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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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프로토타입 전차에 대한 내용은 T20 문서 참고하십시오.
Т-20 Комсомо́лец |
중량 | 3.5톤 |
전장 | 3.45m |
전폭 | 1.86m |
전고 | 1.58m |
장갑 | 전면 10mm, 측-후면 7mm |
승무원 | 2명+6명의 보병 |
무장 | |
고저각 회전각 | ±10° |
엔진 | GAZ-M 4기통 액랭식 디젤(50마력) |
최대속도 | 50km/h(공차 최대속도) 후진 6km/h 어떤 포를 견인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30km/h |
등판각도 | 32°[2] |
수직 벽을 넘을 수 있는 높이 | 47cm |
웅덩이, 참호 돌파 길이 | 1.4m |
도섭 가능 깊이 | 60cm |
항속거리 | 250km |
1930년대 소련에선, 화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이 대포들을 이동시키는데 애로사항이 많아졌다. 소련군은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이동수단의 필요성을 느끼고 무기 설계국에 값싸고 쉽게 양산이 가능한 차량을 요청했다. 혁명 직후부터 소련은 외국의 민간용 트랙터들을 복제생산하고 있었는데 설계자들은 트랙터들과 탱켓, 경전차 등을 참고하며 새로운 차량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포 견인 트랙터의 개발은 1936년 오르조니키제 37번 공장(Орджоникидзе заводе № 37)에서 이루어졌다. 원래 37번 공장은, 1933년부터 영국제 빅커스 수륙양용 경전차를 기반으로 한 T-37A를 생산하고 있었다.
1935년에 만들어진 첫번째 50대 생산품(처음에는 T-20이 아닌 공병차=Пионер(삐오니르, 영어로는 Pioneer) 라고 이름붙여졌다)은 1936년 11월 7일 붉은 광장 퍼레이드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1937년까지 공병차 트랙터의 생산은 계속되었다. 이 트랙터는 문제가 많았는데, 궤도 폭이 짧아 야지 주행이 힘들었고, 조종/조향 성능과 코너링 성능도 나빴다. 하지만 37번 공장은 이 차를 시속 최대 50km/h까지 낼 수 있도록 엔진 개량도 했다.
포 견인 트랙터의 개발은 1936년 오르조니키제 37번 공장(Орджоникидзе заводе № 37)에서 이루어졌다. 원래 37번 공장은, 1933년부터 영국제 빅커스 수륙양용 경전차를 기반으로 한 T-37A를 생산하고 있었다.
1935년에 만들어진 첫번째 50대 생산품(처음에는 T-20이 아닌 공병차=Пионер(삐오니르, 영어로는 Pioneer) 라고 이름붙여졌다)은 1936년 11월 7일 붉은 광장 퍼레이드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1937년까지 공병차 트랙터의 생산은 계속되었다. 이 트랙터는 문제가 많았는데, 궤도 폭이 짧아 야지 주행이 힘들었고, 조종/조향 성능과 코너링 성능도 나빴다. 하지만 37번 공장은 이 차를 시속 최대 50km/h까지 낼 수 있도록 엔진 개량도 했다.
삐오니르 트랙터 운전석은 오토바이처럼 개방되었으며, 사진에 보이듯이 탑승석 가운데에 앉는다. |
그리고, 적군 소화기로부터 운전병과 엔진, 래디에이터, 연료 탱크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판을 설치하는 디자인을 했다.
이러한 개량은 빨리 이루어졌는데 NATI(НАТИ) 설계국이 두가지 바리에이션을 내놓았다. 한개는 "공병차 B1(Пионер Б1)"이었는데 B1은 뒤에 탑승하는 인원의 발이 차 밖으로 나온 모델이었다.[3] 공병차 B2(Пионер Б2)는 뒤 탑승원의 발이 안으로 들어간 발판이 있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두 모델 다 성공적이지 못했고 오히려 개악된 면이 많았다. 37번 공장의 개발자들은 공병차보다는 다른 것을 개발했는데 궤도 트랙터와는 상관없는 T-37A 수륙양용 장갑차를 개량한 T-38을 만들었다.
1936년 말, 37번 공장의 개발 책임자 N.A. 아스트로프(Н. А. Астров)의 감독 아래, 공장에선 공병차 개량품인 020이라는 이름이 붙은 궤도 트랙터를 다시 만들었다. 그리고 이 020 차량이 T-20 콤소몰레츠라는 이름으로 소련군에 제식 채택되었다. 1937년부터 생산해서 1941년 중반 즈음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더 생산하려 했지만, 독소전쟁이 터진 뒤였고, 부정확한 생산 계획과 여러 차질, 그리고 궤도 트랙터보다는 경전차 생산을 더 우선시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경전차 생산 라인으로 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37번 공장은 등한시되었고, 다른 공장의 T-34같은 강력한 무기 생산이 우선시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확한 수량은 알 수 없지만 대략 4,401대 정도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개량은 빨리 이루어졌는데 NATI(НАТИ) 설계국이 두가지 바리에이션을 내놓았다. 한개는 "공병차 B1(Пионер Б1)"이었는데 B1은 뒤에 탑승하는 인원의 발이 차 밖으로 나온 모델이었다.[3] 공병차 B2(Пионер Б2)는 뒤 탑승원의 발이 안으로 들어간 발판이 있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두 모델 다 성공적이지 못했고 오히려 개악된 면이 많았다. 37번 공장의 개발자들은 공병차보다는 다른 것을 개발했는데 궤도 트랙터와는 상관없는 T-37A 수륙양용 장갑차를 개량한 T-38을 만들었다.
1936년 말, 37번 공장의 개발 책임자 N.A. 아스트로프(Н. А. Астров)의 감독 아래, 공장에선 공병차 개량품인 020이라는 이름이 붙은 궤도 트랙터를 다시 만들었다. 그리고 이 020 차량이 T-20 콤소몰레츠라는 이름으로 소련군에 제식 채택되었다. 1937년부터 생산해서 1941년 중반 즈음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더 생산하려 했지만, 독소전쟁이 터진 뒤였고, 부정확한 생산 계획과 여러 차질, 그리고 궤도 트랙터보다는 경전차 생산을 더 우선시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경전차 생산 라인으로 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37번 공장은 등한시되었고, 다른 공장의 T-34같은 강력한 무기 생산이 우선시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확한 수량은 알 수 없지만 대략 4,401대 정도가 만들어졌다.
전장에서의 T-20 |
T-20 콤소몰레츠는 예전의 운반차량들과는 달리 소총탄을 막아낼 수 있는 7~10mm 두께의 리벳장갑이 추가되어 운전수와 차장을 보호해주었다. 차장은 운전수 옆에 앉아 차량 전면에 설치된 DT 기관총을 운용할 수 있었다. 특이하게도 전투중 조종수가 전투불능이 되었을 시 차장이 자리를 바꾸지 않고 그 자리에서 조종할 수 있는 기믹이 있었다. 외부에는 최대 6명까지 탈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단순한 화포 운반 차량의 역할 외에 APC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외부 탑승자가 비나 눈을 피하기 위한 천막도 설치할 수 있었다.
개발목적이 목적이었던 만큼 소련군 포병이 주로 애용하였고 45mm 53-K, 57mm ZiS-2, 76mm ZiS-3 같은 화포들을 신속히 운반하며 활약했다. 보병 소총사단에도 배치되어 APC로 운용되어졌다.
화포들을 견인하고 가는 사진 모음
1938년의 하산 호 전투와 이듬해 할힌골 전투에서 첫번째 실전을 겪고 1945년까지 운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정규 전투차량들의 궤멸로 인해 임시방편으로 탱켓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독일군 앞에 펑펑 터져나갔다. 워낙 상황이 다급했던지라 57mm ZiS-2를 차체 위에 올려놓은 ZiS-30이란 파생형이 나오기도 하였다.
화포들을 견인하고 가는 사진 모음
1938년의 하산 호 전투와 이듬해 할힌골 전투에서 첫번째 실전을 겪고 1945년까지 운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정규 전투차량들의 궤멸로 인해 임시방편으로 탱켓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독일군 앞에 펑펑 터져나갔다. 워낙 상황이 다급했던지라 57mm ZiS-2를 차체 위에 올려놓은 ZiS-30이란 파생형이 나오기도 하였다.
Leichter Artillerieschlepper STZ 3 630(r) |
노획/개조의 달인인 독일군도 Leichter Artillerieschlepper STZ 3 630(r)이란 제식명칭을 붙여 잘 사용했다. 37mm 포를 설치하지 않고 본래 목적인 포 견인용 트랙터로도 잘 활용했다.
그 밖에 핀란드군이나 루마니아군이 소련군에게서 일부를 노획하여 운용하기도 했다.
그 밖에 핀란드군이나 루마니아군이 소련군에게서 일부를 노획하여 운용하기도 했다.
소련군의 포 견인 트랙터로 나온다. 매우 현실고증이 잘 되어있는데,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고, 지형지물이 조금만 울퉁불퉁해도 승무원이 거길 가지 않으려고 한다.
소련군 진영의 APC로 등장한다.
기본형과 ZiS-30이 같이 등장한다.
소련군 8인승 중화기 견인차량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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