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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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1943년에 걸친 반격 끝에 마침내 연합군이 전 전선에서 총공세에 돌입했다. 동부전선에서는 소련군이 쿠르스크에서 잃은 병력과 장비를 가다듬고 무시무시한 반격에 돌입하자 나치 독일은 자국 영토로 쫓겨 가면서 패배와 후퇴만을 거듭했으나,[2] 폴란드에는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 서부전선에서 서방연합군은 노르망디와 남프랑스에서 수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결국 유럽에 안전하게 발을 디딘 후 프랑스를 해방시켰다. 나치 독일은 연합군을 상대로 9월의 마켓 가든 작전이나 12월의 아르덴 대공세 등 전술적인 승리를 거두기도 하지만 결국 전황을 돌리기 위한 모든 발악은 무위로 끝나 버렸다. 일본 제국은 중국 전선에서는 대륙 깊숙이 치고 들어가나, 태평양에서는 기상천외한 자살 돌격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미군에 의해 연이어 패배를 거듭, 연합함대가 붕괴되고, 사이판이 미군에 함락당하면서 본토에 본격적인 미 공군의 폭격이 개시되며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었다. 평화로운 내일을 위한 연합군의 공세는 격화되고, 그렇게 제2차 세계 대전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한민족 역사에서 보면 일제의 가혹한 탄압과 물적/인적 수탈로 암흑 천지가 지속되고 있었다. 명목상 지원, 모집, 알선으로 전장과 일선에 투입되다 아예 징병제와 국민징용령,[3] 여자정신근로령을 실시한 것이 이 해다.
- 2월 16일: 코르순-체르카시 포위망에서 독일군이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포위전이 종결되었고 6개의 독일군 사단이 큰 피해를 입었다.
- 8월 15일: 연합군이 남프랑스에 상륙한다.
- 조선총독부는 '여자 정신대 근로령'을 공포하여 일제가 합법적으로 조선 소녀들을 강제로 징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 11월 X일: 가이텐이 실전 투입되었다.
- 12월 19일: 1944년 조선-중국 국경 지진이 발생했다.
- 미국-영국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서부전선의 제2전선은 영원히 물 건너가게 되었다. 연합군 15만, 독일군 84명 사망. -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
- 센타우라 전쟁 종전.
-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배경 연도.
- 영화 군함도의 극초반부 한정 배경 연도.
- 영화 판의 미로의 배경 연도.
- 게임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배경 연도.
- 유민석: 대한민국의 성우
- 김부자: 대한민국의 가수
- 10월 12일 - 송두율: 재독 좌파 사회학자. '내재적 접근론' 제창자.
- 2월 13일 - 크리스토프 슈렘프: 독일의 신학자 겸 철학자
- 일자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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