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혼자 조용히 있었다. 어제 집 대청소하고 나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도 게이트볼 경기 때문에 화천에 가 있는데 혼자 10초 동안 얼어있었다. 옷을 막 주섬주섬 입고 '어떻게 오셨어요...?' 했더니
아줌마, 아저씨들 4명이 와 있는 거다 여기 들어오시면 안 돼요~ 죄송합니다 '빨리 나가주세요' 그럤더니.. '어머~ 한혜진 씨네~~' 막 이러는 거야 제가 여기 쉬려고 왔으니까 오시면 안 돼요. 죄송합니다. 차 빼서 나가주세요. 정확하게 4번 애기했거든. 똑같은 말을? 그랬더니 나가면서 뭐라고 하셨는지 알아?
그래서 약간...
약간 좀... 눈물 났어 |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다른 차가 집 앞까지 들어올 정도로 개방해 놓는 것도 좀 이상함.
길 찾다 잘못 들어왔겠지 싶은데.
공도를 마당처럼 쓰려고 펜스를 안치는게 아닌 바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