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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 나무위키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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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사
1. 勇士ゆうし
1.1. 병 호칭1.2. 판타지물의 용사1.3. YOASOBI의 노래 勇者ゆうしゃ1.4. 인터넷 방송인 용사98
2. 溶接ようせつ: 공업기술

1. 勇士ゆうし[편집]

いさむ

용맹스러운 사람을 뜻하는 한자어. 특히 용맹한 군인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유의어로는 용자(勇者ゆうしゃ), 맹자(猛者もさ)가 있다.

주로 참전용사(參戰さんせん勇士ゆうし, War veteran)나 역전의 용사(歷戰れきせん勇士ゆうし, An old soldier)처럼 병사를 높여 부르는데 쓰이며, 육군에서도 전우와 함께 아저씨 대신 권장하는 호칭이다.

특히 무명용사(無名むめい勇士ゆうし, Unknown soldiers)란 영어식 직역 표현으로,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용사들을 일컫는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참고로 미국은 오히려 이 용사(Soldier)라는 표현이 뭔가 예스럽고 부담스러운지, 요즘은 포스(Force)로 많이 대체한다고 한다.[1] 때문에 불꽃 소방대(Fire soldier)라는 일본 만화도 미국에 수출할 때 영문명칭을 파이어 포스(Fire force)로 수정했다.

1.1. 병 호칭[편집]

대한민국 육군에서 을 나타내는 단어. 여러가지 문구, 용어를 대체하여 쓰기 좋아하는 육군 문화의 일환이다.

2014년에 윤일병, 임병장 사건을 비롯한 각종 가혹행위, 악폐습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는 와중, "국방부와 각 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는 이 문제의 원인이 병과 병 사이의 상하관계에 있다고 보며, 이를 풀러 상하관계를 없애고 모두 동료일 수 있도록 계급을 아예 일원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기사에 등장하였고 명칭이 '용사'라고 한다. 기존의 계급 체계를 용사(Soldier, 기존 이병, 일병, 상병과 분대장이 아닌 병장을 포함)와 용장(Veteran, 기존 분대장에 해당)의 2단계와 전사(Warrior, 최전방 복무 병사)라는 특수 계급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 해당 기사의 주 내용이지만 이 모두가 헛소문이다.

약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4개의 계급을 거치는 것이 너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육군에서 병 계급 체계를 일병-상병-(분대장만)병장으로 개선하자고 제안한 적은 있지만 이는 2005년에도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는 만년 떡밥.[2] 이번 제안이 처음도 아니고, 2005년과 2014년 모두 '간소화'를 제안한 것이지 '일원화'를 제안한 것도 아니며, 그 명칭이 용사도 아니다.

2015년도 1월~4월 기준으로 가평의 제66보병사단에서 이런 용사계급이 시험적으로 지정된 예가 확인되었으나, 그 이후에 다시 계급체계를 복귀시킨 것으로 봐서는 실패한 듯하다. 항간에 따르면 적용될 때부터 폐지될 때까지 쭈욱 조롱거리였다고 한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해왔고 실제로 병영문화혁신위에서 2014년 12월 12일에 최종적으로 의결한 권고안에도 병 계급 개선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일원화가 최종 확정되었다는 기사도 있지만 이는 기레기의 산물일 뿐이다. 병영문화혁신위에서 실제로 권고한 22개 과제에 대한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계급 구조에 관한 내용은 단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2017년 이후로 용사라는 단어 자체는 기존의 육군의 '병사'를 대신하여 전체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 중이며, 병들 전체를 뭉뚱그려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면 육군에서는 신병교육 수료식을 '육군용사 임명식'으로 칭하고 있고, 관심병사는 '도움·배려가 필요한 용사'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간부들이 외부 강연을 나가거나 하면 부대원들을 용사라 칭한다. 다만 계급의 명칭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국군은 이병~병장의 계급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해군의 경우 간부들도, 병사들 상호간에도 해군 병들을 ○○○ 수병이라 칭하기 때문에 용사와 아저씨란 단어는 쓰이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해병대의 경우는 군가에 '해병대 용사', '바다의 용사' 등으로 사용되긴 하나, 일반적으로 해병대원(특히 병)에게 ○○○ 해병이라 호칭하지, 용사라고 부르지 않는다.

공군도 심플하게 병사라고 부르는 듯하며, 타 부대 사람은 전우님이라고 한다.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어르신들은 요즘 육군 용어에 관심이 없거나 시큰둥하게 큰 위화감없이 대하지만, 젊은이들은 이 용어를 오글거려하고 부담스러워 하는 등 세대차이가 나는 편이다. 아무래도 창작물의 용사님부터 연상되는지라... 이런 식. 물론 2020년대에 진입한 현재는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잘만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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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터넷 방송인 용사9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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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溶接ようせつ: 공업기술[편집]

せっ

표면처리기술의 하나로 고온의 열원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용사재료를 용융 또는 반용융 상태로 주입시킨다. 이때 주입은 사실상 고속으로 표면에 충돌시키는 것으로, 피막층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산소와 가연성 가스를 혼합 폭발시키면서 분말형태의 용사재료를 가열, 용융시켜 고속분사하는 HVOF 고주파 전기아크를 이용한 플라즈마 용사, 산소와 연료가스를 혼합시켜 저온저속으로 코팅하는 기법등이 있다.

설명과 같이 용접에 준할 정도로 빛과 열에 노출되는 기술이다. 3D기술로 개고생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적응되어 숙련자가 되면 표면처리 자체가 내국인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인 만큼 상당한 급여를 받을 수 있거나 급여는 그럭저럭이어도 경쟁자가 없어서 정년이 따로 없을 수도 있다. 문제는 숙련자로 나아가는 게 무지하게 어렵다. 기술이 어렵다기 보다는 근무환경이나 인적환경이 80~90년대일 가능성이 높다.

열악한 기술이지만, 고도로 중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용사처리를 거쳐 제품은 부식방지, 마모방지, 내열 등의 특성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 고압의 환경에 노출되는 발전소나 선박엔진, 우주항공, 궤도차량 등의 엔진 혹은 터빈, 증기밸브, 배관이나 방위산업에서 포신, 총열 등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1] Soldier가 그렇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병이 아닌 용사 등으로 병에 대한 경칭을 쓴다면 그건 훈장 수훈자인 경우가 많다. 한국어-영어 번역 문제로 Soldier가 훈장 수훈자는 아니다. [2] 90년대말에 아저씨 명칭 금지하며 대체용어로 용사를 쓰게한다는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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