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언니 결혼하고 4년동안 우리집에서 설거지나 요리 한번도 한 적 없음ㅎㅎ 우리도 웬만하면 외식하거나 걍 엄마가 다 해줌 전화도 1년에 한두번하면 많이한거ㅋㅋ 엄마가 먼저는 안검 우리 엄마아빠는 오히려 언니가 소외감 느낄까봐 걱정할 정도인데 그래서인가 오빠가 가끔 눈치없이 언니 끼려고함 언니는 싫을텐데
케바케 아닐까요, 적당한 거리는 두지만 노예라고는 생각 안하시던데...
어떤 집안이시길래 저렇게까지 하대하시는걸까요?
결혼 12년차 맞벌이부부고 저는 시댁에 가면 나는 손님이다 생각하고 손님처럼 행동해요,
신랑도 안들어가고 해서 결혼 후 시댁 주방은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고요;
아 물론 시어머님께서 저희집에 오셨을때는 신랑이랑 둘이 분주하게 움직여, 정말 귀한 손님 대접하듯 상 차리고 합니다!(한정식집 코스요리처럼 신경쓰긴해요.)
어머님께서 많이 뿌듯해하세요. 다음번에 시댁가면 어머님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 많이 해주시던데...
마음을 주고 받았다면 저런 마음이 안생겼겠지요. 이런 욕먹는 시댁은 반성해야 합니다. 시댁에 저런소리 못하고 여기서 화풀이하는 쓰니는 명절때마다 가서 할일을 다 하고 왔으니 저렇게 욕이 나오는겁니다. 고생했어요. 싫은거 꾹 참고 있으면 홧병 생깁니다. 이혼안할정도로 싫은거 싫다고 하세요.
울 시모도 아들 부엌에 못들어오게 하지만 꿋꿋이 부엌으로 들어온 남편, 그동안 명절 끝나고 올라가는 차안에서 대판지게 싸우고 한달동안 말도 안하는 패턴에 부부관계가 악화되니 자동 부엌들어와 거든다 이번에도 나가있으라는 시모, 열받아 같이 나와버림
더운데 선풍기 틀고 했더니 꺼버리는 시모, 들어와서 선풍기 켜주고 나가는 남편 지도 싸우기 지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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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사람 나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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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넘들만 세상 판치니 며느리 권리를 모르지...
어떤 집안이시길래 저렇게까지 하대하시는걸까요?
결혼 12년차 맞벌이부부고 저는 시댁에 가면 나는 손님이다 생각하고 손님처럼 행동해요,
신랑도 안들어가고 해서 결혼 후 시댁 주방은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고요;
아 물론 시어머님께서 저희집에 오셨을때는 신랑이랑 둘이 분주하게 움직여, 정말 귀한 손님 대접하듯 상 차리고 합니다!(한정식집 코스요리처럼 신경쓰긴해요.)
어머님께서 많이 뿌듯해하세요. 다음번에 시댁가면 어머님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 많이 해주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