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한자 : 네이버 지식백과
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주제분류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한자 뜻과 음] あさ : 아침 조, さん : 석 삼, くれ : 저녁 모, よん : 넉 사 [풀이]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 당장의 차이에 신경 쓰지만 결과는 매한가지라는 의미다. 또는 잔꾀로 남을 농락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유래] 전국 시대 송(そう) 땅에 저공(ねらえこう)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이 사람은 원숭이라면 사족을 못 쓸 만큼 좋아하여 집에다 수십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그처럼 밀착해 있다 보니 사람과 원숭이 사이에는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고,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넉넉한 형편도 아니면서 그처럼 많은 원숭이를 기르다 보니 먹이의 문제가 여간 큰 부담이 아니었다. 가족이 먹는 식량을 조금씩 절약해서 원숭이 먹이를 충당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식량은 동이 났고, 사람도 짐승도 먹을 것이라곤 도토리밖에 없었다. 그 도토리마저 충분하지 않은 형편이었다. ‘하는 수 없지. 녀석들 먹이를 줄이는 수밖에.’ 마침내

  • [한자 뜻과 음] ひろし : 넓을 호, しか : 그럴 연, これ : 의 지, : 기운 기 [풀이]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를 말한다. [유래] 어느 날 맹자(孟子もうし)에게 한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께서 제(ひとし)나라 재상이 되셔서 도를 널리 행하시기만 하면 제나라 임금은 틀림없이 천하의 패자가 될 겁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선생님도 마음이 설레시죠?” “나는 나이 마흔이 되면서부터 마음이 동요되지 않았느니라.” “어떻게 하면 마음이 동요되지 않을 수 있습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용(いさむ)’이다. 마음 속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두려울 것이 없고, 그것이 바로 ‘대용(大勇たいゆう)’이며, 마음의 동요를 막는 최상의 방법이지.” “그렇다면 선생님의 부동심(不動ふどうしん)과 고자(つげ)의 부동심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공손추가 말하는 고자란 인물은 맹자가 주장한 ‘성선설(性善說せいぜんせつ)’에 대해 ‘사람의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논박한, 말하자면 맹자의 논적이었다. “고

  • [한자 뜻과 음] たかし : 하늘 천, こう : 높을 고, うま : 말 마, こえ : 살찔 비 [풀이] 하늘은 높아 푸르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는 뜻으로, 가을을 말한다. [유래] 은(いん)나라 때부터 중국 북방에 나타나기 시작한 흉노족(匈奴きょうどぞく)은 거의 2천 년 동안 중국의 각 왕조나 백성들에게 공포와 증오의 대상이었다. 척박한 초원를 생활 근거지로 하여 유목 생활을 하는 그들의 가장 강점은 말에 의한 기동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병(騎兵きへい)이 강했고, 그 기동력을 십분 발휘해 바람같이 국경을 넘어 들어와 중국 북변 일대를 휘저으며 약탈을 자행하고는 다시 바람처럼 달아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고대 중국의 군왕들은 흉노의 침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외치(外治そとじ)의 가장 큰 과제였다. 춘추 전국 시대에 연(つばめ)나라, 진(はた)나라, 조(ちょう)나라는 각각 북쪽 변경에다 장성을 쌓았고, 천하통일을 이룩한 이후 시황제(始皇帝しこうてい)는 그 장성을 증축하고 연결하여 만리장성(萬里ばんり長城ちょうじょう)을 완성했던 것이다

  • [한자 뜻과 음] : 나라이름 오, こし : 나라이름 월, どう : 한가지 동, ふね : 배 주 [풀이]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다는 뜻으로,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이해 때문에 뭉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유래] 유명한 병법서 『손자』를 쓴 손무(まご)는 그냥 자기 이론만 외치고 다닌 학자가 아니라, 실제로 전쟁에서 스스로 그것을 입증해 보임으로써 더욱 명성을 얻었다. 그는 오()나라 임금 합려(闔閭)를 도와 서쪽으로는 초(すわえ)나라 서울 영(郢)을 공략하고 북쪽의 진(すすむ)나라, 제(ひとし)나라와 싸워 격파한 명장이기도 하다. 이 『손자』의 ‘구지편(きゅうへん)’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병(へい)을 쓰는 방법에 아홉 가지의 지()가 있는데, 그 마지막이 사지(死地しち)다. 과감히 일어서서 싸우면 살 수 있지만 기가 꺾여 망설이면 패망하고 마는 필사(必死ひっし)의 지다. 그러므로 사지에 있을 때는 싸워야 살 길이 생긴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 [한자 뜻과 음] ゆび : 가리킬 지, 鹿しか : 사슴 록, ため : 위할 위, うま : 말 마 [풀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휘두르는 경우를 말한다. [유래] 진(はた)나라 시황제를 섬기던 환관에 조고(ちょうだか)란 악당이 있었다. 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のこみことのり)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 데다가 어리석은 호해(えびす)를 내세워 황제로 옹립했다. 그래야만 자기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호해를 온갖 환락 속에 빠뜨려 정신을 못 차리게 한 다음 교묘한 술책으로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한 원로 중신들을 처치하고 자기가 승상이 되어 조정을 완전히 한 손에 틀어쥐었다. ‘이제 내 세상이다.’ 조고는 입을 다물고 있는 중신들 가운데 자기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자를 가리기 위해 술책을 썼다. 어느 날 사슴 한 마리를 어전에 끌어다 놓고 호해한테 말했다. “폐하, 저것은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폐하를 위해

  •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은 はなじゅうにちべにけんじゅうねん 꽃 화, 없을 무, 열 십, 날 일, 붉을 홍, 권세 권, 아닐 불, 열 십, 해 년 화무십일홍은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는 뜻으로, 번성한 것은 반드시 쇠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른다옹. 권불십년은 아무리 높은 권세를 가져도 십 년, 즉 오랜 세월을 지속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 있다는 뜻이라옹.

  • [한자 뜻과 음] 不 : 아닐 불, たわわ : 꺾일 요, 不 : 아닐 불, こごめ : 굽을 굴 [풀이] 흔들리지도 굽혀지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말한다. [유래] 한(かん)나라 성제(なりみかど) 때 어느 해 봄의 일인데, 초여름에 접어들면 서울인 장안(長安ながやす)에 엄청난 장마로 홍수가 져서 온 성이 물 속에 잠길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 두려워진 성 안 백성들은 부랴부랴 봇짐을 싸들고 피난길에 오르느라 야단법석을 떨었다. 이 소식을 들은 성제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중신 회의를 소집했다. “지금 난데없는 홍수 소문 때문에 성 안 백성들이 달아나느라 소란스러운 모양인데,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이오?” 성제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묻자, 대장군 왕봉(おうおおとり)이 냉큼 받았다. “폐하, 천문과 점괘로 보건대 큰물이 지는 것은 틀림없다고 합니다. 폐하께서도 황족들과 함께 속히 피하셔야 할 줄로 압니다.” 대부분의 대신들이 왕봉의 이와 같은 진언에 동조하는 발언을

  • [한자 뜻과 음] : 다섯 오, じゅう : 열 십, あゆみ : 걸음 보, ひゃく : 일백 백, あゆみ : 걸음 보 [풀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근본적 차이는 없다는 뜻이다. [유래] 전국 시대 위(たかし)나라는 힘이 약하여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 한(かん)나라와 조(ちょう)나라 사이에 끼어 시달림이 막심했으며, 결정적인 멸망의 위기 앞에서 한나라와 조나라가 승전 후 위나라 땅을 놓고 서로 싸우는 바람에 겨우 모면하는 절박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보위에 오른 위나라 혜왕(めぐみおう)은 백성을 보살피고 군비를 충실히 하는 데 전심전력을 다했으며, 그 덕분에 어느덧 위나라의 국력은 상당히 튼튼해졌다. “이제 지난날의 빚을 갚을 차례다.” 혜왕은 이렇게 선언하고 당당하게 한나라와 조나라에 쳐들어가 적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작은 승리에 도취된 혜왕은 한나라, 조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까지 우습게 보았다. 그래서 제(ひとし)나라, 초(すわえ)나라, 진(はた)나라 같은 강대국한테도 조금도 꿀리

  • [한자 뜻과 음] たけ : 대나무 죽, うま : 말 마, : 옛 고, とも : 벗 우 [풀이] 함께 죽마를 타던 벗으로, 어릴 때 아주 긴밀했던 친구를 뜻한다. [유래] 환온(桓溫)은 동진(あずますすむ)의 8대 황제인 간문제(簡文みかど) 때 사람인데, 불온 기미가 있는 촉(しょく) 땅을 평정하고 돌아온 위세에 힘입어 조야의 신망이 집중되는 바람에 임금도 함부로 대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건 황실의 안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판단한 간문제는 환온을 암암리에 견제할 목적으로 은호(いんひろし)라고 하는 사람을 발탁하여 양주(楊州) 자사에 임명하고 건무장군(たてたけし將軍しょうぐん)이라는 관작을 내리는 등 의식적으로 우대했다. 환온의 어릴 적 친구이기도 한 은호는 학문과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었는데, 그가 관직에 오른 날로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옛날의 관계가 무색하다 할 정도로 냉랭한 정적이 있었다. 서예가로 유명한 왕희지(王羲之おうぎし)가 화해를 붙이려고 애를 썼으나 허사였다. 그

  • [한자 뜻과 음] 連 : 이을 연, : 이치 리, えだ : 가지 지 [풀이] 다른 나무끼리 가지가 이어져 엉켜 있다는 뜻으로, 지극한 효성 또는 돈독한 부부애를 일컫는다. [유래] 후한(こうかん) 말기에 채옹(蔡邕)이란 인물이 있었는데, 성품이 강직하고 학문이 뛰어나며 효성이 지극하기로 유명했다. 어머니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채옹은 3년 동안이나 곁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병간호를 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효성도 보람이 없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아, 채옹은 슬피 울면서 어머니 산소 옆에 초막을 짓고 시묘(さむらい)살이를 하기 시작했다. 분묘 옆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서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 엉키더니[連理えだ(연리지)]’ 한 나무처럼 되고 말았다. “저건 채옹의 효성이 어머니를 감동시켜 모자간이 한 몸이 된 것을 상징하는 거야.”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채옹을 칭찬했다.

  • [한자 뜻과 음] かい : 살 매, : 죽을 사, うま : 말 마, ほね : 뼈 골 [풀이] 죽은 말뼈를 돈 주고 산다는 뜻으로, 귀중한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먼저 하찮은 데부터 투자하는 지혜를 말한다. [유래] 전국 시대에 연(つばめ)나라는 제(ひとし)나라와 싸워 패하는 바람에 국운이 많이 기울었다. ‘어떻게 하면 부국강병을 달성하여 제나라에 분풀이를 할 수 있을까?’ 연나라 소왕(あきらおう)의 머리에는 그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지혜롭다는 곽외(かく隗)를 불러 의견을 구했다. “신이 계책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이야기 하나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어디 말해 보오.” “옛날 어떤 임금이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명마를 천금에 사겠다고 널리 공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삼 년이 지나도록 그만한 명마는 임금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겠습니까?” “글쎄, 세상에는 그만한 말이 아주 없진 않았을 텐데.” “물론이지요. 그런데도 명마를 못 구한 이유는 딴 데 있었습니다. 말 한 마리에

  • [한자 뜻과 음] すり : 갈 마, おの : 도끼 부, さく : 만들 작, はり : 바늘 침 [풀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이니,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매달리면 마침내 달성할 수 있다는 말이다. [유래] 이백(李白)은 시선(詩仙しせん)이라고까지 추앙받는 당나라 때의 대표적 시인이며, 자는 태백(太白たいはく)이다. 그는 5살 때 아버지를 따라 촉 땅에 가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10살에 시와 글씨에서 어른을 능가할 정도의 특출한 재능을 보였지만, 정작 공부는 재능에 어울릴 정도의 열성이 없었다. 아버지는 그에게 훌륭한 스승을 붙여 주어 상의산(ぞう宜山よしやま)에 들어가 학문에 정진하게 했지만, 그는 따분한 산 생활과 끝도 없는 글 읽기가 진력이 나서 견딜 수 없었다. ‘이미 다 아는 글을 더 이상 읽어서 뭘 해.’ 이렇게 생각한 이백은 스승 몰래 산을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아버지한테 야단을 맞고 말고는 다음의 문제였다. 그래서 집을 향해 한참 가는데 어느 냇가에 이르러 보

  • [한자 뜻과 음] みず : 물 수, しずく : 물방울 적, 穿ほじ : 뚫을 천, いし : 돌 석 [풀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끈기로 계속 밀고 나가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다. [유래] 송(そう)나라 때 장괴애(ちょう乖崖)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숭양현(たかしけん)의 현령으로 재직할 때 일인데, 하루는 관아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돌아다니다가 문득 창고에서 급히 나오는 관원 한 사람과 딱 마주쳤다. 관원이 흠칫하는 것을 보고 수상쩍다는 생각이 들어 불러 세웠다. “자네 지금 왜 여기서 나오나?” “아, 예, 저어……” 상대방은 우물쭈물하며 대답을 못 했다. 장괴애는 즉시 나졸들을 불러 관원의 몸수색을 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의 상투 속에서 엽전 한 닢이 나왔다. “네 이놈, 이게 웬 돈이냐?” “……” “필시 창고에서 훔친 것이렷다?” “아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마침내 관원은 땅바닥에 머리를 짓찧으며 사죄했다. 장괴애는

  • [한자 뜻과 음] いぬい : 하늘 건, ひつじさる : 땅 곤, いち : 한 일, 擲 : 던질 척 [풀이] 하늘과 땅을 걸고 주사위를 한번 던진다는 뜻이다. 즉,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일컫는다. [유래] 진(はた)나라 말기이던 기원전 209년, 진승(ちんまさる)과 오광(ひろ)이 일으킨 반란의 여파로 온 나라가 혼란스럽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자, 청년 장사 항우(項羽こうう)는 삼촌인 항양(こう梁)과 함께 봉기하여 회계군(かい稽郡) 태수를 죽이고 여러 곳에서 관군을 무찌른 다음 함곡관을 넘어 관중(せきあたる)에 들어가 먼저 와 있던 유방(劉邦)을 만나 그를 수하에 거느렸다. 기원전 206년 진왕을 죽이고 진나라를 완전히 멸한 항우는 스스로 초패왕(すわえ覇王はおう)이 되어 팽성(彭城)을 도읍으로 정하고 의제(よしみかど)를 명목상 황제로 세웠다. 그런 다음 유방을 비롯한 유공자들을 제후로 봉하여 내보냄으로써 천하는 일단 진정되는 듯했으나, 이듬해 의제가 시해되고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은 제후들이 사방에서 들고일어나자 천하는 다시

  • 맹견은猛犬もうけん사나울 맹, 개 견 공격성이 있어 사람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는 개를 가리켜옹. 국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와일러가 이에 포함되지옹.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