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댓글부대'를 각색한 영화 <댓글부대> 3월에 개봉했지만 흥행 성적은 좋지 않았고 비교적 빨리 넷플에 올라왔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음 영화 내용은 실력은 있지만 허세가 강한 주인공 임상진 기자가 우리나라 대표 기업 '만전'(영화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 피하려고 쓰는 가명)의 횡포로 억울함을 겪은 중소기업 사장의 이야기를 특종 기사로 내게 되는데
그 기사는 오보로 판명되고 임상진은 정직당한 뒤 재기 불능 상태가 되어 나락으로 가게 됨 그런데 몇 달 후, 자신의 기사가 오보가 아니었다는 연락을 받고 나간 곳엔 웬 중딩같은 놈이 앉아 있었는데 임상진의 기사를 오보로 만든 건 자신들의 수법이었다고 얘기하는 '찻탓캇', '찡뻤킹','팹택' 세 명의 친구들이 저지른 이야기를 알게 되는 내용
다큐멘터리처럼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영화 스타일 + 결말 등 매우 호불호 강한 영화고 대중적으로 좋아할 만한 취향은 아니긴함
참고로 감독 전작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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