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의 진동이나 기체의 흐름에 의하여 발생하는 파동의 일종이다. 물체의 진동에 의한 소리를 고체음이라고 하며, 진동하는 물체의 모양과 종류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난다. 공기의 흐름에 의한 소리를 기류음이라고 하며, 기류의 빠르기와 형태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난다. 세기(강약), 높이(고저), 맵시를 소리의 3요소라고 하는데, 이 중 소리의 세기는 소리의 진폭에 따라 결정된다. 진폭이 클수록 큰 소리이고 진폭이 작을수록 낮은 소리이다. 소리의 세기는 ㏈(데시벨)로 나타내며 0㏈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세기의 소리로 1㎠당 의 소리이다. 10㏈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보다 10배 크고 20㏈은 0㏈보다 100배 큰 소리이다. 0㏈의 소리의 세기를 I0라고 하면 세기가 I인 소리의 데시벨은 으로 나타낼 수 있다. 소리의 높낮이의 경우, 진동수가 클수록 높은 소리이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진동수는 16~2만㎐이다. 마지막으로, 소리의 맵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