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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와 과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인위와 과위

(불과에서 넘어옴)

인위(いん)와 과위(はて)는 불교의 수행과 수행에 의해 증득되는 결과 또는 도달하는 경지에 관련된 용어이다. 둘 다를 합쳐서 인과위(因果いんが)라고도 한다.[1][2]

과위(はて)부터 먼저 설명하면, 과위(はて)는 수행에 의해 증득된 결과로서의 불위(ふつ) 즉 부처지위 · 경지 또는 계위를 말한다. 과지(はて)라고도 한다. ()와 ()는 모두 수행상의 지위 또는 경지 즉 수행 계위를 뜻한다.[3][4][5][6] '부처라는 결과'라는 뜻에서 불과(佛果ぶっか)라고도 하며, '부처 또는 여래의 계위 또는 지위'라는 뜻에서 불지(ふつ) 또는 여래지(如來にょらい)라고도 하며, '불과의 계위 또는 지위'라는 뜻에서 불과위(佛果ぶっか)라고도 하며, '불과로서 가지는 깨달음'이라는 뜻에서 불과보리(佛果ぶっか菩提ぼだい)라고도 하며,[7] 부처의 지혜라는 뜻에서 불지(ふつさとし, 산스크리트어: buddha-jñāna, 팔리어: buddha-ñāna)라고도 한다.[8][9] '부처의 상태를 이루었다 또는 부처의 상태에 도달했다'는 뜻의 성불(成佛じょうぶつ, 산스크리트어: buddho bhavati)과도 같은 뜻이다.[7] 수행을 원인으로 하여 묘각과(みょうさとしはて) 즉 묘각이라는 결과 즉 깨달음이라는 결과가 지극히 완전하게 이루어졌다는 뜻에서 과극(はてきょく)이라고도 한다.[6] 또한, 과극여래10호(如來にょらいじゅうごう) 가운데 특히 선서(ぜん逝)라는 호칭이 가진 의미를 드러내는 전통적인 용어이다.[10]

인위(いん)는 부처의 상태 · 경지 또는 계위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과정 또는 단계를 말한다.[3] 간단히 말하면, 수행 기간을 말한다.[11][12]

한편, 인위(いん) 또는 인지(いん)는 일반적인 의미로는 위의 설명과 같이 불과(佛果ぶっか) 즉 부처의 상태에 상대하여 쓰이는 낱말로서 불과에 이르기까지의 수행 기간을 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초지보살(はつ菩薩ぼさつ) 이상의 계위에 상대하여 쓰이는 지전보살(ぜん菩薩ぼさつ)의 계위를 가리키는 낱말로 쓰이기도 한다.[13] 즉, 10지(じゅう) 이전의 단계인 10주(じゅうじゅう· 10행(じゅうぎょう· 10회향(じゅう迴向)의 세 현인(賢人けんじん) 즉 3현(さんけん) 또는 3현위(さんけん)를 가리키는 낱말로 쓰이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지전보살3현위지전3현(まえさんけん)이라고도 한다.[14][15][16][1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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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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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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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3권. p. T31n1585_p0011c29. 오직 사수와 상응하는 첫째 이유
    "此識ぎょうしょうごく不明ふめいりょう不能ふのう分別ふんべつたがえ順境じゅんきょうしょう微細びさい一類いちるい相續そうぞく而轉。ただあずか捨受相應そうおう。"
  2.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p. 125-126 / 583. 오직 사수와 상응하는 첫째 이유
    "이 식은 인식작용[くだりしょう]이 매우 명료하지 않고, 거슬림과 수순의 대상의 모습을 분별할 수 없다. 그러나 그 행상은 미세하고 한 종류(이숙무기성)로서 상속하면서 전전한다. 따라서 오직 사수(捨受)와 상응한다.36)
    36) 다음에 제8아뢰야식이 5수(受) 가운데 오직 사수(捨受)와 함께함을 밝힌다. 이것을 수구문(受俱もん)이라고 한다. 그런데 본문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는 인위(いん)에서이고, 만약 불위(ふつ)라면 제8식은 인식작용이 명료하며, 대상의 위순(たがえじゅん)의 모습을 분별하고, 나머지 세 가지는 인과위(因果いんが)에 공통된다."
  3. 곽철환 2003, "과위(はて)". 2013년 4월 6일에 확인
    "과위(はて): 수행으로 이른 부처의 경지. 이에 반해, 그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과정·단계는 인위(いん)라고 함.
    동의어: 과지(はて)"
  4. 운허, "はて(과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はて(과위): ↔인위(いん). 과지(はて)와 같음. 인행(よしぎょう)이 성취되어 증득하는 불과(佛果ぶっか)의 자리. 깨달은 지위. ⇒과지(はて)"
  5. 운허, "はて(과지)".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はて(과지): ↔인지(いん). 수행에 의하여 깨닫는 결과를 얻은 지위. ⇒과위(はて)"
  6. 星雲せいうん, "はて".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はて:  相對そうたい於「いん」、「いん」而言。そくいん修行しゅぎょう而得みょうさとしはて滿之まんしきょくまたさくはてはてきょくまた聲聞しょうもんえんさとし菩薩ぼさつさんじょうはてかくこと,而聲聞乘ちゅうまたゆうよんはてべつとう。楞嚴經卷きょうかんよんだいいちきゅういちじょう):「おうとうしんかんいん發心ほっしんあずかはてさとしためどうためこと。」 p3322"
  7. 星雲せいうん, "佛果ぶっか". 2013년 4월 6일에 확인
    "佛果ぶっか:   (いち)ゆび成佛じょうぶつまたつくふつ佛果ぶっか佛果ぶっか菩提ぼだいふつためまんぎょうところしげるしょう佛果ぶっかそく能成よしなりまん行為こういいん,而所成之しげゆき萬德まんとくためはてまたそくしたがえ修行しゅぎょういん到達とうたつ佛果ぶっかくらいまたゆびしたがえ聲聞しょうもん菩薩ぼさつくらいいたり上正かみしょうとう正覺しょうがくくらいあかしとく佛果ぶっかいんしょうためふついんそくゆび一切いっさいまんぎょう善根ぜんこん功德くどく。〔ふつはは出生しゅっしょうさん法藏ほうぞう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正法しょうぼうぞう諸惡しょあく莫作〕
     ()(1063~1135)そうだいそう四川しせんたかしやすしじん俗姓ぞくせい駱。まいり謁五祖山法演禪師而受其印證。そう徽宗敕賜「佛果ぶっか禪師ぜんじこれごう。(まいり閱「かつつとむ」2785) p2637"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せいうん"[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9518DTITLEA6F2AAG 佛果ぶっか]". 2013년 4월 6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8. 星雲せいうん, "ふつさとし". 2013년 4월 21일에 확인
    "ふつさとし: 梵語ぼんご buddha-jñāna,ともえとし buddha-ñāna。ふつ特有とくゆう智慧ちえためさいかち無上むじょうさとし相當そうとう一切いっさいしゅさとし唯識ゆいしき法相ほうしょう以佛さとしゆう大圓だいえんかがみさとし平等びょうどうせいさとしみょう觀察かんさつさとしなり所作しょささとしとうよんさとし密教みっきょうそく加法かほうかいからだせいさとし而成五智ごち。〔大智たいちろんまきよんじゅうろくまきはちじゅう、十住毘娑沙論卷十五、むねきょうろくまきさんじゅうさん〕(まいり閱「五智ごち」1161、「よんさとし」1769)p2725"
  9. 운허, "ふつさとし(불지)". 2013년 4월 21일에 확인
    "ふつさとし(불지): 부처님의 지혜.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성지(ひじりさとし). 공간적으로는 10방(かた)을 다하고, 시간적으로는 3세()를 다하는 완전하고 원만한 지혜. 이 지혜를 근본으로 하고, 무한한 자비 동정(同情どうじょう)을 일으켜 법계를 거두어 교화하는 큰 사업을 일으키니, 이 지혜가 진리를 나타낸 방면으로 보아 이()와 지(さとし)가 둘이 아닌 지혜라 하고, 또 대자비심을 일으키는 점으로 보아 비(悲)와 지(さとし)가 둘이 아닌 지혜라 함. 이렇게 완전 무결한 지혜를 얻은 이가 부처님. 이 불지를 2지(さとし)ㆍ3지ㆍ4지ㆍ5지 등으로 나눔."
  10. 혜원 찬 & T.1851, 제20권. pp. T44n1851_p0863b07 - T44n1851_p0864b08. 10호(じゅうごう)와 그 의미
    "其十ごうしゃふつ如來にょらい名稱めいしょう功德くどくめいゆうどおりべつ釋迦しゃか彌勒みろくおもね[もん@(ひと/(ひと*ひと))]ふつとう其別也。如來にょらいとうじゅう其通也。おう相須あいすぶんたて別名べつめいじつとく須顯たて通稱つうしょうじつとく無量むりょうとくほどこせめいめいまた無邊むへんこんよりどころいちすう且論じゅうしゅ所謂いわゆる如來にょらいおうきょうただしあまね知明ともあきぎょうあしぜん逝世あいだかい上士じょうし調ちょう丈夫じょうふ天人てんにんふつ世尊せそん。此じゅうけいちゅうせつためごうあるうん名稱めいしょうつう釋義しゃくぎひとしずいしょう分別ふんべつあらわたいためめいしめぎいさおうんしょう名稱めいしょうがいあきら號令ごうれい天下でんかせつためごうじゅう中前ちゅうぜん自利じりとくこう利他りた。就自利じり中分なかぶんためりょうたいはついちたいぜん明道あけみちえんこうあきらめつきょくこうさんいちたいぜんいんえんこういちはてきょく。 ... ぜんとくこうとく。於中まえよん德能とくのう化物ばけもの一種為世欽敬。就前よんちゅうはつ一明其化他之智。かいりょう世間せけんだい二明其化他之能。のう調ちょう物心ぶっしんだい三明其化他之德。とく具足ぐそくだい四明其化他之行。さとしぎょうきゅう滿まん。"
  11. 운허, "いん(인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いん(인위): ↔과위(はて). 부처가 되려고 수행하는 기간."
  12.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80 / 583. 뇌야삼위(よりゆきさん)
    "이 식의 자상은 분위(ぶん)가 많지만 장식(ぞう識)이라 이름하는 것은, 첫 번째 지위이면서 과실이 크기 때문에 이에 비중을 두어 이름한 것이다.87)
    87) 뇌야삼위(よりゆきさん) 중에서 아애집장현행위(わが愛執あいしゅうぞう現行げんこう)의 제8식을 장식(ぞう識), 즉 아뢰야식이라고 부르는 까닭을 말한다. 뇌야삼위는 수행기간[いん]에서 불과(佛果ぶっか)의 지위[はて]에 이르는 사이에 제8식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세 가지로 나눈 것으로서, 이외에 선악업과위(善惡ぜんあくぎょうはて), 상속집지위(相續そうぞく)가 있다. 아애집장현행위는 제7식이 제8식의 견분을 인식대상[所緣しょえん]으로 하여, 상일주재(つねいち主宰しゅさい)하는 실제적 주체[わが, ātman]로 착각하여 집착하는 기간이다. 범부로부터 보살은 제7지[とお行地ゆくじ]까지, 2승(じょう)은 유학의 성자까지의 제8식을 아뢰야식이라고 이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물론 선악업과위[じゅく識]와 상속집지위[おもね陀那識]도 병행하지만, 아애집장현행의 뜻이 가장 강하고 그 과실이 크므로 아뢰야식이라고 부른다. 제8지[不動ふどう] 이상의 보살과 2승의 무학위(아라한)에서는 순(じゅん)무루종자가 상속해서 아집을 영원히 일으키지 않으므로, 제8식에 대해서 아뢰야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13. 星雲せいうん, "いん".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いん:  ためはて對稱たいしょうしゃ位地いちかいゆび修行しゅぎょう佛道ぶつどうかいまたそくゆびよしいんぎょういたりしょうはて間之あいのかいあずかいん同義どうぎ可分かぶんためしゅ:(いち)たい佛果ぶっかはて而言,とうさとし以下いかしゃ悉為いん。如教行信證きょうぎょうしんしょうまきこれ法藏ほうぞう菩薩ぼさついんいちかかりたい阿彌陀あみだふつはて而言。ぶた法藏ほうぞう菩薩ぼさつがかり阿彌陀あみだふつ於往むかしいん名號みょうごう。()たいはつ以上いじょう菩薩ぼさつ而言,ぜん菩薩ぼさつかいみなためいんまたそくたいやめしょうしゃたたえあかししゃためいんくび楞嚴經卷きょうかんだいいちきゅういちはちちゅう):「わがほんいん,以念佛ねんぶつ心入こころいれなまにん。」そくいちれい。(まいり閱「はて」3322) p2275"
  14. 佛門ぶつもんもう, "ぜん菩薩ぼさつ".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ぜん菩薩ぼさつ:
    出處しゅっしょ: ちん義孝よしたかへん, 竺摩法師ほうし鑑定かんてい, 《佛學ぶつがく常見つねみ辭彙じい
    解釋かいしゃく: 見地けんちまえさんけんじょう。"
  15. 佛門ぶつもんもう, "まえさんけん".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まえさんけん:
    出處しゅっしょ: ちん義孝よしたかへん, 竺摩法師ほうし鑑定かんてい, 《佛學ぶつがく常見つねみ辭彙じい
    解釋かいしゃく: 十住十行十迴向諸位菩薩,いんただだん思惑おもわくひさしゆうちりすな無明むみょう惑在,いれじゅうひじりしょうさんけんあるぜん菩薩ぼさつ。"
  16. 운허, "まえさんけん(지전삼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まえさんけん(지전삼현): 10지() 이전의 10회향ㆍ10행ㆍ10주의 삼현위(さんけん)."
  17. 운허, "さんけん(삼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さんけん(삼현): 소승ㆍ대승에 따라 구별이 있다. (1) 대승은 보살 수행의 지위인 10주ㆍ10행ㆍ10회향 위()에 있는 보살을 말함. (2) 소승은 5정심위(とましん)ㆍ별상념주위(べつしょうねんじゅう)ㆍ총상념주위(そうあいねんじゅう)를 말함. 이들은 성위(きよし)에 들어가기 위한 방편위(方便ほうべ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