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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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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2006. 11. 5. 책보러가기

구인환 (주)신원문화사

Basic 고교생을 위한 용어사전 시리즈 『국어』. 국어의 기초를 탄탄히 쌓으려면 관련 용어를 숙지해야 한다. 이 책은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용어들을 중심으로 그 개념과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 엮은이 구인환 소설가, 대학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한국현대소설 연구회 회장, 한국소설가 협회 대표위원이다. 『동굴 주변』외 140여편의 중ㆍ단편을 썼으며, 장편으로는 『움트는 겨울』『일어서는 산』『별들의 영가』『불타는 서울』등이 있다.『산정의 신화』『숨쉬는 영정』『벽에 갇힌 절규』의 소설집을 냈으며, 저서로는 『문학개론』『한국근대소설연구』『이광수소설연구』『근대문학의 형성과 현실인식』등 다수가 있다. 자세히보기

  •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며,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있는 사람은 인쇄매체와 방송매체를 해석하고, 평가하고 분석하고 생산할 수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어떠한 기술의 습득이 아니며, 미디어 산업이나 일반적인 미디어 내용의 패턴, 그리고 매체 효과와 관련된 지식구조의 습득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인지적 차원 이상의 것으로 미학적·감정적·도덕적 계발까지를 요구하는 것이다. 미디어 리터러시가 있는 의사소통자는 개인적·공적인 삶에서 미디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청중과 미디어 내용과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디어 내용이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생산되는 것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미디어의 상업적 본질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 독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거나, 필자의 감정이나 기분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어떤 사물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기법이다. 비유법에는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활유법, 대유법, 풍유법 등이 있다. 직유법 : 원관념과 보조관념을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표현하는 것. '마치', '흡사', '같이', '처럼', '듯' 등의 연결어를 사용함. [예]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은유법 : 원관념과 보조관념을 간접적으로 연결하여 표현하는 것. 'A는 B다'라는 형태로 표현됨. [예] 내 마음은 호수요. 의인법 : 사람이 아닌 동식물이나 무생물, 개념을 사람처럼 표현하는 것. [예] 별이 내게 속삭였다. 활유법 : 생명이 없는 것을 생명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 [예] 냉장고가 숨을 쉬고 있다. 풍유법 : 원관념을 드러내지 않고 보조관념으로 뜻을 암시하는 것. [예] 등잔 밑이 어둡다.

  • 전문적인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시험적으로 실시하면서 검토하는 연구회 및 세미나로서 연구협의회를 뜻하는 교육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소집단 정도의 인원으로 특정 문제나 과제에 대한 새로운 지식, 기술, 통찰 방법들을 서로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 어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뜻한다. 예를 들어 아이디어 생성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얼른 떠올리기'나 '생각 그물 만들기'를 사용한다면 이것은 전략이다. 기능(skills)이 기본적으로 부분의 합은 전체라는 관점을 갖는다면, 전략은 전체란 부분의 단순 총합 이상이라는 관점을 취한다.

  • 감탄사Basic 중학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말하는 이의 놀람, 느낌, 부름이나 대답 등을 나타내는 말. 형태가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실제 발화 상황에서는 독백이나 대화에 많이 사용된다. 감탄사는 대개 감정을 나타내거나 의지를 표출하기도 하고, 입버릇이나 의미 없는 표현일 경우도 있다. 에끼, 후유, 에구머니, 아뿔싸, 여보세요, 이봐, 천만에, 에헴 등 감탄사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화자의 부름, 느낌, 놀람이나 대답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아뿔싸, 예, 음, 야’ 같은 단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감탄사는 형태가 변하지 않으며, 놓이는 위치가 비교적 자유롭다. 이들은 문장 속의 다른 성분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성을 가지므로 독립언이라 한다.

  • 두 개나 그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를 말한다. 복합어에는 합성어와 파생어가 있다. 합성어는 어기(かたりもと)나 단어끼리 만나 이루어진다. 다시 말하면 그 구성 요소의 어느 쪽도 접사가 아닌 것이 합성어이다. 반면에 파생어는 그 구성 요소의 어느 한쪽이 접사인 말을 말한다. 합성어

  • 단어를 문법적 성질에 따라 분류한 한 갈래 한 갈래를 가리킨다. 품사는 곧 단어들의 유(るい)인 것이다. 여기서 문법적 성질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형태에서의 성질이며 다른 하나는 기능에서의 성질이다. 형태상의 성질은 어미 변화상의 특징을 가리키며, 기능상의 성질이란 한 단어가 문장 안에서 다른 단어와 갖는 관계를 말한다. 품사 분류 기준에 의해 국어 품사를 나누어보면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등 9개로 나눌 수 있다. [품사] || 명사 || | 물건이나 장소, 사건, 추상적 개념 등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 [예] 자전거, 식당, 사랑 등 | || 대명사 || | 명사를 대신하는 말 [예] 그, 그녀, 이것, 저것 등 | || 수사 || |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예] 하나, 첫째 등 | || 동사 || | 동작을 나타내는 말 [예] 먹다, 자다, 공부하다 등 | || 형용사 || | 사물의 모습이나

  • 슬픔이나 기쁨, 감동 등의 벅찬 감정을 강조하여 표현하는 수법으로 고조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어 감탄의 형태로 표현한다. 예컨대 '저 아기는 정말 귀엽구나'라고 말했을 때, 화자는 청자에게 아기가 귀여운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화자 스스로가 그 아기를 귀엽다고 느끼는 것이다. 영탄법은 감탄사 '아, 오, 아아, 오호라, 어즈버' 등을 사용하거나, 호격조사 '아, 야, 이여, 이시여' 등과 감탄형 종결어미 '-아라/-어라, -구나, -ㄴ가' 등을 사용하여 강하고 깊은 감정을 드러낸다.

  •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란 뜻이며, 세종대왕이 1446년 공포한 한국의 국자(國字こくじ) 또는 그것을 해설한 책의 이름을 말한다. 훈민정음은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글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세계 문자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 전에 우리 민족은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로 표기했다. 따라서 우리말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문자가 요구되었는데, 세종대왕은 남의 나라 글자인 한문을 빌려 쓰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백성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자를 만들게 되었다. 한문은 우리말과 서로 통하지 않았으며, 배우기에 상당히 어려운 글자였다. 따라서 일반 서민들이 배우기 쉬운 새로운 문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에 세종대왕은 백성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 우리말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문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된 것이다.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된 이유를 세종대왕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

  • 기표(しるべ)와 기의()는 소쉬르가 정의한 기호의 근본을 이루는 두 성분이다. 기표는 기호의 지각 가능하고 전달 가능한 물질적 부분이다. 그것은 소리일 수도 있고, 표기일 수도 있고, 한 단어를 이루는 표기의 집합일 수도 있다. 기의는 이와 대조적으로 독자나 청자의 내부에서 형성되는 기호의 개념적 부분이다. 소쉬르에 의하면 기표와 기의의 관계는 기호 속에 표상되어 있는 외부 현실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자의적이고 관습적인 것이다. ‘나무’라는 문자 자체는 기표, 그 ‘나무’라는 문자의 의미, 혹은 그 문자의 발화를 듣고 (혹은 발화하면서)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개념이 기의이다. 이처럼 기표에 기의가 결합되어 기호로서의 단어 ‘나무’가 된다. 기표와 기의

  • 공통된 주제와 여러 사람이라는 점은 토의와 같지만 협동하여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나누어 각자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하면서 자기의 주장이 옳음을 밝혀 나가는 형식을 말한다. 반드시 토론하는 양쪽은 의견에 차이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주장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의견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립될 수 있는 주장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또한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회자, 찬성 토론자와 반대 토론자, 판정인 등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서 찬성 토론자와 반대 토론자가 번갈아가면서 주장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며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이 끝나면 판정인이 찬성과 반대 의견 중에서 어느 쪽이 이겼는지 판정한다.

  • 리터러시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일반 대중이 아닌 특권 계층에서만 리터러시 능력을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리터러시가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피상적인 의미만을 내포하는 개념은 아니다. 리터러시는 일차적으로 시대적으로 혹은 그 사회 혹은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커뮤니케이션 코드인 ‘언어’에 의해서 규정되어진다. 리터러시는 복잡한 사회적 환경과 상황 속에서 그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복잡한 개념이다. 이제 리터러시는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능력에서 더 나아가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적응 및 대처하는 능력으로 그 개념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 문장을 구성하면서 일정한 구실을 하는 요소들을 말한다. 문장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는 성분은 서술어이다. 다른 문장성분들과는 달리, 서술어는 잘 생략되지 않으며, 활용어미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어서 문장의 문법 기능들은 대개 이들에 의해 실현된다. 그래서 문장에서는 서술어가 가장 기본적이며, 다른 성분들은 서술어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문장성분은 주성분과 부속성분, 그리고 독립성분으로 나뉜다. 주성분은 문장의 골격을 이루는 성분이며, 부속성분은 주로 주성분의 내용을 수식하는 성분이다. 독립성분은 주성분이나 부속성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이 문장에서 따로 떨어져 독립해 있는 성분이다. 주성분에는 서술어를 비롯하여 주어, 목적어, 보어가 있다. 부속성분에는 관형어와 부사어가 있으며, 독립성분에는 독립어가 있다.

  • 서술어가 둘 이상 나타나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맺어져 있는 문장의 짜임새를 말한다. ‘철수가 여행한 마을은 깨끗했다’의 경우 ‘철수가’와 ‘여행한’이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이루며, ‘마을은’과 ‘깨끗했다’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이룬다. 즉,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맺어져 있다. 이러한 문장을 겹문장이라고 한다. 겹문장

  • 경음(かたおん)이라고도 한다. 구강 내부의 기압(氣壓きあつ) 및 조음기관(調音ちょうおん器官きかん)의 긴장도가 높아 강하게 파열되는 음, 또는 강한 후과도(こう過渡かと)를 가지는 음을 말한다. 국어에서는 ㄲ·ㄸ·ㅃ·ㅆ·ㅉ이 여기에 속한다. 된소리는 발음할 때 모든 조음기관이 극도로 긴장된다. 또한 다음에 오는 모음의 연결이 매우 일정하다. 다음에 오는 모음이 외파(そとやぶ)와 동시에 발음되기 때문에 과도(過渡かと)의 변개(變改へんかい)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된소리는 항상 무성음으로 발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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