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알바만 4번째 하고 있는 휴학생인데 테이블 11개 있고 주방 알바 2명에 홀 나 혼자 담당이야 평일오전에 일하는데도 손님이 몰린단 말이야 여기서 요구하는게 많아서 뇌 과부화 걸려도 그냥 네네 하고 눈칫밥으로 하는데 일 할때 입었던 앞치마도 내 나름대로 깔끔하게 접어서 제자리에 뒀거든? 다음날 마감때 나 부르더니 '어제 앞치마 마음대로 접고가서 좀 짜증났거든요?' 라고 했고 오늘도 뭐 부족해서 나한테 일 알려주나보다 해서 따라가니까 자기는 홀에 있고 나더러 손가락질로 가르켜서 저기 보여요? 저기저기? 이렇게 좀 대충 알려주는 느낌이 있음 내가 가서 헤매니까 여기에 있다고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거리고 바쁘면 그렇게 해도 넘어가는데 손님이 없었거든..? 원래 다들 이렇게 하나.. 난 내가 일을 못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발음 꼬이면 주방 알바들끼리 키득키득 거리는 소리도 맘에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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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빙알바 구하기 쉽고,
주방은 서빙과 합이 잘 맞아야 일하기 편함. 노력없는, 정말 이상한 서빙알바가 들어와 봐야 그때 그분한테 잘할껄 한다....
사람귀한줄 모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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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자기들 처음에 들어와서 일 배울때는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진짜 내세울거 하나 없는 인간들이 꼭 저러더라구요 저런 족속들 정말 짠하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성인이되가지고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