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벌국화매듭 양쪽에 생쪽매듭을 맺은 형태로 초보자는 조이는 과정에서 혼동하기 쉽다. 조선시대 때는 병아리매듭은 수난을 잘 이긴다 하여 여인네들의 애장품인 은장도 손잡이, 전쟁에 나가는 남자들의 큰칼자루에 사용되었다.
1. 양쪽 끈목에 고 2개씩 만들 만큼 남기고 생쪽매듭을 맺는다.
2. 생쪽을 뒤로 보내고 왼손 둘째손가락에 고 2개를 만든다.
3. 오른쪽 생쪽을 이용해 둘째손가락 사이에 생쪽이 중간에 오게 큰 고를 만든다.
4. 큰 고로 왼손에 세워진 2개의 고를 감싼다.
5. 앞에서 뒤로 꼰다.
6. 왼손에 있는 긴 끈목이 고를 뒤에서 앞으로 통과시킨다.
7. 밑으로 가서 고를 통과해 다시 앞에서 뒤로 통과시킨다.
8. 꼰 큰 고의 끈목을 푼 뒤 4∼7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한다.
9. 처음에 만든 2개의 고 사이를 잘 벌려서 국화매듭과 같이 첫째, 셋째 끈목을 뜬다.
10. 뒤집어서 국화매듭과 마찬가지로 끈목을 걸고 첫째, 셋째 끈목을 떠 국화판을 완성한다.
11. 양쪽 귀 2개씩과 생쪽으로 만들어진 귀 부분을 잘 잡아당겨 모양을 다듬는다.
12. 가운데 바둑판을 먼저 잘 정리한다.
13. 귀를 당겨주면서 귀달린 생쪽도 조인다.
14. 완성된 병아리매듭
동의어
귀달린 두벌국화매듭
출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작권자가 제공한 콘텐츠는 네이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