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안내는거 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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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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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얘기하고
걍 축의만 한 30정도 해..
정말 미안하다구..
너무 가고 싶은데..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서...
용돈을 탈탈 털어도.. 겨우 비행기 표값 구할 정도밖에 안 된다..
빈 손으로 갈 수도 없고 해서..
마음이나마 이렇게 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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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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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행기 끊어주지않나 그냥 알아서 오라는거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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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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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와도 이해한다 ㅇㅈㄹ 진짜 쓰니가 오길 바라면 비행기 티켓 끊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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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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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고 축의 안 하는 게 1안, 만약에 글쓴님이 비혼주의자는 아니라서 한 5년 안에 결혼할 것 같고 그때까지 언니랑 인연 안 끊길 만큼 진짜 친하다 하면 안 가고 5만원 내는 게 2안, 살면서 인생에 크게 도움 받은 게 있어서 인간적으로 이건 갚아야 된다 하면 안가고 10만원 내는 게 3안. 딱히 도움받은 거 없고 글쓴님이 비혼주의자다 하면 굳이 갈 이유 없고 진짜 낼 필요 없음 돌려받을 게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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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8.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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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값은 어캐든 내고 축의금이 문재라며? 그럼 가지말고 비행기값을 축의금으로 해. 이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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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벌2024.08.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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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왜 가냐 축의만보내면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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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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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타국에서 오면 교통비 줘야 돼요. (만약 결혼식 지역이 타국에서 오는 손님과 연고가 없는 지역이면 숙소도 잡아줘야 됨) 국내도 서울-지방 이런 결혼식이면 교통비 다 드려요.. 인원이 많으면 차량대절을 하거나요. 그런데 우선 교통비 아직 안 받았잖아요. 굳이 갈 필요 없다고 보고, 축의는 안가면 솔직히.. 꼭 해야되나 싶긴 한데 마음 찜찜하다 하면 5만 해도 충분해요. 요즘 축의는 밥값 퉁치라는 개념이 강한 것 같던데 (호텔 결혼식은 밥값 비싸다고 더 받잖아요) 안 가면 밥값도 안나가는데 몇십씩 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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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4.08.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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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 언니가 너 결혼할땐 축의금도 주고 와주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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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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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중이면 못오는게 당연한데 못와도 이해한다 이지랄....그 언니 혼자만 친하다 생각한거고 쓰니는 그 언니한테 그냥 호구 무수리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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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8.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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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좀 그럼
씁쓸하지만 쓰니가 가고 싶어서 성수기 비행기값 다내고 가려는 마음, 난 충분히 이해하는데(나도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기생충 욕먹고 갔었거든ㅋ)

성수기 비행기 값대신 그 돈을 축의금으로 입금해주고
언니 결혼 축하해 그게 더 나음

그런데 쓰니가 정말 안가면 후회할 것 같다라고 하면
성수기 값 비행기 표 내고 간 후
언니한테는 축의금 얘기는 절 때 꺼내지 않은 다음
열심히 언니 결혼식에 찾아가 열시미 축하를 해준 다음
쓰니가 여유가 될 때 그 때 입금을 해도 좋을 것 같음

받는 사람은 당일도 좋고 내일도 좋고 내일 모레도 좋고
돈은 언제받아도 좋거든랑ㅋ

그니까 쓰니가 여유가 될 때(최대한 빠르면 좋을 것 같긴함)
주는 게 낫지 않을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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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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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 축의금만 보내세요. 님 성수기에 뱅기타고 오면 그쪽에서도 솔직히 돌아갈 차비정도는 내야하는데 서로 부담일 수 있어요. 만약 또 차비 안주면 그건 그거대로 또 서운하고. 님은 힘들게 와서 축의금 안내면 또 그 언니는 언니대로 서운하고. 괜히 돈낭비 시간낭비에 오해까지 생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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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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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만 해. 원래 한국내에서도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은 차비도 좀 주고 그러는데 그렇게 해줄거 아니면 꼭 가야되는거 아님. 해외에 있어서 못간다고 축의 좀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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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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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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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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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판녀들 우정은 종잇장같아서 어차피 손절할거 쌩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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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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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안가도 축의는 하지만 가서 축의 안하는건 모양새가 이상함ㅋㅋㅋ그 언니도 못올거라고 생각하고있을걸? 비행기값에 쓸돈으로 축의하면됨 십마넌이나 이십만원 정도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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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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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올거 알고 축의금 이나 보내라고 연락한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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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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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라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쓰니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는데도 해외에서 혼자 쪼들리며 생활하느라 친한 친구들한테도 그만큼 못했고 애들이 다 이해해줬어요.. 제가 언제가 됐든 결혼할 때 축의금 안받으면 되는 거니까요. 안 가도 정말 괜찮고 축의금도 친하다면 10 이상 하되 사정에 너무 부담가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자리 못 잡은 친구에게 더 이상 받아도 마음의 부담만 됩니다. 어차피 저는 해외 있는지라 친구들이랑 연락도 잘 안하게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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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4.08.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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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만 보내세요. 그리고 아주 친하다면 20 까지는 해도, 그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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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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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머리로 유학은 왜하냐 ... 그언니가 안와도 된다쟎아. 그럼 그냥 축의금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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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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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아니고 학생인데 그렇게 무리해서 오길 아무도 기대 안할꺼예요. 그걸로 서운해 한다면 상황판단이 너무 안되시는거죠. 축의금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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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2024.08.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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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있는 사람 초대하는거면 신랑신부측에서 비행기표값 내줘야하는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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