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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동물정보

원병오 외 3인 서울동물원

  • [특징] 두, 세 번째 작은 어금니와 전체 어금니가 다른 곰과 동물들에 비해 크고 넓고 턱 부근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수컷이 암컷에 비해 10~20% 정도 더 크다.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며 나이가 들면서 색이 바래거나 더럽혀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2마리를 출산하지만, 드물게 3마리를 낳기도 한다. 새끼들 중, 허약해 보이는 개체들은 버려두고 건강해 보이는 한마리만을 기르는 경우도 있다. 염소소리, 경적소리, 지저귀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낸다. 혼자 생활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암수가 짝을 지어 다닌다. 해발고도 2,700~3,900m에 위치한 대나무가 무성한 산지에서 서식하나 겨울에는 동면은 취하지 않고 해발고도 800m 정도의 저지대로 내려온다. 굴이나 바위틈새, 안이 빈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주로 땅 위 생활을 하지만 나무도 잘 탄다. 먹이로는 특히 직경 13mm 정도의 죽순을 선호한다. 그외에도 아이리스 등 여러 식물을 먹이로 하며 먹이가 부족한 시

  • 카피바라란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와 브라질 남부에 사는 인디오말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 [특징] 설치류 중에 몸집이 가장 큰 카피바라는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가며 잠수와 수영을 매우 잘 한다. 보통 육지에서 생활하며 적을 피해 도망가는 경우 외에 물에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 아침과 저녁, 또는 밤에 활발히 활동한다. 풀을 뜯어 먹거나 수생식물, 곡물 등을 먹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가족 단위로 이루어진 작은 무리를 이루며 서열과 세력권이 있다. 서열이 높은 수컷과 여러 마리의 암컷, 그들의 새끼, 서열이 낮은 수컷 20여 마리가 어울려 살아간다. 성성숙은 15개월령에 이루어지며 번식은 연중 가능하나,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경우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루어진다. 보통 1년에 한번 출산하며 평균적으로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유기간은 16주이다.

  • [특징] 고라니는 단독생활을 하며 대개 새벽과 해질녘에 가장 활동이 많다. 물을 좋아하며 수영을 잘한다. 고라니는 번식기 중 “또르륵 또르륵” 소리나 짖기, 휘파람소리 등 여러 가지 소리를 내나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수컷은 다양한 방법으로 영역을 표시하고 방어하는데, 배설물을 통해서 표시하기도 하고 이마로 나무를 문지르거나 발가락 사이의 분비선을 통해, 또는 얇은 나무줄기를 엄니로 긁어 껍질을 벗겨놓는 형태로 표시를 한다. 성성숙은 수컷이 5~6개월, 암컷이 7~8개월령에 이루어진다. 겨울철에 교미하고 봄에 평균 3~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 [특징] 원통모양의 얼굴, 작은 귀, 뭉툭한 주둥이, 얼굴에 나있는 검고 흰 줄무늬가 특징이다. 다리는 굵고 발톱이 크고 날카로워 땅을 파기에 적합하다. 수컷이 암컷보다 25% 정도 크다. 수컷은 몸길이 평균 75cm 암컷은 평균 72cm 정도이다. 암수 모두 꼬리길이는 평균 15cm 정도이다. 새끼는 몸길이 12cm, 꼬리 3~4cm가 일반적인 크기이다. 몸무게는 개체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편이나, 일반적으로 10~16kg 정도이다. 성 성숙연령 역시 암수에 차이가 있으며 암컷 12~15개월, 수컷 2년 정도이다. 대부분의 개체는 겨울에 짝짓기를 하여 봄에 출산을 하지만, 중앙유럽 서식종은 1~10월에 짝짓기를 한다. 임신기간은 착상지연으로 인해 종마다 편차가 심한편이다. 후각은 발달해 있으나 시력은 좋지 않다. 주로 산림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식하지만 스텝이나 반사막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나무나 바위틈, 굴 안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생생스토리] 굴만들기: 직경이

  • 판다는 네팔어 'nigalya ponya'에서 유래한 것으로 '대나무를 먹는 것'이라는 뜻. [특징] 얼굴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눈 주위에 어두운 색의 작은 반점이 특징이다. 원형의 납작한 얼굴에 짧은 주둥이와 뾰족하고 큰 귀, 꼬리에는 고리 형태 무늬가 있다. 몸의 윗부분은 녹슨 듯한 색 혹은 밤색 등 중앙부분은 매우 어두운 색이다. 날카로운 발톱을 지녔으며 상황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발톱을 감추는 것도 가능하다. 털 색이 매우 화려하며, 길고 거친 바깥 털과 빽빽한 솜털이 있어 추위를 잘 타지 않는다. 암컷은 4개의 유두가 있다.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혼자서 생활한다. 잠에서 깨어나거나 먹이를 먹은 후에는 혀를 이용해 털 고르기를 하기도 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나무 위에 올라가 휴식을 취한다. 열대지방에서 온대지방으로 갈 수록 착상이 지연되어 임신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생생스토리] 가짜 엄지: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는 여섯 번째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가짜 엄지를...

  • [특징] 달걀과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가축이다. 머리에 붉은 볏이 있고 날개는 퇴화하여 잘 날지 못하며 다리는 튼튼하다. 생후 170~200일이 지나면 번식능력을 갖고, 연간 100~220개의 알을 낳는다. 육용과 난용으로 육종된 수많은 품종이 있으며, 가금으로 가장 많이 사육한다. 현재 사람들이 기르고 있는 닭은 3000~4000년 전에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에서 들닭(にわとり)을 길들여 가축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닭의 선조인 들닭에는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남부지방에 사는 적색들닭과 인도대륙 중부와 서남부에 사는 회색들닭, 실론군도에 사는 실론들닭, 자바섬에 사는 녹색들닭 등이 있다. [생생스토리] 우리나라에서 닭이 사육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시조 설화에 닭이 등장하고 있고 중국 문헌인 (삼국지 三國志さんごくし) 위지 동이전에 한(かん)나라에 꼬리가 긴 세미계(細尾ほそおにわとり)가 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삼국 이전부터 사육되고 있었음을 알 수

  • [특징] 'procyon lotor'는 '씻는 곰'이라는 의미로, 물건을 물에 담그는 습관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raccoon'은 인디언 말로 '냄새를 찾는 손'이라는 의미이다. 뾰족한 주둥이에 눈 주위로 나있는 굵고 검은 무늬가 특징이다. 윗털은 길고, 윗털 아래로 회갈색의 두꺼운 밑털이 자란다. 꼬리에는 검은색 혹은 갈색의 고리 무늬가 5~10개 정도 있다. 수컷이 암컷보다, 북쪽에 분포하는 개체가 남쪽에 분포하는 개체보다 크다. 지역에 따라 무게 차이가 크다. 적게는 2kg에서 많게는 12kg까지 나가는 개체도 있다. 짝짓기 시기는 북미에서는 2~3월, 남미에서는 7~9월이다. 새끼는 보통 3~4마리, 적게는 1마리, 많게는 7마리까지 낳을 수도 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간다. 수영실력이 뛰어나다. 수컷은 간혹 목과 어깨를 땅이나 바위, 나무 줄기에 비비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는 항문선 등에서 나오는 물질로 영역 표시를 하는 것이다. 오래

  • [특징] 나무구멍 또는 땅굴에서 단독으로 동면한다. 영역을 가지고 방어하며, 나무를 매우 잘 타지만 땅 위에서 더 많이 활동한다. 나무 구멍을 이용하기도 하나 대부분 땅 위에 굴을 파서 번식이나 동면을 한다. 주행성이며 겨울철에 동면에 들어간다. 동면에 들어가기 전에는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봄에 교미하고 여름철에 3~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유기간은 50~57일이며 성성숙은 약 1세에 이루어진다.

  • 눈 뒷 부분에 선명한 빨간 줄이 있어 붉은귀거북이라 불린다. [특징]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거북이다. 한국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운다. 그러나 종교적인 방생을 비롯해 여러 이유로 자연에 놓아주면서 생태계 파괴를 불러왔다. 생태계교란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지금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 붉은귀거북은 10월쯤부터 연못이나 호수바닥에서 동면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발해지며 수면위로 올라왔다가 추워지면 다시 들어간다. 3월~4월이 되면 먹이를 찾으러 나온다. 물에 사는 동물로 알을 낳거나 사는 곳을 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물가에 서식한다. 식성은 자라면서 육식성에서 초식성으로 변한다. 4~7월에 번식하며 땅을 파고 알을 낳는다. 1년에 5~22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2~3개월 후 부화한다. [생생스토리] 미국에서는 크기 4인치 이하의 거북이는 팔 수 없도록 정해놓았다. '4인치법'은 실제로 FDA의 법이 아니라 규제이다. 새끼 거북이들로 인해 일어난 살모넬라 중독의 결과로...

  • [특징] 기린은 현재 약 8~9개의 아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얼룩무늬의 패턴과 분포 등의 차이가 있다. 학자에 따라 아종의 종류와 수가 다르게 구분되며, 다른 종으로 구분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건조한 사바나, 특히 아카시아가 있는 개방된 산림, 계절적 범람원, 보통 낮거나 중간 높이 나무가 산재하여 자라는 지역에 서식한다. 기린은 보통 단독 또는 작은 무리로 관찰된다. 보통 젊은 수컷은 수컷무리를 이루며 나이가 들면 단독생활을 한다. 건기에는 강 근처로 밀집하고 우기에는 산림지로 퍼진다. 세력권은 형성하지 않는다. 대개 저녁이나 아침에 활동성이 많고 더운 한낮에는 휴식을 취한다. 보통 서서 잠을 자나 간혹 눕기도 하며, 깊은 잠을 잘 때는 뒷다리 아랫부분에 머리를 기대어 잔다. 물을 마시거나 바닥에서 먹이를 집을 때에는 주둥이가 땅에 닿을 때까지 긴 앞다리를 양 옆으로 한발자국씩 벌려야 한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로 있을 때에는

  • 황소처럼 운다고 해서 붙여졌다. 미국의 bullfrog의 bull(황소)에서 유래했다. [특징] 짝짓기 시기는 북쪽에서는 5월에서 7월, 남쪽에서는 2월에서 10월. 땅을 파고 들어가 동면한다. 평균 8년 정도 살고 다른 개구리보다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 2년이면 다 자란다. 황소개구리 올챙이는 수초, 올챙이, 알 등을 먹으며 1년 이상을 올챙이로 산다. 성체는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 여러 종류의 먹이를 먹으며 뱀과 같은 파충류도 잡아먹을만큼 식욕이 왕성하다. [생생스토리] 황소개구리는 1970년대부터 농가의 소득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1970년대 중반부터 황소개구리를 사육하던 농가들이 키우던 황소개구리를 무단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황소개구리를 키워 파는 것이 소득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천적이 없던 황소개구리의 수는 급속도로 늘어났고 우리나라의 고유종을 잡아먹어 물고기와 개구리 등 많은...

  • [특징] 야생 양은 매우 민감한 동물로 좋은 시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사진 곳을 잘 오르내리고, 수영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놀라면 민첩하고 빠르게 도망간다. 주로 100마리 이상이 한 무리를 이루는데 몇몇 다른 Ovis 종은 수컷이 암컷과 새끼와 몇 년간 떨어져 지내기도 한다. 가장 높은 세력을 가진 수컷만이 암컷과 짝짓기를 할 수 있다. 야생 양은 고원지대에서 주로 발견된다. 경사가 있는 산지나 울퉁불퉁한 언덕, 바위언덕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운 날씨에는 낮엔 주로 휴식을 취하고, 온도가 내려가는 밤에 주로 먹이 활동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이 계절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다. 여름에는 넓은 고지대로 올라가고, 겨울에는 좁은 계곡으로 이동한다. 월동방법은 절벽이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계곡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생생스토리] 가장 우두머리 수컷은?: 나이와 몸집의 크기에 따라 뿔의 크기도 달라지는데 그 뿔이 가장 큰 수컷이 싸움에서도 유리하다. 어린 수

  • 큰 새'라는 뜻의 '한새'로 불렸음. [특징] 황새는 목과 윗가슴을 가로지르는 목둘레의 긴 깃털로 식별할 수 있다. 암수 모두 검은색을 띤 날개의 일부를 제외하고 몸 전체는 흰색이며, 다리는 붉은색을 띤다. 민물과 습지대 그리고 때때로 근해 갯벌에서 물고기와 작은 동물을 먹는다. 2,500마리 이하로 있고 남은 개체군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인접한 아무르와 우수리강변에서 번식을 한다. 조용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4월에 번식지에 도착하여 새 둥지를 짓거나 옛 것을 수리하여 사용한다. 이들 개체군은 그룹을 지어 남쪽으로 이주를 하여 월동을 한다.

  • [특징] 양서강 유미목 도롱뇽과의 총칭.(도롱뇽의 옛말은 '되룡'임.) 한국의 도롱뇽은 눈이 툭 튀어나왔고 주둥이가 둥글다. 등면에서 볼 때 머리의 길이가 머리의 폭보다 약간 길어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몸통의 길이는 머리의 3배 정도에 달한다. 옆구리부터 꼬리까지 10~13개의 홈이 나있다. 피부는 매끈하며, 약간 편평하고 크기는 보통이다. 목부분의 중앙에서부터 허리 부분에까지 연결되는 얕은 등홈이 있다. 짧은 네 개의 다리는 섬세하게 잘 발달하였으며, 긴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앞발가락은 네 개, 뒷발가락은 다섯 개이다. 꼬리는 몸통보다 약간 길이가 짧고 세로로 길게 되어 있으며 옆에서 눌린 듯 세로로 납작하다. 우리나라 도롱뇽의 몸 색은 갈색의 바탕에 암갈색의 둥근 반문이 띄엄띄엄 독립되어 있는 것이 많으며, 특히 눈의 뒷부분에서부터 몸통의 등면은 반문이 뚜렷하다. 머리 등면의 앞부분과 꼬리의 뒷부분에서는 흑색의 작은 점무늬가 조밀하다. 네 다리의 등면에는 몸의 등면

  • [특징] 한국에 서식하는 노루는 C. p. tianschanicus 아종이다. 이른 아침 또는 해질녘에 활동이 많으며 수영도 잘한다. 수컷은 세력권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암컷의 영역과 겹칠 수 있다. 단독생활을 하거나 어미와 새끼로 구성된 작은 무리를 이룬다. 뿔은 1세에 나기 시작하며 가지는 3세에 생긴다. 뿔을 이용하여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나무껍질을 벗기거나 싸움을 한다. 경계음으로 개가 짖는 듯한 울음소리를 낸다. 성성숙은 1년 4개월령 정도에 이루어진다. 다른 대부분의 사슴류와 다르게 교미기에 수컷은 한 마리의 암컷만을 선택하며, 암컷의 경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슴류 중에서 유일하게 4개월간의 착상지연 기간이 있다. 그러나 11~12월에 교미한 경우 착상지연 현상이 없을 수도 있다. 출산이 다가오면 이전 해의 새끼들을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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