을 마련해 주는 한편 커피 전문점이나 기타 간식들을 판매하는 매장을 서점 내부에 유치하거나 근처에 들여놓아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놀러 다니거나 데이트 코스로 고르기에 적합한 복합 상권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0년대 들어 폰카와 디카가 유행하면서 몇몇 얌체고객들이 시간 절약을 명분으로 책 본문을 촬영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서점측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책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다.[8]
2020년대 이후로 오히려 도서정가제의 도입 이후로 특색을 가진 독립서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어차피 책 가격이 대형서점에서 사나 일반서점에서 사나 가격이 비슷해졌기 때문에 부업이나 은퇴후 차리는 가게로, 자신의 취향대로 혹은 테마대로 큐레이팅한 독립서점 공간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 [9]
상기된 일본 츠타야식의 서점은 핑계인 쇼핑몰화를 표방한 서점들도 일부 개점했었으나 별 큰 반향은 얻지 못하고 사라지는 추세이다. 오히려 진짜 독서를 위한 도서구매 수요가 있는 독서가들이 독립서점을 차리고 방문하면서 문화살롱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특이하게도 작은서점이 오히려 늘어나는 형태를 2020년대 이후로 보이고 있고 이는 일본[10]이나 중국, 미국 등지에서 특이현상으로서 서점의 미래 향방의 사례로 연구하러 취재 방문을 올 정도로 트렌드가 됐다.[11]
다만 이런 현상은 문화적 수요가 풍부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의 경우에 한정되어있고 타 지방의 경우에는 관광지 수요를 등에 업은 관광지용 독립서점 정도로 그치고 있다는게 한계(...). 서울과 광역시의 경우는 구 동네마다 하나씩 쯤 있을 정도로 실제 수요와 공급을 어느 정도 뒷받침 하고 있으나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는 문제학습지나 재테크 부자되기 같은 식의 책 이외의 정상적인 독서문화 자체가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96년 5378곳이었고 2022년에는 2528곳으로 2024년 7월경에는 2484곳이라고 한다.출처
입지는 지하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도서관은 애초에 설계 하중을 높게 짓도록 하는 것에 비해 서점은 자본논리에 따라 책 보관을 상정하지 않았던 이미 있는 건물에 입점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지하주차장 설계 하중이 도서관보다 빡세므로 최대한 근처에 들어서려 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현상은 문화적 수요가 풍부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의 경우에 한정되어있고 타 지방의 경우에는 관광지 수요를 등에 업은 관광지용 독립서점 정도로 그치고 있다는게 한계(...). 서울과 광역시의 경우는 구 동네마다 하나씩 쯤 있을 정도로 실제 수요와 공급을 어느 정도 뒷받침 하고 있으나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는 문제학습지나 재테크 부자되기 같은 식의 책 이외의 정상적인 독서문화 자체가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96년 5378곳이었고 2022년에는 2528곳으로 2024년 7월경에는 2484곳이라고 한다.출처
입지는 지하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도서관은 애초에 설계 하중을 높게 짓도록 하는 것에 비해 서점은 자본논리에 따라 책 보관을 상정하지 않았던 이미 있는 건물에 입점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지하주차장 설계 하중이 도서관보다 빡세므로 최대한 근처에 들어서려 하는 것이다.※
PC통신 시절에는 하이텔, 천리안 내에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서점이 존재했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서점은 1996년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아이테크와 강동구 천호동에 있던 교민문고가 만들어 운영한 북숍(www.bookshop.co.kr)이다.기사 현재는 교민문고와 사이트 모두 문을 닫은 상태. 과거 사이트의 아카이브만 확인 가능하다.아카이브1, 아카이브2
그러나 북숍의 존재감이 워낙 미미했던 탓에 1997년 당시 3대 서점의 하나였던 종로서적이 인터넷서점 서비스를 시작하자 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보도되기도 했다.기사
그러나 북숍의 존재감이 워낙 미미했던 탓에 1997년 당시 3대 서점의 하나였던 종로서적이 인터넷서점 서비스를 시작하자 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보도되기도 했다.기사
- 리디 - 전자책 서비스 서점.
- 나라문고 - 서울 강서구 강서로 247 지하 1층, 우장산역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다수 있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적을 많이 판매하는데, 이런 류의 서점이 대부분 그렇듯 참고서 위주가 당연히 메인. 그러나 특히 이 서점의 경우 라이트노벨과 만화도 취급하고 있는데 인근 다른 서점들에 비해 서브컬쳐 서적의 재고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이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서점이기도 하다. 나라문고가 본점이고 신정동 목동10단지 상가에 있는 목동문고와 목동 1단지 앞 열린문고가 계열사로 있었으나 2010년경 목동 1단지 열린문고는 분리되었고 (현 월촌문고) 현재는 목동문고와 투탑 체제.
- 유어마인드 - 대한민국의 1세대 독립서점.
- 초원서점 -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488-15번지 1층. 음악 서점.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판매하고 있다.
- 최인아책방 - 서울시 강남구 역삼듕 소재. 본점은 선릉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역삼역 부근에 GFC점이 있다. 독립서점 형태이며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한다.
- 비전문고 - 경기 평택시 비전동 1091-4 소재, 평택에서 유명한 지역 서점이다.
- 대한서림 - 인천시 중구 우현로 93-1 2층, 3층 (인현동 21-3)
한때 인천에서 유일한 교과서 판매서점이자 가장 큰 서점이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인천지역 대표 서점이자, 동인천역 바로 맞은편 코너에 위치한다는 특성상 토박이들에겐 '만남의 장소'로 많은 추억이 어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지금의 자리 바로 옆 건물에서 황해도 출신 홍용선이 처음 문을 열어 1978년 자신의 사위인 김순배 대한서림 대표에게 서점을 물려줬고, 김 대표는 1989년 옆 건물을 매입하며 현재의 6층짜리 지역 대표서점으로 키워냈다. 당시 6층짜리 건물이 모두 책을 파는 매장이라는 점도 놀라웠지만 투명한 유리로 밖이 보이는 최신식 엘리베이터도 명물이었다고 한다. 김순배 대표가 건설회사에서 자재과장을 했던 경험을 살려 도입한 ‘책 재고 관리 시스템’과 이후 선보인 ‘책 전산화 시스템’으로 지금의 서점 시스템 구축에 선구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소매시장은 물론 도매시장도 석권, 인천 전 지역과 충남지역 대학 도서관에까지 책을 납품하는 등 전국단위로 발을 넓혔다. 전성기 시절엔 직원 120여 명, 연매출 150억 원의 기업형 서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인천역 상권의 쇠퇴와 더불어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의 공세에 갈수록 입지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1층 일부와 3~4층만이 서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은 서점 측에서 직접 뚜레쥬르 가맹점을 내어 서가와 카페가 혼재되어 있는 형태인데, 2015년 폐점 계획을 세웠다가 대한서림을 지켜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일자 폐점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서점 공간을 축소하는 쪽으로 타협을 보게 된 것이다. 창립자의 사위인 김순배 대표가 지역 향토서점이자 추억의 공간인 대한서림을 어떻게든 유지해 나가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진 덕분에 힘들게나마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하지만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거리, 송월동 동화마을 등 중구 구도심 지역의 관광자원이 새롭게 주목을 받으면서 동인천역 주변과 신포동 상권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대한서림 측에서도 막연히 손 놓고만 있는게 아니라 리모델링과 배송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경인문고 -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운서동 2868)
- 케이북스 인천국제공항점 -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인천국제공항여객터미널 (운서동 2840)
- 케이북스 인천국제공항점C -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인천국제공항여객터미널 (운서동 2840)
- 서협문고 영종점 - 인천시 중구 신도시남로141번길 5-8 (운서동 2796-5)
- 아벨서점 - 인천시 동구 금곡로 5-1 (금곡동 13-1)
- 동인 서점 & 스터디카페 -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로 9 (인현동 19-4)
1층 동인서점 / 2층 동인스터디카페 / 3층 스터디룸&루프탑으로 구성
- 인천문고 - 인천시 부평구 경원대로 1251-1 2층 (산곡동 307-13)
원래는 바(Bar)가 있던 자리고, 인천문고는 같은 건물 1층에서 영업했었다. 2010년에 바가 폐업하면서 인천문고가 2층으로 이동하였고, 1층 자리에는 파리바게뜨 신백운역점이 들어왔다. 정확한 개업시기는 미상이나 1990년대 중반에도 영업을 하고 있던 곳이다. - 부평종합서점 - 인천시 부평구 시장로 13-1 (부평동 193-59)
- 미미북스 - 인천광역시 부평구 마장로 296 (산곡2동 159-52) 롯데마트 부평점 2층에 있는 서점. 2023년 1월경 오픈. [26] 북카페형 서점이며, 문구류와 악세서리, 인형 등도 판매한다.
- 어! 서점문구 - 인천시 부평구 원적로 270 (산곡동 506)
명신여자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작은 서점이다. 원래 현재 자리 건너편에서 영업 했지만, 재개발로 인해 건물이 철거되면서 현재의 자리로 이동하여 영업하고 있다.
- 서협문고 계산점 - 인천시 계양구 계산새로65번길 15 2층 (계산동 1063-2)
- KG북플러스 홈플러스 작전점 -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 27 (작전동 448-7)
- 아람북스 롯데마트 계양점 - 인천시 계양구 장제로 822 (롯데마트 계양점) 4층 (계산동 1059-1)
- 온누리문고 - 인천시 계양구 안남로 548 (효성동 63-8)
- 플러스비 -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 27 (작전동)
- 슬기서점 -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로 219 (병방동 317-2)
- 서협문고 원당점 -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66 지하1층 (당하동 1028-13)
- 종로문고 - 인천시 서구 검단로 519 (마전동 931-5)
- 동아서점 - 인천시 서구 완정로 26 (마전동 1002-5)
- 미추홀문고 - 인천시 서구 중봉대로586번길 19 2 (청라동 163-3)
- 보람서점 - 인천시 서구 원적로 79 지하 1층 (가좌동 129-37)
- 청라문고 - 인천시 서구 중봉대로 612번길 10-22 (청라동 162-8)
- 불로문고 - 인천시 서구 검단로768번길 14 201호 (불로동 791-3)
- 가좌서점 - 인천시 서구 장고개로337번길 18-3 영프라자 1층 101 (가좌동 30-132)
- 신현서점 - 인천시 서구 염곡로 395 (신현동 2-47)
- 로고스서점 - 인천시 서구 심곡로 133 (심곡동 285)
- 러닝북스 - 인천시 서구 이음1로 383 510호,511호
영어전문서점, 영어교재총판
- 한빛서점 - 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172 (도화동 80-47)
- 한샘서림 - 인천시 미추홀구 한나루로 407-1 (학익동 261-35)
- 학산서점 - 인천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355 (학익동 209-3)
- 우리서점 - 인천시 미추홀구 토금남로 41-1 (용현동 621-181)
- 대명서점 - 인천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470 (학익동 661-8)
- 논현문고 2호점 -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117 매트로타워 (논현동 631-10)
- 서창문고 - 인천시 남동구 서창남로 51 (서창동 707-2)
- 남동문고 - 인천시 남동구 만수로 45 (만수동 72-49)
- 장원문고 - 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879 (간석1동 285-5)
- 새인천문고 - 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727 (구월동 1155-3)
- 인천교육사 - 인천시 남동구 독점로30번길 1 에이스프라자 (구월동 1214-21)
- 북앤북스 홈플러스간석점 - 인천시 남동구 경원대로 971 (간석동 616-3)
- 햇빛문고 - 인천시 남동구 장승남로 52 202호 (만수동 1040-2)
- 로얄서점 - 인천시 남동구 호구포로 798 (구월동 1265)
- 인천외국어 -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174 흥국생명 지하 1층 (구월동 1124)
- 송도문고 - 인천시 연수구 신송로 161 더 하이츠 2층 (송도동 21-14)
- 행복한서점 - 인천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81 드림시티 (송도동 3-2 지하 1층)
- 진영서점 - 인천시 연수구 독배로 52 원흥아파트 (옥련동 631)
- 연수국제서림 - 인천시 연수구 앵고개로 262 동경프라자 지하1층 (동춘동 936-8)
- 세종문고 - 인천시 연수구 샘말로8번길 13-2 (연수동 630-8)
- 청운서림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3 (관청리 501-1)
- 춘천광장서점 - 춘천시 퇴계농공로 10(석사동) 소재. 과거 후평2동에도 본점이 있었으나 없어졌다.
- 춘천문고 -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로 135 소재. 새시대체인이 소유하고 있다.
- 동아서관 : 강원 원주시 원일로 109
- 책바라기 : 강원 원주시 치악로 1776
- 피카소북 : 강원 원주시 늘품로 41 피카소북
- 학우서점 : 강원 원주시 일산로 50 만화전문서점으로 많이 알지만 일반서적도 있으며 원주지역 책 총판이다
- 북스타(북스타문고) :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121-1 M스타빌딩 2층. 2020년 재단장 이후 인테리어가 매우 고급스럽고 현대적으로 바뀌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연인의 데이트코스로도 뽑힌다. 학습지, 교과서 등 대부분 여기서 구할 수 있고 서적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장난감이나 문구 등도 많다. 지원금도 사용처도 여기로 나온다.명실상부 원주 최대의 서점이자 원주 시민들의 랜드마크.
- 단구점 : 원주시 남원로534번길 26(단구동) 소재. 롯데시네마 근처라 유동인구도 많고 원주북새통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곳이다.
- 무실점 : 원주시 시청로 98(무실동)
- 행구점 : 강원 원주시 영랑길 13-1 해오름빌딩 1층
- 혁신점 : 원주시 웅비4길 6(반곡동) 소재. 2017년 3월에 새로 개점했다.
- 영동사서점 - 삼척시 진주로 42 (남양동)
- 영동서적 - 강릉시 교동 1808-2
- 문우당서림 - 속초시 교동 658-53
- 천일서점 - 동해시 천곡로 59 (천곡동)
- 태백서점 - 동해시 효자남길 16 (북삼동)
- 제일서점 - 동해시 청운2길 17-2 (북삼동)
- G&GO말글터 - 강릉시 문화의길 9 (임당동). 1989년 사회인문과학책방으로 시작한 강릉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종합서점.
- 동부서적 - 대전복합터미널 서관에 작은 북코너 형태로 소재. 복합터미널이 들어서기 전에는 동대전시외버스터미널 옆(현재는 대전복합터미널 동관이 있다)에 위치. 지금은 자그마한 북코너지만 과거에는 현재의 2배정도 되는 규모였다.
- 다다르다 -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6 소재 상가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성심당문화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것 때문에 문화원을 방문한 이후에 가는 경우가 많다.
- 우리문고 - 구 일선문고. 용두사지철당간 앞에 있는 서점으로 영풍문고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청주 최대의 서점이었다.
- 휘게문고 - 2017년에 나보나스퀘어 3층에 생긴 서점이다. 의외로 규모가 큰 서점으로, 웬만한 프랜차이즈 서점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규모로, 서적뿐 아니라 팬시, 문구 라인도 상당하다. 참고로 영풍문고 청주점보다 더 큰 서점이다. 기세를 몰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 테크노밸리점 2층에도 분점을 오픈했으며 최근에 대구 달서구 롯데백화점 상인점에 대구점을 오픈했다.
- 열린문고 - 천안시 동남구 서부대로 264-3 학산배학빌딩 지하1층
- 국민도서 - 천안시 서북구 불당11로 101 불당센터프라자 지하1층
- 형제도서 - 아산의 대형서점이다.
- 중앙서적 - 서산의 대형서점이다.
- 당진서점 - 당진의 대형서점이다.
- 이화서점 - 논산의 서점이다. 맞은편에 논산서점이 있다.
- 남포문고 - 영광도서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문우당서점이 규모를 줄이다 못해 아예 중앙동으로 이전한 지금 남포동 상권에서 지역서점을 대표하는 서점이 되었다. 매장면적은 1322m²이다. 영광도서가 교보문고와 경쟁 중이라면 남포문고는 근처에 있는 영풍문고와 경쟁 중. 근처에 영풍문고 광복롯데점과 남포점이 있다.
- 보수동 책방골목에도 작은 서점 수십 곳이 밀집해 있다.
- 동아서적 - 경성대.부경대 상권의 후발주자로 본래 보수동 책방골목 인근에서 도매로 장사하던 동아서점이 소매서점으로 낸것으로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 두개층을 매장으로 운영했으나, 신발가게로 바뀌었고 그 건물 2층으로 옮겼다. 약 600m² 정도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 다사랑문고 - 동네서점 정도의 규모로 분점을 두 개나 낸 적 있는 나름 입지전적인 서점. 현재는 동래점이 없어지고 본점인 교대점도 규모가 반토막나는 등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구 청하서림 자리에 들어선 부산대점은 나름 선방하고 있다.
- 대한도서 - 덕천에 있으며 서부산에 유일한 준대형서점이다.
- 북앤컬쳐 - 명지에 있는 독립 대형서점이다.
- 영재서적 - 해운대 신시가지에 있는 서점이다. 정관에 지점이 있다.
- 효원도서 - 부산대에 있는 서점이다.
- 경대서점 : 헌책방을 제외하면 경북대 주변의 유일한 동네서점. 북문 올리브영, 쪽문 서브치폴레 자리에 있었으나 각각 근처로 매장 크기를 줄여 옮겼다.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대학교재와 수험서에 특화되어있다. 2020년 북문점은 폐업했다.
- 나비문고 - 울산 향토 대형서점이다.
- 춘양당서점 - 구미시와 김천시에서 50년 넘게 운영중인 지역의 터줏대감이다. 구미역사 4층에 위치해 있다. 1954년 설립으로 역사가 깊으며 구미지역내 가장 큰 서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천에도 분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본점이 폐점해 김천 분점만 남았다.[30]
- 제일문고 - 경주에서 제일 큰 서점이다.
- 학원사 - 포항에서 제일 오랜된 서점이고 향토업체이다.
- 삼일문고 - 구미 향토기업 삼일일 문화보급으로 일환으로 출자해 세운 서점이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약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한 루리웹 회원의 탐방글이다.
- 세종서점 - 구미의 향토서점이다.
- 대한서림 - 영주의 향토서점이다.
- 교학사 - 안동의 향토서점이다.
- 그랜드문고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587번지, 즉 정우상가 지하에 위치한 서점. 본래는 1963년 당시 창원군 상남면에 '상남서점'으로 문을 열고 영업해오던 120평 남짓한 영세서점이었는데, 2006년 초 인근에 교보문고 창원점이 들어서자 매출이 급감하는 위기를 맞고 존폐의 기로에 섰다가 2006년 11월 26일에 정우상가 지하층 전체(약 400평)[31] 리모델링하여 말 그대로 그랜드오픈하는 초강수를 두며 현재까지 옛 창원지역 일대의 대표 서점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에서는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에 밀리지만, 창원시청과 이마트 창원점을 주변에 끼고 있는데다 환승센터급의 정류장이 위치한 정우상가에 있다보니 접근성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라이벌인 교보문고 창원점 점주까지 인정했을 정도. 이런 연유로 교보문고 창원점과는 라이벌 관계인데다 대형서점 못지않게 판촉 활동, 마일리지 적립 정책 등 매우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창원 지역의 몇 안 되는 교과서를 판매하는 서점 중 하나다.
- 진주문고 -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들말대경아파트쪽에 본점이 있고 가좌동 MBC경남 진주방송국이 있는 건물 오른편 롯데시네마(엠비씨네) 지하, 충무공동(혁신도시) CGV 1층에 지점이 있다. 1980년대 대학가 서점으로 출발해 진주 내 평거동본점과 가좌동 롯데시네마(엠비씨네) 지하, 충무공동(혁신도시) CGV 1층 남쪽 출입구에 지점을 운영중. 진주 내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크다. 최근 진주시에 영풍문고 입점 이후로 평거동 본점을 리모델링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흔치않게 서점 출판사를 열었다. 이름은 펄북스. 자세한 정보와 연혁은 경향신문의 인터뷰 기사를 참조.
- 세종서관 - 양산 이마트 옆에 있으며, 2017년에 신도시에 지점을 냈다. 엄청 작지는 않다.
- 거제문고 - 거제에서 책이 제일 많은 서점이다. 1층과 2층 서점 전용 건물이다. 상동동 계룡산온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책에 대한 마음, 사람에 대한 마음, 교육에 대한 철학"이 있는 서점이다.
- 주문도서 - 장유에서 제일 큰 서점이다.
- 진해서점 - 진해에서 제일 큰 서점이다.
- 가야서점 - 김해 인제대에서 출발했지만 2016년에 양산 물금에 대형서점을 출점했다.
- 북시티서점 - 거제에 있으며 설립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규모가 있는 서점이다.
- 제일서적 - 장유에 유이한 서점이다.
- 정문서점 - 진영에서 유일한 서점이다.
- 충장서림 - 금남로 2가에서 1980년대 소규모 책방으로 시작한 뒤 1996년 매장을 확대했다. 지하 1층, 지상 1∼2층에서 책과 문구를 판매하고 3층은 갤러리와 서고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때 나라서적, 삼복점과 함께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던 3대 대형 서점이었으나 온라인 서점 등장과 함께 몰락하고 2012년 9월을 마지막으로 중형서점으로 축소, 기존 1~3층은 옷가게에 임대로 내어주고 지하1층에서 문구점과 함께 영업. 의외로 이 문구점의 규모가 꽤 크다. 글라스펜 등 오프라인에선 찾기힘든 물건도 있으니 문구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날 때 가볼 만 할듯.
- 삼복서점 - 나라서적, 충장서림과 함께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던 대형서점. 일제 치하인 1932년 소규모 책방으로 문을 연 삼복서점은 1945년 동구 중앙초등학교 근처의 일본인 서점을 인수하면서 지역의 대표 서점으로 자리를 잡았다.1992년 991㎡ 규모로 현재의 자리로(현재는 알라딘 중고매장으로 변경) 확장 이전하면서 지하에서는 학생용 참고서,1층에는 만남의 광장 및 베스트셀러,2층은 사회과학서적 등을 주로 판매했다. 그러나 근처에 3000㎡ 규모의 대규모 서점 2곳이 철저한 종업원교육, 틈새 마케팅전략 등으로 공세를 펴면서 영업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고객 유치를 위해 '저자와의 만남', 원형탁자 설치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만성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했다. 분점으로 상무점, 운남점을 내며 선전 했으나 2008년 6월 본점이 폐점하고 2012년 알라딘 중고매장이 들어왔다.
- 계림동 책방골목 - 광주고등학교 근처에 여럿 늘어서 있던 책방골목으로 중고 참고서 위주로 책을 팔던 책방들이 밀집해 있었으나 도심 공동화와 시대적 흐름으로 지금은 거의 폐업.
- 홍지서림 - 전주에서 대형서점 교보문고와 맞먹는 대표서점이다. 전주에만 4곳의 지점이 있으며 본점은 한옥마을 위쪽의 번화가 객사에 있다.
- 한길문고 - 군산 대형서점. 원래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2012년 8월에 남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홍수로 매장이 통째로 침수되었다. 이후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모금 끝에 같은 위치의 2층에 다시 문을 열었다.
- 대한서림 - 익산 대형서점이다.
- 한솔문고 - 전남 목포시 비파로 64 소재. 목포시의 대표적인 서점이다. 2016년, 남악신도시에 한솔문고 남악점(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82번가길 38 소재.)이 문을 열었다.
- 중앙서점 - 순천 연향동에 있으며 순천을 대표하는 서점이다. 여기서 구할수 없는 책은 순천 내에선 구할수 없을 확률이 높다. 2층짜리 서점이 들어선 큰 3층상가를 서점 주인이 소유하고 있는데, 서점운영은 취미고 본업은 부동산쪽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 진솔문고 - 여수를 대표하는 서점이다.
- 우생당 - 제주시 일도일동 1438
- 한라서적타운 - 제주시 일도이동 365-6
- 북앤북스 -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서점 운영중 홈페이지 제주시 노형동 709 B1
- 가람도서 - 제주시 외도일동 476-1
- 신촌문고
- 동화서적 - 종로서적과 쌍벽을 이루던 서점. 누적된 적자에 대형 서점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하고 2006년 폐업.
- 진솔문고
- 태평서적
- 교민문고, 예림문고 천호점 -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천호동 429-2) 소재. 예림문고는 체인점으로 운영되나, 2011년 이전에는 교민문고라는 강동구에서 가장 큰 서점이 운영되던 곳이었다. 이를 인수받아 예림문고로 개칭하였으나 이마저도 폐점하여 2024년 현재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와있다.
- 한겨레문고 - 1989년 부평지하상가에서 작은 서점으로 시작하여 1990년 부평4동 지상으로 이전하여 영업하였다. 구체적으로 현재 문화의거리 내에 평리단길이라 불리는 구역에 있었다. 지하 1층, 지상2층,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2005년 5월 폐점. 1995년 한겨레신문 기사 2005년 블로그
- 씽크빅문고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소재했던 서점. 부평문고보다 늦은 1999년 개업했으나, 부평역 상권의 중심이자 부평지하상가와 바로 연결된다는 엄청난 장점을 통해 부평문고를 제치고 명실상부 부평을 대표하는 서점이 될 수 있었다. 매장규모도 부평 최대넓이(약 400평)이지만에 북카페, 문구점, 전산용품, 완구 및 액세서리도 함께 취급하는데다 부평지하상가에서 지상의 '부평 문화의 거리' 상권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일단 유동인구가 많았다. 게다가 바로 근처의 부평지하상가 21B번 출구 계단이 간신히 왕복 두줄이 나올 정도로 좁아서 병목현상이 심하다보니 21B출구의 이용인원을 분산해주는 역할까지 하는데, 덕분에 가뜩이나 많은 유동인구에 유동인구를 끼얹는 격인지라(...) 서점을 드나드는 유동인구는 '엄청난' 수준. 부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만남의 장소였다. 때문에 서점 안은 상당히 북적스럽고 시끌시끌한 편이라서 진득하니 앉아 조용히 책 보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다. 구매가격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름 서비스는 나쁘지 않은 편. 웅진씽크빅에서 상표권 소송을 걸어오기도 했지만, 상표권에 대한 무지탓에 상표 등록은 먼저 못했어도 사업자등록을 노태손 대표가 먼저 했다는 법원 판단으로 씽크빅 상호를 지킬 수 있었다. (노태손 대표는 1987년 부평중앙지하상가에 씽크빅 문구센타를 개업했고, 1999년 씽크빅문고를 개업했다. 씽크빅 문구센타는 씽크빅 문고 바로 옆에 있었다.) 2018년 노태손씨가 인천시의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경영권을 친척 노철환씨에게 넘겼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2020년 5월 11일 영업을 종료하였다. 씽크빅 문고 자리에는 2021년 3월 19일 스포애니 부평점(헬스클럽)이 들어왔다.
- 부평문고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549-5 지하1층(부평대로 21 지하1층) 소재. 동인천역 부근 인천 원도심 상권과는 독립적으로 성장해 온 부평 상권을 대표했던 향토서점이다. 1991년 12월 개업한 이래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며 1999년 개업한 씽크빅문고와 함께 부평 지역 향토서점 양대산맥을 형성했었다.
한겨레문고는 망한지 오래고, 푸른솔문고는 아오안이니부평 지역 유일한 백화점[32]이자 향토 백화점이던 시티백화점[33]이 롯데백화점에 인수됨과 함께 순식간에 쩌리로 전락하며(...), 부평지하상가에서 백화점을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던 부평문고는 유동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게 된다. 하지만 부평구 지역의 유일한 교과서 판매서점이기도 했고[34] 고정수요층이 꾸준히 있었던 듯. 2016년 12월 21일부터는 서점 내에 오피스디포(문구사무용품 매장)가 입점하면서, 기존에 책장이 있던 공간의 상당한 면적이 문구진열대로 대체되었다. (이후 부평문고 폐점을 얼마 앞둔 시점에서 오피스디포는 먼저 영업을 종료하였다.) 부평문고는 2023년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였다. 부평구청 블로그 - 신세계서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431-48 (부흥북로5번길9)에 있었던 서점. 오래된 서적이나 잡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으며, 게임잡지 부록으로 나온 게임CD들도 장당 1~2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네이버 로드뷰 상으로 확인시 2012년 8월에는 서점이 존재했고, 2014년 5월 로드뷰에서는 다른 가게로 바뀌어 있다. 현재 이 자리는 우리홈마트가 영업중이다.
- 연희서점 (혹은 연희책서점) -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39-5 (승학로 313)에 존재했던 서점. 네이버 로드뷰상으로 확인했을 때 2012년 9월에는 서점이 존재했고, 2014년 5월 로드뷰에서는 다른 가게로 바뀌어 있다. 개업시기 역시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98년초에도 영업을 했으므로 최소 14년간 존속했던 서점이다.
- 문경서적 - 2003년 폐업. 구 대전 1위의 서점. 단일 규모로는 전국구급 서점과 대등한 크기로, 역사도 깊어 2015년 기준 노인층은 물론 20대 후반까지는 문경서적을 기억하고 있으며, 관련 학술논문도 있을 정도. 삼성생명빌딩 지하에 위치했다.
- 대훈서적 - 2009년 폐업. 구 대전 2위의 서점. 문경서적 폐업 이후 잠시 대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무리한 확장으로 폐업.
- 베스트프렌드북 - 대훈서적이 망한 이후 잠시 들어왔던 서점. 규모도 대훈서적보다 축소되었고 몇년 안되어 바로 망해서 존재감이 거의 없다.(...)
- 제일서적, 제일문고 - 대구의 대표적인 서점이었으나 2006년 폐점. 항목 참조
- 포항문고 - 포항 시내 양대 서점 중 하나. 위치는 시내 국민은행과 맥도날드 사이에 있었다. 1994년 창업, 2011년 폐업. 2000년대 중반에 폐업한 경북서림과 달리, 2011년까지 버텼으나 결국 폐업하였다. 경북서림보다 상대적으로 더 깔끔하였고, 포인트제도도 좋았지만, 인터넷서점과 영풍문고 포항점 등의 영향으로 인해 폐점하였다.
- 경북서림 - 포항의 양대 서점 중 하나. 위치는 현재 중앙상가 다비치안경 건물이다. 1963년 창업, 2005년 폐점. 포항문고보다 비교적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워 학생들이 많이 찾았었다.
- 스쿨서점 - 교학사와 더불어 안동의 향토서점이었다.
- 일선문고 - 청주 터미널점과 용두사지 철당간 등 두 곳에 존재하고 있었으나 2016년 현재 용두시지철당간점은 우리문고로 바뀌었고, 청주터미널점은 폐점하였다.
- 면학도서 - 경성대, 부경대역 근처에 위치하여 대표적인 대학가 서점으로 명성을 날렸으나 지속적으로 매장이 줄어들어 약 400m² 정도의 중형 서점으로 전락했다. 지금은 폐점하였다.
[1] 당시 관직은 장령이다.[2] 서대문구 미동이다.[3] 의원은 조선에서 중인 계급에 속했다.[4] 박정희의 개인적인 업적인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도서진흥에 이런 혜택을 주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정책이고 미국, 일본 등지의 정책들도 인지나 도서등에는 비과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일괄적으로 정책들을 따올 때 그대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한국의 부가가치세는 일본도 4% 할 시절에 한국은 70년대 도입 당시부터 무려 10%라는 초고세율을 '계산하기 편하다'는 핑계로 붙였고 이를 감추기 위해 선진국들에서 부가가치세를 계산 때 따로 계산하는것과 달리 한국은 애초에 가격표시 자체에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으로 표시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계산하기는 편해졌지만.. 실제 도입 목적은 세금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목적이었던것[5] 간혹 출처를 알 수 없는 도장이 찍혀있는 경우도 있다.[6] 특정 출판사 또는 도매상에서 출고 전 도장을 찍는 경우가 있다.[7] 소매서점에 책을 공급하는 총판단계에서 도장을 찍는 경우가 적지 않다.[8] 다만 책의 일부를 메모하는 것까지는 막지 않는다.[9] 그렇다고 도서정가제가 좋은 법이란 건 아니다.[10] 2024년 현재 일본에서는 한 해에 1000곳의 서점이 문을 닫은 반면 새로 생긴 서점은 많아야 300곳에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일본 정부도 적극적으로 서점 살리기위해 2023년 3월 경제산업상 직속의 ‘서점진흥 프로젝트팀’이 설치돼 서점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정도.#[11] 당장 도서관에서 서점을 다룬 책들만 모아놓은 코너에 가보면 해당 년 전후로 외국 특히 일본에서 서점의 미래로 한국을 꼽은 경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본 서점과 독서문화를 따라잡는게 지상과제이던 지난 세대에 비하면 격세지감[회생절차] 2022년 2월 회생절차 개시.[13] 중고책을 주로 다룬다.[14] 2021년 10월 직매입 중단으로 사실상 사업 철수[15] 로켓배송 대상 도서만 해당[16] 만화/잡지류도 동일[17] 만화/잡지를 제외한 신간은 2000원 이상, 만화/잡지를 제외한 구간은 1만원 이상.[18] 5년이었으나 2015년 7월 1일부터 1년으로 변경.[19] 마일리지를 적립금으로 전환 후 사용가능.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20] 이중 2%까지는 OK캐쉬백으로 적립할 수 있는데 OK캐쉬백 유효기간은 5년이지만 거의 평생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21] 5천원 단위로만 사용 가능.[22] 대신 아이파크몰에는 영풍문고가 2018년 4월에 입점하였다.[23] 원래는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취급하던 지역서점이었는데 다른 상가로 이동하고 나서 서점 크기도 많이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이젠 문제집을 주력으로 파는 서점으로 바뀌었다.[24] 이하늬의 외삼촌이기도 하다.[25] 마두역 올림픽스포츠센터에 있던 마두점은 근처 교보문고 일산점에 밀려 2018년 폐점하였다. #[26] 과거에도 마트 2층에 서점이 있었으나 2020년 8월 폐점했었다. 그러다가 약 2년여만에 다시 서점이 생긴 것이다.[27] 국내 최대규모의 중고서점[28] 홍대에 있는 북새통문고와는 다르다.[29] 네이버 길찾기 검색 시 나오는 도로명주소가 이미 없어진 베스트프랜드북 중심으로 나와서 부득이하게 지번 주소로 적음.[30] 더군더나 이마저도 건물점포를 2번이상 이전하면서 점점 크기가 작아졌으며 2개분점으로 나눠졌다.[31] 2015년 들어 지하1층은 팬시 가게로 변경하고 지하2층에 도서공간을 모두 우겨넣었다. 그와 함께 카운터 위치도 바뀌었다.[32] 1991년부터 2003년까지 현대백화점 부평점이 있었지만, 애시당초 백운역과 가까운 부평현대아파트 부속상가로 지어진 건물이었기 때문에 부평 중심상권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33] 1991년 동아시티백화점으로 개업한 후 1995년 시티백화점으로 이름 변경[34] 원래 길 건너 한겨레문고가 교과서 판매서점 역할을 했으나, 2005년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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