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
최근 수정 시각:
영어 등 대다수 언어의 [s]발음이 대부분 'ㅆ'에 가까운 강한 소리로 발현되는 것과 달리, 일본어의 さ행 자음은 한국인이 들었을 때 대부분 평음 'ㅅ'에 가까운 소리로 발현된다.
さ행의 탁음은 じ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성 치경 마찰음 /z/로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지만 그나마 가까운 ㅈ으로 표기한다. ㅅ으로 표기한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상처를 의미하는 きず를 기스로 표기하였다. 실제로는 ㅅ에서 성대를 울린 것이므로 ㅈ보다 ㅅ에 더 가깝다고 한다. 유성 치경 파찰음 /d͡z/으로 읽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도 이를 구분해서 들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4]
さ행의 탁음은 じ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성 치경 마찰음 /z/로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지만 그나마 가까운 ㅈ으로 표기한다. ㅅ으로 표기한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상처를 의미하는 きず를 기스로 표기하였다. 실제로는 ㅅ에서 성대를 울린 것이므로 ㅈ보다 ㅅ에 더 가깝다고 한다. 유성 치경 파찰음 /d͡z/으로 읽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도 이를 구분해서 들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4]
모음은 중설 평순 저모음(/ä/)으로 중설 평순 근저모음인 한국어 ㅏ(/ɐ/)보다 약간 혀가 더 내려간다. 다만 NHK에서 펴낸 한국어 교재에는 'ㅏ'의 발음이 'あ'와 같은 발음이라고 표기됐다. 사실상 구분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차이라는 것.
일본어에는 '어' 계열 발음이 없기 때문에 외래어에서 '어'와 유사한 발음이 나는 발음들은 일본어에 들어올 때 주로 あ단으로 적는다. 그리고 영어의 er, or, ar을 모두 あ단으로 적는다. ex) peanut[ˈpiːnʌt] → ピーナッツ. 다만 한국어를 가나로 표기 할 때에는 ㅓ가 원순모음의 경향이 많기 때문에 お단으로 쓴다. ex) 선 → ソン
일본어에는 '어' 계열 발음이 없기 때문에 외래어에서 '어'와 유사한 발음이 나는 발음들은 일본어에 들어올 때 주로 あ단으로 적는다. 그리고 영어의 er, or, ar을 모두 あ단으로 적는다. ex) peanut[ˈpiːnʌt] → ピーナッツ. 다만 한국어를 가나로 표기 할 때에는 ㅓ가 원순모음의 경향이 많기 때문에 お단으로 쓴다. ex) 선 → ソン
두 글자 모두 음에서 가져왔다. 과거에는 헨타이가나의 일종으로 히라가나 역시
히라가나 さ는 き(키)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き와 마찬가지로, 아랫부분을 떼어서 쓸 때도 있고 붙여서 쓸 때도 있다. 공식적으로는 3획으로 쓰는 게 맞고 일본인들도 히라가나 배울 때 3획으로 배운다. 일본 내 공적인 자리에서 2획으로 쓰면 상사에게 한소리 들을 수 있다. 다만 사이타마시에서는 시 공식 표기로 이어서 쓰는 걸로 통일했다고 한다. 사이타마는 가나 지명이라서 굳이 이런 것도 정해놓은 것.
ち에도 적혀있지만 ち와 거의 거울대칭형이라 처음 히라가나를 접했을때 굉장히 헷갈릴 수 있다. 네이버에 さ를 쳐보면 소설 〈토지〉 용어 사전에서 '토리우치(
히라가나 さ는 주음부호 ㄜ(e)와 닮았다. 대칭형 ㄘ(c)[5]도 주음부호에 있다. 같은 행의 せ와 닮은 ㄝ(ye/e)도 있다.
가타카나 サ는 굳이 비슷한 모양을 찾자면 취소선을 그은
시가현 쿠사츠(
무난하게 '사'로 적는다.
주로 대화체에서 많이 쓰인다. ex) あのさ 어조를 나타내는 종조사가 다 그렇듯이 기계적으로 번역하기는 조금 곤란할 때가 많다. 경우에 따라 번역시엔 생략되기도 한다. 거의 비슷한 뜻은 '-말이야'. ex1) 'あのさ。'→ '저기 말이야.' ex2) 'これさ。' → 이거 말이야.
'그러하다'라는 뜻의 そう는 역사적 가나 표기법에서는 さう였었다. 그 외에 '~인 것 같다', '~라고 하다'의 そうだ 역시 동일하다.
[1] 탁음 ざ일 경우 자로 표기한다.[2] 무성 치경 마찰음 + 중설 평순 저모음[3] 유성 치경 마찰음 + 중설 평순 저모음[4] 한편 첩해신어나 왜어유해처럼, 옛 한글에서는 이 발음을 ㅿ로 표기했다.[5] 이쪽은 ち(치)와 더 닮았다. 발음까지 비슷하다![6] 외국인용 교재에서는 보통 来 る와 함께 3류 동사, 3형 동사 식으로 부른다.[7] 作業 (さぎょう, 작업), 作用 (さよう, 작용), 動作 (どうさ, 동작)에서. 그 외에 サク로도 읽는다.[8] 한국 한자음으로 '색'에 해당하는 독음은 ソク이다.[9] 一切 (いっさい, 일체)에서. 부정문일 때에는 '일절'(いっせつ)가 되는 양상은 한국어/일본어에서 동일하다. 다만 いっせつ는 IME에서 一切 로 잘 변환되지 않으며, 부정문일 때도 いっさい로 읽은 예가 꽤 많이 보인다.[10] 相殺 (そうさい, 상쇄)에서. 한국 한자음에서는 '쇄'로 읽는 殺到 (さっとう, 쇄도)는 サツ이다.[11] '착'으로 읽는 다른 글자인 着 은 チャク(간혹 ジャク)이다.[12] 한국 한자음은 '삭막'에서만. 대체로 '색'으로 읽는다.[13] 短冊 (たんざく)에서. サツ로도 읽는다.[14] '살'로 읽는 다른 한자인 撒은 サツ이긴 하나 표에서 제외되어 현대 일본어에서는 대개 散 (サン)으로 대체한다.[15] 冊子 (さっし, 책자), 別冊 (べっさつ, 별책)에서. サク로도 읽는다.[16] 惨劇 (さんげき, 참극), 悲惨 (ひさん, 비참), 陰 参 (いんさん, 음산)에서. 그 외에 ザン으로도 읽는다.[17] '셋'이라는 뜻일 때에는 サン으로 읽는다. 三 의 이체자로 처리해 따로 적지 않았다.[18] '삼'으로 읽는 다른 글자인 杉 은 サン이지만 표 외이며, 森 은 シン으로 읽는다.[19] '잠'으로 읽는 다른 글자인 暫은 오른쪽에서 보듯 탁음 ザン이며, 潜 은 セン이다.[20] 惨死 (ざんし, 참사), 惨殺 (ざんさつ, 참살)에서. サン으로도 읽는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