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세(出 世 )는 동아시아 고유의 문화 현상이다. 직역하면 '세상에 나온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는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정치인, 기업인, 그 외에도 흔히 말하는 판사, 의사, 검사, 변호사 등의 '사'자 및 전문직 직업과 고등고시에 합격한 5급 공무원 이상 등이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출세에 제대로 한 사람들에 포함되는 것이다. 대만과 홍콩, 중국[1] 같은 유교 문화권과는 비슷하지만[2], 이런 성공의 개념은 스포츠인, 사회자 같은 방송인 등도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여겨지는 미국 같은 나라와도[3] 차이가 큰 편이다.
이를 잘 말해주는 사자성어로 입신양명(立身 揚 名 )이 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문서에도 나온다.
이를 잘 말해주는 사자성어로 입신양명(
신체발부 수지부모 문서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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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목적이 아닌 개인의 출세, 입신양명 수단으로써 사용되는 교육 관념을 말한다. 본래 교육은 인간형성의 주된 수단이지 출세의 수단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습에 의해 당연시 된 사상처럼 여기게 되어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입시 위주 교육과 취업 위주 교육의 공통된 문제점과 현안이 무엇인지를 최종 귀결해보면 그 끝엔 더 나은 삶을 위한 발판, 출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OECD는 이 현상을 가리켜,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하는 황금 티켓에 빗대 '황금 티켓 증후군'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OECD는 이 현상을 가리켜,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하는 황금 티켓에 빗대 '황금 티켓 증후군'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시 위주 교육 문서 참고하십시오.
- 오해 사항 유의: 중등교육은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말한다.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고등교육이다.
- 학벌 목적 공부라고도 하지만 '공부'와 '교육'은 엄연히 다르다. '교육'은 공부와 다르게 반드시 교육자가 뒤따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 위주 교육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학벌 문서 참고하십시오.
- 출세 목적 교육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출세 목적 교육/문제 해결 방안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출세 목적 교육/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진정한 출세를 하기 위해서는 한정되어 있는 자리를 노리는 다른 사람들을 제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여가 시간도 희생하고, 어떻게 하면 앞서나갈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갈구해야 한다. 사내정치와 처세술을 갈고 닦거나 암수범죄까지 저지르는 더러운 술수를 쓰는 사람들도 가끔 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과오가 발각되면 몰락은 한순간이며, 진짜 출세한 사람들 중에는 리더십과 인품도 우수한 사람이 많으며, 무엇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물론 그런 삶이 적성에 잘 맞는다면 축하할 만한 일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본인의 즐거움을 크게 포기해 가면서 출세 외길만을 걸어가야 할지 고심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워라밸, YOLO 등의 다양한 신조어들도 생겨나게 되었고, 이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즉, 현재 출세에 해당하는 정치인, 기업인, 판사, 의사, 검사, 변호사, 약사 등의 '사'가 들어간 직업이 현재까지도 출세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이 직업보다도 더 많은 직업이 있으며 그런 직업들도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출세에 해당할 수도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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