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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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글 기본 자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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ㅙ | ||
이름 | 왜 | |
분류 | 이중모음 | |
음성 | wɛ~we̞ oɛ~oe̞ |
한글의 모음 중 하나이다. ㅗ와 ㅐ가 합쳐졌다. 발음만 보면 ᆊ가 타당해 보이나 이 역시 한글 창제 당시의 모음 조화로 인해 같은 양성 모음인 ㅗ가 대신 결합했다. 그러나 어쩌다가 ㅗ가 [w]를 나타내게 된건지는 불명.
표준 발음은 [wɛ]이나, 최근 몇십 년 사이 ㅐ와 ㅔ의 합류가 이루어지면서 'ㅞ'[we]와 발음을 구분하기 어렵게 되었다. 'ㅐ'와 'ㅔ'의 구별 문서 참고. 그리고 아예 'ㅞ'로 발음하는 것 역시 허용된 'ㅚ'와도 구분하기 어려워진 상태. 되와 돼의 구별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이에 따른 현상이다.
중세 한국어에서 ㅙ의 음가는 '와이'를 빠르게 한 발음으로 추정된다. 영어 'why' 와 중세한국어 '왜' 는 뜻도 같고 발음도 비슷한 일종의 가짜동계어이다. 전자는 오히려 라틴어 quid와 동계어고, 후자는 한국어 '어찌하여(어이해)'의 축약형일 가능성이 높다.
중세 한국어에서 ㅙ의 음가는 '와이'를 빠르게 한 발음으로 추정된다. 영어 'why' 와 중세한국어 '왜' 는 뜻도 같고 발음도 비슷한 일종의 가짜동계어이다. 전자는 오히려 라틴어 quid와 동계어고, 후자는 한국어 '어찌하여(어이해)'의 축약형일 가능성이 높다.
/wæ/를 음역하는 공식적인 외래어표기법이지만, 일반 언중에게는 ㅞ에 밀려서 잘 쓰지 않는 자모가 되었다. 예를 들면 swatter를 음역할 때도 철자 a를 생각하면 '스왜터'로 표기해야 할 것 같지만 '스웨터'로 음역하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그나마 왜건 같은 경우에는 널리 쓰이는 편이다.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과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모두 wae이다.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과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모두 wa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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