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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 인수팀, 아프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 작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을 군사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고 미 N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 명단에 오른 전·현직 군 간부들을 군사 법정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관련한 조사를 수행할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철수 과정에서 군사적 의사 결정에 직접 관여했던 인물들, 작전
- 2024-11-17
- 2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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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에 6조원 투입…반도체 자립 노린다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거래소 상장사인 베이징 옌둥반도체(YDME)는 전날 국유기업 베이징전자(BEC)의 자회사 베이징전자IC제조의 웨이퍼 팹(반도체 생산공장) 프로젝트에 49억9000만위안(약 9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DME는 프로젝트 지분 24.95%를 확보해 지배적 지위를 갖게 된다. 같은 날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이자 선전거
- 2024-11-17
- 1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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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인도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싱 장관은 미사일의 제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 2024-11-17
- 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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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서부 대규모 공격…폴란드·나토 동맹 전투기 대응 출격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자 폴란드를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의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작전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 연방이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서부 등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이후 폴란드와 동맹군 항공기가 우리 영공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작전사령부는 “사용 가능한 모든 병력과 자원을 활성화했
- 2024-11-17
-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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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한반도 해법 신경전…"
中 대북영향력 행사"vs"핵심이익 위협 불허"미국과 중국 정상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와 보호무역주의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핵심 이익이 위협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긴장 고조를 이유로 한 미국의 대한반도 군사력 배치 강화에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과 시진핑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2024-11-17
-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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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도 트럼프 연내 만남 불발...
日 정부 "취임 후 최대한 빨리 회담"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 취임 전 만남을 가지려던 계획은 실행이 어렵게 됐다. 일본 언론들은 남미를 순방 중인 이시바 총리가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려던 방안을 보류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일본 공영 NHK와 교도통신 등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내년 1월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각국 정상을 만나지 않기로 알려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 조각 등 현안 산적을 이유로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24-11-17
- 1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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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격발탁' 국방·법무장관 지명자 성비위 의혹…내부 우려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고른 2기 행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성 추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는 과거 성폭력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뒤 비공개로 합의했다는 점이 드러났고, 맷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자는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을 받고 있어 공화당 내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헤그세스가 2017년 10월 캘리포니아에서 보수단체 회원이었던 당시 30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으며,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돈을 지불
- 2024-11-17
-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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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하자 히스패닉·성소수자에 증오메시지 발신…FBI 수사 착수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히스패닉계와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출처 불명의 증오 메시지가 발신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최근 히스패닉계와 성소수자들에게 추방 대상자에 포함됐다거나 재교육 시설 입소 대상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유포돼 FBI가 조사 중이다. 이런 메시지는 미성년자인 고교생에게도 보내졌으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더불어 이메일로도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FBI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증오 메시지에서 기인한- 2024-11-16
-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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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작년 홍역 환자 20% 늘어 1000만명"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홍역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10만7500명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지만, 대부분이 5세 미만 어린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수의 홍역 감염자가 발생한 사례는 57개국에서 보고됐다. 2022년 36개국에 비해 60% 증가했으며 △아프리카 △동부 지중해 △유럽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등에서 발병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대해 WHO는 불충분한 예방 접종
- 2024-11-15
- 2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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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격' 대비하는 일본…영국과 '경제판 2+2' 창설일본과 영국 양국이 외무·경제 각료로 구성된 ‘경제판 2+2’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고관세’를 내세우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의 무역협상에서 협력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사회는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보호무역주의가 부상하고 국제 경제 질서가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에 휩싸여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8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
- 2024-11-15
-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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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 살생부 작성 중"…마크 밀리 전 합참의장 라인 숙청되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해고할 군 간부들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측이 작성 중인 이른바 ‘군 살생부’에는 미 합동참모본부 인원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방부에 전례 없는 개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측은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군 살생부에는 진보 성향의 ‘깨어 있는 장군들’과 2021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
- 2024-11-14
- 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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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교안보 인선 마친 트럼프, 법무부 장관에도 '충성파' 게이츠 지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장관에 ‘충성파’ 맷 게이츠 연방 하원의원을 발탁했다. 국가정보국(DNI) 국장에는 민주당에서 전향한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 국무장관에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공식 지명하며 차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검증된 충성파와 미국 우선주의 신봉자들을 잇따라 요직에 기용하면서 정계 주류 인사의 대대적 물갈이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게이츠의
- 2024-11-14
- 15: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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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연이은 병원행…관방장관 "검진일 뿐, 건강 이상 없어"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닷새 사이 두 차례 병원을 방문하면서 일본 언론 및 여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남미 순방을 앞두고 병원을 찾아 두 차례 검진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에는 도쿄 아카사카의 한 메디컬 센터에 약 30분간 머물렀다. 이에 앞서 이시바 총리는 9일 밤에도 도쿄의 다른 병원에서-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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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븐일레븐 인수전 새 국면, 창업자 가문 vs 캐나다 편의점 대기업캐나다 유통 업체가 세계 최대 편의점 업체 일본 세븐일레븐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세븐일레븐 모기업 세븐&아이홀딩스가 창업자의 가문으로부도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 세계에 8만5000개 세븐일레븐 매장을 보유한 세븐&아이홀딩스는 전날 창업 가문인 이토 준로 세븐&아이홀딩스 부사장의 자산관리회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창업가 자산관리회사인 ‘이토코교’는 올해 2월 기준 세븐&아이홀딩스 지분 약 8%를 보유하- 2024-11-14
- 1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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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상·하원도 싹쓸이…행정·입법 주도권 장악대선 승리를 거머쥔 미국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 과반을 확보해 다수당 위치에 올랐다. 공화당은 새 상원 원내대표에 4선 존 튠 의원(사우스다코타)을 선출하고, 하원을 이끌 후보로는 마이크 존슨 현 하원의장을 재선택했다. 공화당이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까지 장악하게 되면서 정치권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 ABC·CBS·NBC 등 외신은 공화당이 지난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은 총- 2024-11-14
-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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