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면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괜찮긴한데 공간의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가 생깁니다. 10년전에 같은 가격이라 할지라도 원룸, 오피스텔, 빌라, 아파트의 가격은 다 달라집니다. 꼭 아파트가 필요하다는게 아니라 돈의 가치개념에서 아파트가 다른 3곳보다 뛰어납니다. 소형아파트라도 소유하는게 좋습니다.
39살 미혼임. 4년전에 28평 아파트 대출없이 샀음. 현재 현금 3억 좀 넘게 있고 주식과 코인은 천만원 정도 있음. 증여받은 농지 1200평 정도 있음. 결혼을 안하면 원룸?에 노후없이 살거라는 예상은 편견 이라 생각함. 나의 자산이 당장에 많다 적다 판단할수는 없지만 결혼해서도 생활형편 나아지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건실하다고 봄.
부모님이 평범하다라는 기준은
20대 기준으로 부모님 50대이면 지거국 이상 4년제 졸업자에 조부모를 부양하지 않고, 장애가 없으셔야 하고
집은 대출없이 30평대 이상 아파트나 아파트급 정도되는한 채는 무난히 있어야 하고 차도 국산 중형차 두 대는 할 부 없이 있으시면서 노후에 연금등 비근로 예상 소득이 두 분 합쳐서 현재물가기준으로 월4백5십 정도는 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게 평범한거고 평이한거에요. 온라인상에서는 부자로 보겠지만ㅠ 오프라인상에서는 가난하지 않은 평범한거 뿐이에요.
평범한 본인 소득에 평범한 부모님을 두셨다면 40대 비혼은
30평대 아파트 1채╋@ 소형 부동산╋국산 중형차1대는 무난하게들 있어요. 비혼이잖아요?! 다른이유든다면 평범한 삶은 아닌거고요. 학자금 대출, 가족이 아팠어서, 부모님 용돈?? 등등은 평범한 삶은 아니고요.
등등은 평범한 거는 아니죠.
쓰니가 과소비 안하고 쓸때없는곳에 돈 안쓰고 열심히 모으고 꾸준히 적금넣고 신용점수 잘쌓고 하면 40에대 대출껴서 집 살수있음
또 결혼하면 신혼부부 대출 나와서 둘이 벌어서 갚거나 외벌이면 지출 최소한으로 하고 알뜰하게 살림하면서 대출금 갚으면 집 살수있음
꼭 40대면 집이 있는게아니라 앞으로 쓰니가 어떻게 사냐에따라 달라짐
근데 속좁게 보면 안되는게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법적인 친척이 쭉 생기는거잖아요~ 때로는 그 인맥으로 편의를 받기도 하고, 사업이나 직장일에 도움 받기도 합니다. 단순히 결혼으로 양가 부모 용돈, 생활비, 양육비, 빚더미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의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도 있죠~~
저도 결혼해서 40대 때 아파트 빚 다 갚고 애도 잘 크고 양가 부모님과도 잘 지내요. 친가는 공무원 연금 받으셔서 처가만 생활비 좀 드리구요. 처가 식구들 덕에 가끔 공짜 골프도 치고 유원지 회원권 사용도 개꿀임. 아, 물론 저도 장모님 해외 여행도 보내드렸죠. ㅎㅎ 쫄지말고 좋은 분 생기면 결혼 전제로 교제해보세요. 좋은 인연은 삶의 스펙트럼이 달라집니다. 결혼 하면 손해니 뭐니 ㅋ 시야가 좁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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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외로움 안타고 누구랑 같이 있는거보다 혼자가 편하고 내 영역에 누가 들어오는게 싫어서 너무 편해요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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