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챙기시나요?
30대 초반이고 결혼한지는 1년 안됐어요 남편이 저보다 100~150정도 더 버는데 각자 생활비 내서 쓰고 나머지는 알아서 쓰고있거든요 생활비는 남편이 100정도 더 내는 편이고 평소에 외식(잘안함 2주에 한번?)할때 남편이 사고 제가 커피 사고 해요 용돈은 여유로운편이라 서로 터치안하는데 저는 남으면 저축하는데 서로 양가 부모님 형편이 비슷함에도 남편은 그 돈으로 시부모님에게 가끔 용돈드린다는거 알면서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남편과 시누는 30대 중반이고 시누보다 남편이 한살 많아요 시누 생일이 얼마 안남아서 남편이 시누에게 필요한거 없는지 물어봤나봐요 6-70만원짜리를 얘기했다는데 남자친구도 아니고 결혼한 오빠한테 그정도 바라는게 맞나 싶어요 (시누는 결혼안했음) 연애때도 100정도 사달라해서 남편이 사준건 알고있었는데 연애때니 알면서도 터치못했어요 저는 동생이랑 서로 10정도에서 주고받는데 저희 자매가 쪼잔한건가요 남편이 먼저 30은 생활비에서 쓰고 나머지는 자기 용돈에서 채운다는데 제가 형제자매선물은 각자 용돈에서 하자 라고하면 남편 용돈에서 6-70쓰기는 버거울거에요 사실 두달전 제 생일때도 뭐갖고싶냐고해서 와이프인 저도 30만원대 선물 요청해서 받았거든요 (생일때 외엔 서로 선물안함-이건 제가 먼저 사달라고 딱 찝어서 요청했어요) 아내인 제 첫 생일선물보다 시누에게 비싼 걸 사준다면 서운하고 속상할것같은데 제가 속좁은걸까요 ? 추가) 갑자기 댓글이 많이달렸네요 저는 300초반 남편은 400초중반으로 버는데 시누는 저보다 못버는걸로 알고있어요 특히 남편이 시누보다 배로 버니 엄청 여유로운줄 알고 그러는것같은데 반응보니 이상한게 맞네요ㅠ 시누는 중간에 이직하면서 반년 쉴때 남편생일때 선물 안했었고 직장 다니고나서도 15-20정도로만 한대요. 남편 혼자 일방적으로 평소 5-60만원 정도로 시누가 요구해서 사준듯해요 심지어 100선물해줬다는건 작년인데 작년에도 싸운건 아니지만 좀 서운한 티는 냈거든요 작년초에 남편이 프로포즈 고민하면서 선물 떠보는게 느껴져서 제가먼저 결혼준비하는데 돈 많이 드니까 선물은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하고 그돈으로 여행이나 가서 추억만들자하고 일부러 밖에서보다 조용히 둘만 있는 데서 소소하게 받는 프로포즈가 좋다고 티내고 판 다 깔아줘서 큰돈 안쓰고 남편집에서 프로포즈했고 이후에 같이 동남아 여행 다녀왔어요 그러고 몇달뒤에 남편이 시누 생일에 80만원 후반대 선물을 한걸 알게되고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밥+케익도 샀으니 거의 100만원) 서운한티 내니까 남편이 결혼하면 이정도로 비싼건 안해줄거라고 마지막 이랬거든요 이번에도 시누가 먼저 갖고싶은거 있다고 보낸건데ㅜ 좀 기분이 안좋네요ㅠ 남편은 굳이 저렴한거 찾아서 50만원대 정도면 될까 묻는데.. 그것도 맘에 안들어요 저 상황에서 제가 10만원 정도로만 했으면 좋겠다하면 선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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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양가 부모님 관련해선 열려있지만
형제자매한테는 닫혀있습니다ㅋㅋㅋ서로의 형제자매는 각자가 알아서 챙기고 애초에 저는 크게크게 하지 않기도 합니다.
시누가 남편생일에 크게 해주는건가요? 서로 주고받는게 있으니까 금액대가 저렇게 되어있는거라면 그러려니해요. 하지만 생활비에서 30은 안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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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무슨일이야
부모님 생신에도 그렇게는 안쓰는데...
그게맞나
장난하나?? 남편 월 천만원씩 법니까?
뭐 얼마나 철이 없는 여동생인고
쓰니 가족처럼 하는 게 일반적인 거죠
내가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가족은
결혼 전 : 1.부모님 2. 형제자매
결혼 후 : 1.배우자 2. 내 자식과 부모님 3. 배우자 부모님
결혼 후에도 내가 챙겨야 할 우선순위에 형제자매는 없다 봄.
양가 부모님 관련해선 열려있지만
형제자매한테는 닫혀있습니다ㅋㅋㅋ서로의 형제자매는 각자가 알아서 챙기고 애초에 저는 크게크게 하지 않기도 합니다.
시누가 남편생일에 크게 해주는건가요? 서로 주고받는게 있으니까 금액대가 저렇게 되어있는거라면 그러려니해요. 하지만 생활비에서 30은 안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