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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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겉잎인 우거지를 된장과 끓여 만든 국.
김장 등을 이유로 뜯어 내는 배추의 겉부분이 우거지인데, 김장을 해 봤다면 알겠지만, 멀쩡한 잎만을 남기려면 상당한 양의 우거지가 생긴다. 바로 이 우거지를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식재료로 활용한 것이 우거짓국이다. 부위의 개념과 국이라는 점을 접목해 생각해 보면 추정할 수 있듯이, 꽁보리밥과 함께[1] 과거 가난한 시절을 상징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배추와 된장을 활용하므로 비슷한 음식인 배추속댓국과 별반 다르지 않게 만들 수도 있으나, 배추속댓국과 달리 바리에이션이 꽤 있는 편이어서, 레시피에 따라 다소 칼칼한 국이 되기도 한다. 이 칼칼한 우거짓국에 돼지 등뼈를 살이 붙은 채 넣으면 감자탕의 사촌인 뼈해장국이 된다.
김장 등을 이유로 뜯어 내는 배추의 겉부분이 우거지인데, 김장을 해 봤다면 알겠지만, 멀쩡한 잎만을 남기려면 상당한 양의 우거지가 생긴다. 바로 이 우거지를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식재료로 활용한 것이 우거짓국이다. 부위의 개념과 국이라는 점을 접목해 생각해 보면 추정할 수 있듯이, 꽁보리밥과 함께[1] 과거 가난한 시절을 상징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배추와 된장을 활용하므로 비슷한 음식인 배추속댓국과 별반 다르지 않게 만들 수도 있으나, 배추속댓국과 달리 바리에이션이 꽤 있는 편이어서, 레시피에 따라 다소 칼칼한 국이 되기도 한다. 이 칼칼한 우거짓국에 돼지 등뼈를 살이 붙은 채 넣으면 감자탕의 사촌인 뼈해장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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