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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쇼크] 해외 자본 업고 적대적 M&A 속도 내는 MBK...韓 기업 경계령
    [MBK 쇼크] 해외 자본 업고 적대적 M&A 속도 내는 MBK...かん 기업 경계령
    약 40조원 규모 기금을 운용하는 동북아 최대규모 사모펀드(PE) MBK파트너스 행보를 놓고 재계에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에 이어 올해 9월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자본적 파트너에 집중한다는 국내 사모펀드의 '암묵의 룰'을 깨고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상속세율 등으로 인해 2·3세 오너 지분 구조가 취약한 대기업집단은 국내 PE가 더 이상 아군이 아니라는 충격에 빠지며 제2의 고려아
    • 2024-11-17
    • 19:00:00
  • 공급망 중책 해외 대관조직 공들이는 현대차...인도 출장길 오른 우정엽
    '공급망 중책' 해외 대관조직 공들이는 현대차...인도 출장길 오른 우정엽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규제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대관 조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 무대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이다. 불확실해진 글로벌 정세로 해외 현지 정부, 의회, 지방정부와의 업무가 갈수록 중요해지자 그룹은 외교안보 전문가를 사장으로 앉히는 결단도 내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자동차 시장으로 낙점한 인도에서도 배터리 원료 조달, 전기차 생산이 중요해지고 있어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17
    • 2024-11-17
    • 19:00:00
  • 급한 불부터… 주주 달래기 나선 삼성전자, 투자시계 또 늦춰지나
    "급한 불부터"… '주주 달래기' 나선 삼성전자, '투자시계' 또 늦춰지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력 사업에서 힘이 빠지고 있는 삼성전자가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수합병(M&A) 등 투자 활동에 또다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경쟁사 추격이 빠듯한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서면서 장기 비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
    • 2024-11-17
    • 18:30:00
  • 호반 편입 3년 대한전선, 역대급 실적 순항… 글로벌 수주 확대
    '호반 편입 3년' 대한전선, '역대급' 실적 순항… 글로벌 수주 확대
    호반그룹 편입 3년이 지난 대한전선이 수주와 매출 등에서 '역대급' 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32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 연도인 2020년 말 기준 9455억원의 2.5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여기에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84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하며 누적 수주잔고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의 수주는 대한전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30% 규모다. 특히 5000억원 규모
    • 2024-11-17
    • 18:00:00
  • 호암 이병철 37주기… 사업보국 되새길 메시지 내놓나
    '호암 이병철 37주기'… '사업보국' 되새길 메시지 내놓나
    고(ゆえ)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실적 부진에 주가 하락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사업보국(事業じぎょう報國ほうこく)' 정신을 되새길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이 창업회장의 기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예년처럼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이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아 '기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이 창
    • 2024-11-17
    • 16:25:04
  • 삼성·SK, 美 슈퍼컴퓨팅 참가… 젠슨 황 앞에서 AI 메모리 뽐낸다
    삼성·SK, よし 슈퍼컴퓨팅 참가… 젠슨 황 앞에서 'AI 메모리' 뽐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슈퍼컴퓨팅(SC) 2024'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선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C 콘퍼런스에 참가해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와 DDR5, 기업용 SSD(eSSD), 생성형 AI 가속기 AiMX 등 고성능컴퓨팅(HPC) 및 AI 시장을 주도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는
    • 2024-11-17
    • 15:54:38
  • 올해 한·일 항공편 이용객 2000만명 돌파 역대 최다
    올해 한·일 항공편 이용객 2000만명 돌파 '역대 최다'
    올해 1∼10월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과 일본에 오간 사람이 2000만명을 돌파해 역대 같은 기간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 1∼10월 한국∼일본 노선을 이용한 항공 승객 수는 2056만6186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역대 1∼10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은 물론 연간 한일 항공 노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18년 수준까지 단 78만4000명만 남긴 것이다. 올해 월간 한일 항공 노선 승객이 꾸준히 200만명 안팎을 기록한
    • 2024-11-17
    • 15:54:27
  • 주가 부양 나선 삼성전자 임원… 올해 자사주 158억원 사들여
    주가 부양 나선 삼성전자 임원… 올해 자사주 158억원 사들여
    삼성전자가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올해 삼성전자 임원들도 자사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에서 등기임원인 사내외 이사와 미등기임원 등 임원 총 60명이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들이 매입한 자사주는 보통주와 우선주 총 23만2386주로, 금액으로는 157억7705만원 규모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지난 9월 5일 삼성전자 보통주 1만주를 주당 7만3900원에 장내매수했다. 총 7억3900만원 규모로, 이번 주식 매입으로 한
    • 2024-11-17
    • 15:54:17
  •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 집약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 집약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현대차가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
    • 2024-11-17
    • 14:00:00
  • 코트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韓 스타트업 지원 속도
    코트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かん 스타트업 지원 속도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의 투자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국내 유망 반도체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2024 아스트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미국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함께 한다. 행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에게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
    • 2024-11-17
    • 11:00:52
  •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B·B·B로 인류 문제 해결해 나갈 것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B·B·B로 인류 문제 해결해 나갈 것"
    “민간의 기술과 지혜가 서로 다른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Bridge)가 되고, 기업(Business)이 혁신을 주도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Beyond)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24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최태원 회장이 페르난도 자발라(Fernando Zavala
    • 2024-11-17
    • 11:00:27
  •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선봬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선봬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하는 슬립셀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매트리스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만이 가진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시켜 사용자의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
    • 2024-11-17
    • 10:42:06
  • LG그룹, 지난해 탄소 425만톤 감축… 축구장 10만6천개 산림 조성 효과
    LG그룹, 지난해 탄소 425만톤 감축… "축구장 10만6천개 산림 조성 효과"
    LG그룹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 LG는 그동안의 탄소 감축 이행 성과와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서를 발간한 후 내놓은 두 번째 보고서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
    • 2024-11-17
    • 10:41:47
  • 김승연 회장,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 찾아 격려
    김승연 회장,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 찾아 격려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이 지난 14일 한화그룹 72년 역사 기반이자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은 그룹
    • 2024-11-17
    • 10:26:36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비자의 일상을 개선하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테마인 △공간 절약 △시간 절약 △스마트 테크놀리지 등으로 구성했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절약한 공간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
    • 2024-11-17
    •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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