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경왕 유방(阜陵頃ごろ王おう 劉りゅう魴, ? ~ 123년)은 후한의 황족이다.
영원 5년(93년), 후사를 남기지 못한 동생 상왕의 뒤를 이어 부릉왕에 봉해졌다. 30년 후에 죽으니 시호를 경(頃ごろ)이라 하였고, 아들 유회가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