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이혼하잔걸까요 납작엎드리란걸까요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이혼하잔걸까요 납작엎드리란걸까요

ㅇㅇ 2024.08.25 01:36 조회10,47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어떤욕을하셔도 괜찮지만 설명은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결혼한지 2년도채 안된 아이없는 신혼같지 않은 신혼부부입니다

밤늦도록 술마셔도 연락한통 기다리지 않고 화안내는 아내였기에
주변에선 천사같은 아내를 두었다며 부러워했지만
저는 오히려 구받받는 남편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내는 허튼짓 할 사람 아니라고 믿으니까 그런거라 했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아내를 두었으면 감사할 일이지
왜 불평불만이냐며 이해할수없단 식이였습니다

이혼얘기가 나온 뒤 아내가 말해줘서 알게된 사실인데
아내는 사실 제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게 정말 싫었답니다
말안해도 처신 잘 하는 사람이니까 이해했고
사회생활하다보면 가끔 늦을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한달 두세번이던게 서너번으로 늘고
그렇게 이해해주다보니 이젠 너무나도 당당하게 늦게 들어오는
제 모습에 실망했다고 하더군요

엄연히 가정있고 정신머리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늦지않게 귀가해야 한단걸 모를리 없을텐데 한두번 참고
넘어가준걸 감사하고 미안해하기보다 점점 뻔뻔해지는 제 태도가
못마땅했고 술자리에서 누구하나 등떠밀어 집에보내려는 사람
없었다면 다 끼리끼리라며 입아프게 말할 필요성도 못느꼈답니다

그제서야 아내가 얼마나 속상했을지 이해가며 제가 얼마나 못났고
부족했었는지 알겠더군요

사실 전
나만 손놓으면 끝날것같은 관계라는 연애때나 통용되는 말을
결혼하고서도 끌어안고 살았습니다

장보다가 흩어지게 됐을때 한번을 두리번거리며 절 찾은적 없고
교통사고로 차만 망가졌지만 다친데없냐 물어봐주지 않았었기에요
벽이있는거 같았고 우리가아닌 너와나라고 생각하는듯 보였습니다

또 이번에 알게된건 사소한것조차 제 의견보단 아내가 원하는대로
맞춰주고 싶었을뿐인데 아내는 본인에게 결정권을 토스하며
책임전가 한다고 느꼈단것도 최근에서야 알게됐습니다

나는 사랑하니까 이혼하고 싶지않지만 당신이 원하면 해줄게와
비슷한 식의 말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저는 필사적이였고
정말 어쩔도리가없어 문드러지는 마음 눌러담아 한 말이었는데
아내 얘길 듣고보니 이혼이란 중대사마저 책임감을 떠넘긴다고
생각했을것만 같아 아차 싶었습니다

차라리 그때그때마다 오해하고있는것들을 내뱉어서
징글징글하게 싸우기라도했다면 지금쯤 서로를 파악하고
잘 맞춰서 살았을텐데 이렇게까지 오해의 골이 깊은줄 몰랐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미안해하며 사과했고 사랑해서 도저히 못헤어지겠다며
이혼빼곤 원하는거 다해주고 싫어하는건 다고치겠다 했는데
아내는 한숨만 내쉬며 무기력한 모습만 보입니다

양가부모님 등 얽혀있는 관계정리가 복잡해서 고민이지
저와의 정리는 이미 맘속으론 끝낸것 같아 보이는데

제 사연을 들은 친구가 말하길
제가 납작엎드려주길 원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저는 이길마음이 전혀없고 지금도 계속 내가 미안하다 잘할게라고
붙들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서로입장을 오해했던것처럼 이번에도
제입장에선 충분히 사과하고 잘하겠단 진심을 전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내는 정작 듣고싶은말이 제입에서 안나오니 고민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만약 이혼하더라도 그전에 할수있는 모든걸 다 해보고 싶은데
제가 생각하는 수준에서는 이미 다 해봤지만 이상황에서
현명한 방법이 무엇인지 더이상 떠오르지 않아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1
반대수7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4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8.25 02:51
추천
4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이걸 또 친구한테 입 털고 친구란 놈은 이건 이혼을 수단으로 하는 주도권 싸움이다 말했다고? 이혼당할 위기의 문턱에서마저? 야 이걸 참. 길게 말하기도 같잖다.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4.08.25 04:49
추천
4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읽는 내내,,,정말 변명과 핑계로 가득한 자기변명같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심으로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싶다기보단,, 그저 지금 이 상황을(이혼하는상황) 회피하고 싶단느낌...? 아내를 이기고자 하는마음이 없다고요? 미안하고 잘하겠다고요?? 이길려고 하진 않겠지만 아내의 뜻대로 변하겠단 의미도 아닌거같아요. 예를들어 진심으로 아내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면 아예 회식자리를 안가야하는데, 쓰니는 회식 갔다와서 아내에게 '미안해~안가려고했는데 어쩔수없었어~' 이런느낌...?? 이미 아내는 이런 쓰니를 파악하고 고치기보단 버리길 선택한거같네요. 그리고 양심에 손얹고 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술먹고 늦게들어왔을때 아내가 뭐라 안하면,,미안하고 고맙단 생각이 든적이 있긴있었나요? 그런생각을 한적 없으니 2년동안이나 그런 행동을 지속했겠죠...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4.08.25 01:41
추천
3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납작 엎드리길 바랬다면 싸웠을거예요. 일말의 기대라던지 변할거라는 믿음 따위가 없으니까 포기하는거예요. 보세요 지금도 상대가 말하는 본질보단 타인의 말을 듣고 납작 엎드리라는거 아니냐며 문제를 회피하기만 하잖아요. 이런 모습이 실망스럽고 정 떨어지는거예요. 팩트를 말해도 본인 듣고싶은대로 듣고 해석하고 곡해하는데 정 떨어질만하네요.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ㅂㅇ2024.08.25 02:49
추천
3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똥 멍청이 같은 소리. 적정선을 모르고 술자리 즐기다가 자신이 그 술자리 시들해지니 아내더러 관심이 있니 없니로 시비를 붙이면서 이혼 소리 나오는데 누가 같이 살고 싶을까요. 늦었다고 언제 오냐고 채근했으면 한다고 ㅈㄹ할거면서 자신의 입맛대로만 맞추길 바라는 것을 자신만 모를 뿐. 가정에 충실하지 않는 남편의 부모가 뭐 좋다고 아버님,어머님해가며 존칭 붙일까. 지금도 친구에게 어떠한 뉘앙스로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납작 엎드,, 보아하니 엎드릴 위인도 못 되는구만. 아내되는 분 많이 힘 드시겠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4.08.25 06:48
추천
2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너무한심하다 못나도 너무 못났다 이 짧은글로도 이게느껴지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2024.08.25 02:51
추천
4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이걸 또 친구한테 입 털고 친구란 놈은 이건 이혼을 수단으로 하는 주도권 싸움이다 말했다고? 이혼당할 위기의 문턱에서마저? 야 이걸 참. 길게 말하기도 같잖다.
답글 3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1: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빼고 다해준다, 싫어하는거 다 고친다 했는데 술자리 제외하고 아내가 본인 행동 뭐 싫어하는지는 아나? 여태 아내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거 극혐하는줄도 눈치 못챘으면서.. 그냥 위기 모면하려고 닥치는대로 내뱉는걸 아니까 답장이 없는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1: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달만 봐달고 하고 엎드려 생활하세요. 정말 이혼하기 싫으면 그렇게 하면 풀어질수 있어요. 말만 하지말고 집안일 요리 같이하고 말 안해도 집안일 내 일처럼 도와줘요. 말도 예쁘게하고 맛있는것도 사다주고 바람쐬이러 가자고 먼저 말하고. 쓰니가 돈을 안벌거나 외도,폭력이 없었으면 봐줄수도 있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1:0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인생에서 꺼지란 걸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한심하다..상대방이 잘해줄때 고마움 알고 더 잘할 생각을 했어야지..잘해주니 만만하게 보고 막 대했구만...!!!!!글 읽으며 할 말도 없을 정도..뭔 짓을 해도 아내가 암말 안하니 아내를 바보등신으로 본거예요??아내도 초반엔 술 조금만 마셔라 외박 하는건 불편하다 좋게 몇번 말했겠지..좋게 말 하니 귓등으로 듣고 암말 안하니 지랑 똑같은 애들이랑 밤새 놀았겠지..으휴!!오해는 무슨 오해..원 답답해서 말이 안나옴! 아내는 납작 엎드리길 원하는게 아니라 너에 대한 마음이 아예 다 식어서 더이상 상대할 가치도 못느끼는거 같다..그냥 이혼해주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엄마나 선생님도 아니고 술쳐먹고 늦게 기어들어오면 잔소리해서 갱생시켜야하는 의무가 있나요? 정신 똑바로 박힌 유부남은 당연히 그러면 안되는거 아님? 큰소리나고 싸우기 싫어서 알아서 고치겠지 참아줬더니 갈수록 가관이니 포기한거지... 뭐 저 문제만 있겠냐만은 걍 아내가 있던 정 다 떨어져서 더는 얽히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거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4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만 길지 개쓰레기처럼 연락없이 밤새서 친구들이랑 놀고 외박하고 저 하고 싶은대로 하다가 이혼하자니 바가지 안긁어 서운하니 마니 다른 이야기까지 끌고 와서 헛소리하는거 보고 소름이 끼친다 내가 아내여도 상종못할 놈 같아 싸우기도 싫고 이혼하고 맆을거 같은데 뭔 주도권야 네가 사춘기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4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는 무슨ㅋㅋ 본인이 붙잡고 있지도 않구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33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내가 쓰니 친구들도 똑같은 놈들이라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아직도 그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앉았네 납작엎드리길 바란다니..ㅠㅜㅠ친구 참 철 없네요ㅋㅋㅋ쓰니가 배우자를 배려한게 아니라 결정 책임을 회피한거죠. 큰 결정이든 작은 결정든 다 배우자 뒤에 숨었겠지. 그 선택에 대한 책임 역시 배우자 혼자 오롯이 견뎠을거고..근데 고마운지 모르고 당연하다는 듯 술 쳐먹고 매번 늦게 들어오니 이렇게 쓰니까지 책임지며 스트레스 받으며 살바엔 그냥 혼자살면서 나만 책임지며 사는 게 더 나은 삶일 것 같아서 쓰니를 버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 아내는 쓰니 엄마가 아닙니다. 혼자만 애써선 함께 할 수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먹고 맨날 늦게 들어온 게 자기면서 "나만 놓으면 끝날 것 같은 관계 속에서 피해자로 지낸 건 나"라는 입장은 도대체 뭔 헛소리임? 인과관계를 뒤집고 싶은 거야? 아내가 나한테 냉랭해서 내가 밖으로 겉돈 거라고?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ㅁㅇ2024.08.25 10: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유. 여자 놓아줘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났다. 부인 놔줘라.넌 평생 결혼 하지마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2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님에게서 보고 싶은 행동이 안 나오고 있나 보죠. 말 그만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1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납작 엎드리라는 메시지면 님이 엎드릴 사람일지 아닐지 니 와이프가 그걸 모르겠어요ㅋㅋ? 이혼하고 친구 쫒아가서 술먹고 살아요ㅋㅋ
답글 0 답글쓰기
나야2024.08.25 10:1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진짜 별로다 싱글도 아니고 결혼한사람이 술먹고 늦게들어오는게 칭찬받을일도 아니고 뭐라안해도 당연히 줄이고 어쩌다한번이어야지 잔소리 안한다고 그게 더 늘어나면 당연히 정떨어지지 그런것도 뭐 관심이 없냐는둥 남핑계나대고 당연히 결혼하고서도 서로 노력하고 잘못하는 일 없게 살아야지 뭐 손놓으면 헤어질관계같다는둥 그건 당연한 말임 누가 잘못하면 언제라도 헤어질수있는거고 사고로 헤어질수도 있는 일임 있을때 잘해야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1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이혼하고 눈치 보지말고 편하게 계속 술마시면서 친구들이랑 천년만년 재밌게 사세요 말해줘봤자 못 알아듣고 자기 변명만 늘어놓고 친구 헛소리나 듣고 있는데 님은 가장보다는 술마시고 노는 친구 역할이 딱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이 뭐가 문제인지 설명하고 있는데도 설명 좀 해달라는건 뭐냐ㅋㅋㅋ 댓글 서른개가 대부분 욕보단 뭐가 문제인지 얘기하고 있는데.. 더 설명해달라는건 듣고싶은 대답이 안보이는거야 아님 뭐가 문제인지 인정하기 싫은거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10:0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해서 2년도 안됐는데 아내는 집에 쳐박아두고 술마시고 유흥즐기고 다른사람들이 더좋아지내놓고 사랑하니 원하는데로 해주겠다??? 아내는 애없을때 이혼하는게 좋아요 불쌍한 여자 놓아주세요 누구보다 사랑받고 꽃처럼 화사했을 여자인데 님때문에 썩어 문드러졌어요 기선제압 뭐 납작엎드리면 아내가 얼씨구나할 거 같다는 끼리끼리 지인얘기에 혹해요? 그러다 애생기면 또 자유찾아 독박육아 전가하며 밖으로 나돌거면서? 아내는 이제 님이 필요없단 걸 알아버린거예요 버림받았던 신세는 아내였으니 이제 님이 버림받을차례일뿐
답글 0 답글쓰기
AA2024.08.25 09:5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그런 사람이니까 그렇게 느끼는거고 님 부인은 진심입니다. 결정 끝내고 말 꺼내는거에요. 그리고 님 진짜 책임감 없고 자기위로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니까 그거 감안하고 행동하세요. 님이 아 내가 너무 양보했다 해야 남들 보통치 정도일거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09:58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렇게 납짝엎드리라는 거라고 조언하는게 친구면 앞으로 술자리 거절하고 그러면 조롱할 게 뻔하고 조롱당하면 또 욱해서 내가 그렇게 비굴하게 사는 줄 아냐고 오늘 마시자고 쪼르르 나가겠지. 그러곤 집에와선 내가 밖에서 무시받고 다니면 좋겠냐고 피해자행세하겠지. 나만 손 놓으면 끝나는 관계란 말 붙잡고 살았다는건 니가 안놓으면 끝날 수 없다는거냐? 아내가 냉정해서 지가 더 매달리며 살았다는 식인데 술이나 ㅊ먹고 다니면서 뭔 ㄱ소리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4.08.25 09:5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아직 정신 못차리셨네요. 저도 아내분 같은 타입인데. 이해 가능한 부분은 속상해도 티 안내고 참아주는데 선넘으면 그냥 손절입니다. 이미 경고도 몇번 했을건데 그 이해 해주려는 마음까지 이용하고 마음이 있냐 없냐 했으니 되돌릴려면 엄청 힘들겁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와이프랑 해서 풀어야지 친구랑 이러니 저러니 해봐야 끼리끼리라 답도 없네요. 집에 가족 생각안하고 총각때 처럼 막 살거면 뭐하러 결혼했나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웹툰인기 드라마
만화심쿵주의! 순정 만화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